#에스파 #쇠맛신드롬 #밴드붐 #웹예능 #이즈나 #팔칠댄스 보글이, 안녕~👋
오늘도 맛있는 스튜를 준비했어!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라~🍲
구독, 좋아요, 댓글까지 잘 부탁해~😘 |
|
|
4세대 걸그룹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2024년, 에스파는 ‘쇠맛 신드롬’을 일으키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줬어. <Supernova>, <Armageddon>, <Whiplash> 3연타 메가 히트를 달성하고, 당당히 올해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지! 한 해가 저물어가는 지금, 에스파가 대중들에게 각인한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톺아보려 해.
[Tomato's Pick!] 앞으로 함께 볼
‘에스파 아이덴티티 구성 요소’는요...💙
🌙 과감한 ‘쇠맛’ 비주얼
⭐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음악과 스토리텔링
🦋 팬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마케팅
|
|
|
올해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준 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
|
|
에스파가 말아주는 과감한 ‘쇠맛’ 비주얼
🪩 ‘쇠맛’을 극대화하는 메탈릭 질감
|
|
|
2020년 10월 2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aespa 에스파 : INTRO’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어. 공개된 영상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aespa’ 로고만 있었고, 대중은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그룹의 이름이 ‘에스파’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었지.
영상을 보면, 메탈릭한 질감의 세련된 3D 로고가 눈에 띄어. 로고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느낌과, 동시에 에스파가 추구하는 쿨한 이미지를 담아냈지. 어쩌면... ‘쇠맛 비주얼’의 시작은 이때부터였을지도 몰라. |
|
|
메탈 소재가 눈에 띄는 닝닝의 <Armageddon> 콘셉트 포토 ⓒSM엔터테인먼트 |
|
|
시간이 흘러 2024년, 에스파는 메탈릭 비주얼의 극치를 보여줬어. <Supernova>로 활동할 때는 메탈 소재를 연상시키는 코디를 활용해 강렬한 스타일을 선보였지. <Armageddon>에서도 메탈 질감의 오브제를 활용해 과감한 비주얼을 드러냈어. 이후, <Whiplash>로 돌아왔을 때는 이전의 맥시멀한 비주얼을 덜어냈지만, 메탈 소재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활용해 오히려 세련미를 극대화했지! |
|
|
세련된 쇠맛을 느낄 수 있는 <Whiplash> MV |
|
|
특히, <Whiplash> 뮤직비디오는 역동적인 영상미와 미니멀하고 절제된 퍼포먼스 및 비주얼로 색다른 ‘쇠맛’을 선사하는데, 영상을 보다 보면 마치 잘 만든 패션 화보처럼 느껴지기도 해. 꾸준히 메탈 소재를 활용해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활동마다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에스파의 큰 강점이야.
➕ 에스파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협업으로 ‘윈윈 효과’! |
|
|
‘아모레몰 X SM 팬시그널 응원밤’ 중 ‘에스파 스봉밤’ |
|
|
최근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한 에스파 협업 제품들은 에스파의 ‘쇠맛’을 살리면서도,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디자인을 보여줬어.
지난 9월, SM엔터테인먼트가 아모레몰과 협업해 출시한 ‘아모레몰 X SM 팬시그널 응원밤’! 실제 응원봉의 모습을 구현한 외형으로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지. 에스파 ‘스봉밤’은 메탈릭한 느낌을 살린 비주얼과, 뚜껑을 열면 보이는 오로라 빛 립밤이 특징이야. 시각적인 요소가 모두 에스파의 이미지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져. |
|
|
에스파 X 타임플릭 워치 페이스 & 스트랩 ⓒ타임플릭 |
|
|
한편, 에스파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케이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앤어애쉬’와 협업해 메탈릭한 에어팟 맥스, 에어팟 프로2 케이스를 선보였어. 트렌디한 웨어러블 패션 테크 브랜드 ‘타임플릭’과는 메탈 로고 장식, 체인 장식 등을 활용해 디자인한 스마트 워치 스트랩을 출시했지.
에스파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아이템을 보유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다른 산업군에서도 ‘에스파만의 비주얼’을 구현했지. 한편, 브랜드는 에스파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어. 에스파의 비주얼적인 강점을 살리면서도,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낸 협업들이라고 느꼈어.
🤖 일본 활동, 키치하면서도 과감한 건담 코어! |
|
|
지난 7월, 에스파는 싱글 앨범 ‘Hot Mess’ 를 발매하며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어. 일본 아레나 투어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재팬)을 일찍이 매진시킨 것에 이어, 8월 17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도쿄돔에서의 2회 추가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지. |
|
|
‘Hot Mess’ 티저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
|
|
한국에서 과감한 비주얼을 보여줬기에, 일본 활동에서 보여줄 모습도 기대가 컸어. 과연, 에스파는 키치하면서도 과감한 ‘건담 코어’를 선보이며 열도의 취향을 저격했지. 특히, 멤버들이 메탈릭한 질감을 활용하면서도, 로봇 장난감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피스를 착용한 점이 눈에 띄었어. ‘쇠맛’ 속성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변신했더라구.
에스파 아이덴티티, 아직 끝이 아냐!
💿 ‘에스파 음악’, 그 자체로 장르 |
|
|
과감한 사운드와 퍼포먼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Armageddon> MV (Performance Ver.) |
|
|
이지리스닝 전성시대라고들 하지만, 에스파는 꾸준히 에스파만의 음악을 보여주고 있어. 에스파 음악의 특징으로는 멤버들의 카랑카랑한 보컬과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꼽을 수 있어. 강렬한 보컬과 사운드가 에스파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며,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 듣자마자 바로 ‘에스파 음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에스파는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하고 있어.
음악과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도 에스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요소야. 때로는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고, 때로는 격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에스파 음악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 뚝심 있게 펼쳐나가는 스토리텔링
|
|
|
<Whiplash> 컴백을 맞아 공개한 아이-에스파 ‘위플래시 유니버스’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
|
|
에스파는 ‘가상 세계’를 바탕으로 아바타 멤버 ‘아이-에스파(æ-aespa)’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지. ‘버추얼 세계’, ‘광야’ 등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며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관으로 시작했지만, 어느덧 대중은 에스파의 세계관에 익숙해진 것 같아.
데뷔 때부터 가상 세계 ‘광야’에서 활동하던 에스파는 지난해 <Spicy>를 발표하며 활동 무대를 현실 세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보였어. 하지만, 올해 발표한 <Armageddon>을 기점으로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다중 우주로 세계관을 확장했지. 여전히 창의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는 에스파의 모습이 반가웠고,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찾아가며 완전한 ‘나’로 거듭나는 모습은 우리가 현실에서 하는 고민과 어딘가 닮아 보였어.
예전에 비해 광야를 떠돌거나 갑자기 ‘나이비스(nævis)’*를 소환하는 경향은 확연히 줄었지만, 에스파는 여전히 ‘아이-에스파’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고 미래지향적인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어. 이렇듯, 에스파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 사이의 공감대를 꾸준히 형성하며, 오히려 대중에게 그룹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성공적으로 각인한 것으로 보여.
*나이비스(nævis): 에스파 데뷔 초반에는 ‘나비스’라고 불렀지만, 이후 공식 호칭이 ‘나이비스’로 확정됐어. |
|
|
한편, 지난 9월 에스파의 세계관에서 탄생한 ‘나이비스’가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세계관 내에서 멤버들과 관계성을 쌓던 나이비스가 현실에 등장하니, 에스파의 세계관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지. |
|
|
2024년 9월 데뷔한 에스파 후배 ‘나이비스’ |
|
|
에스파가 다가와 아오에! 팬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마케팅
🫧 𝒜ℯ𝓈𝓅𝒶☆彡 감성에 핀을 꽂아보자!
|
|
|
에스파 공식 핀터레스트 @aespicyclub |
|
|
에스파 공식 핀터레스트 계정은 만들자마자 17만 명의 팔로워를 모으는 등 화제를 모았지. 케이팝 그룹으로서는 첫 시도임에도, 에스파는 핀터레스트를 영리하게 활용하고 있어.
핀터레스트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야. 과거에는 디자인 레퍼런스를 찾기에 유용하다고 호평을 받았다면, 최근에는 Z세대 사이에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인기를 끌고 있어. 핀터레스트에 의하면, 글로벌 사용자층의 42%가 Z세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 Z세대의 트렌드나 비주얼 콘셉트가 궁금하다면, 핀터레스트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에스파는 핀터레스트 공식 계정에서 앨범 제작 비하인드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신곡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어. 또, 멤버들의 일상 모습과 사물을 느낌 있게 촬영한 핀터레스트 감성 이미지도 함께 보여주고 있지. 이를 통해 팬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 덕질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사진을 아카이빙하며 브랜딩 효과도 만들어내고 있지.
👽 안 듣는 사람 먼저 잡아먹히는 아마겟돈 프로모션
정규 1집 앨범 ‘Armageddon’은 활동뿐만 아니라 발매 당시 선보인 남다른 프로모션으로도 아이돌 팬들의 시선을 끌었어. |
|
|
에스파 ‘Armageddon’ Find the Authentic |
|
|
먼저, 에스파는 티징 콘텐츠 ‘Find the Authentic’(파인드 더 어센틱)에서 가짜 에스파와 AI 사이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여줬어. 이에 맞춰, 프로모션 웹사이트에서는 Verifying Image(베리파잉 이미지, ‘로봇이 아님’을 검증하기 위한 도구) 중 진짜 에스파를 찾아야만 티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게 했지. ‘AI’를 앨범 콘셉트와 연결하는 동시에 컴백 마케팅으로 활용한 점이 인상 깊었어. |
|
|
또, SM엔터테인먼트 사옥 ‘광야’가 위치한 서울숲과 성수 인근 카페 5곳에서 일명 ‘찌라시 스티커’를 무료 나눔하는 마케팅도 진행하기도 했어. 참신한 찌라시 마케팅에 아이돌 팬들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들도 주목했지.
찌라시 스티커는 얼마 전부터 다양한 장르의 팬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서로 나누고 소장하는 등 소소한 유행으로 번지고 있었지. 그러던 중, 에스파가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해서 찌라시 스티커 마케팅을 펼친 거야! 당시 에스파가 배포한 찌라시 스티커는 아이돌 팬들의 감성을 제대로 살려냈거든. 팬들이 이 찌라시 굿즈를 직접 가져가게 되면서, 힙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와 바이럴 효과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어! |
|
|
한편, 미니 1집 ‘Savage’의 P.O.S를 실물로 구현한 한정판 CDP 버전 앨범을 출시하기도 했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나도 구매했지! 실제로 사용해 본 CD 플레이어는 성능이 우수하고, 실물도 예뻐서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꼈어. 블루투스 기능도 탑재했고, 어두운 곳에서 음악을 들을 때면 번쩍번쩍한 LED 불빛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한정판 CDP 앨범은 스튜 크루 토마토의 마음뿐만 아니라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던 것인지, 14만원이 넘는 비싼 가격에도 3차 예약판매까지 이어지는 등 엄청난 인기를 보여줬어!
🦯 “자네, 디제잉이 하고 싶은가?” 위플래시 프로모션 |
|
|
저 데뷔했어요... ‘DJ TOM’이라고 불러주실래요?🕶️🍅 |
|
|
이번 위플래시 프로모션도 주목할 만해. 웹사이트 프로모션을 통해 직접 <Whiplash> 음원을 믹싱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가상의 디제잉 패드 ‘WHIPMIXER (MY Remix Ver.)’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지. |
|
|
‘WHIPMIXER’ 함께 즐겨보자! ⓒSM엔터테인먼트 |
|
|
에스파 덕분에 인생 첫 디제잉을 경험할 수 있었어. 웹사이트에서도 기계 모형 조작법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초심자도 쉽게 디제잉을 즐길 수 있더라.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에스파의 음악을 내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며 한 단계 확장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 또한, ‘VISUALIZER’ 버튼을 누르면 에스파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지.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이 배가 되는 순간이었어!
공식 핀터레스트 계정부터 ‘Armageddon’, ‘Whiplash’ 컴백 프로모션까지! 에스파의 아이덴티티와 콘셉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있는 기분이지?
이야기를 마치며... ✍️
에스파의 비주얼, 음악, 세계관, 마케팅 등을 전반적으로 돌아보며, ‘쇠맛 신드롬’이 이토록 강력할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의 역량뿐만 아니라 그룹을 이루는 독창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아이덴티티 요소들이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느꼈어. 2024년은 에스파 그 자체였다고 감히 말해보며, 에스파가 보여줄 2025년의 활약도 기대해 볼게!
P.S.
내년 1분기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여자 신인 그룹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해. 에스파로 놀라운 기획력을 보여준 SM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그룹은 어떻게 선보일지 궁금해. |
|
|
1. 프로미스나인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간의 전속 계약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고 해. 팬덤 플로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팬송을 디지털 음원으로 12월 23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2.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몸담았던 루셈블 또한 1년 2개월 만에 소속사 씨티디이엔엠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어.
3. 지난 3일, 시그니처가 데뷔 4년 만에 해체했어. C9엔터테인먼트는 일곱 멤버 모두와 논의하여 전속계약이 종료됨을 알렸어.
4.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1월 16일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으로 컴백한다고 해. 그리고 18일~19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고 밝혔어.
5. 갓세븐이 멤버 제이비(JAY B)와 진영의 전역과 함께 약 3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해. 구체적인 컴백 일자는 논의 중이지만, 내년 1월쯤에는 완전체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6. 내년 1월 4~5일에 예정된 ‘2025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콘서트가 돌연 취소되었어. 해당 콘서트는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의 TOP5인 크래비티, 원어스, 에잇턴, 유나이트, 더크루원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어. 이중 더크루원은 이전대로 ATBO, JUST B로 각각 팀 활동을 이어간다고 해.
7.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 뉴진스의 <How Sweet>, 엔하이픈의 <XO>가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The 100 Best Songs of 2024’에 꼽혔어. ‘The 100 Best Albums of 2024’에는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이 88위로 뽑히며, RM이 케이팝 가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어.
|
|
|
웹 예능에도 밴드 붐이 왔다.
(루꼴라🌿) ‘밴드 붐은 온다’ 또는 ‘밴드 붐은 왔다’. 이 말, 다들 올해 질리도록 들어보지 않나 싶어. 그만큼 밴드, ROCK 장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 그 붐은 음원 차트에만 온 게 아니야. TV에서 밴드 서바이벌을 보는 시대를 넘어 이제는 웹 예능에서까지 밴드 붐이 일었거든.
🎸카더정원 ‘스쿨오브락’
|
|
|
요즘 본업만큼이나 ‘아바타 시리즈’로 유명한 카더가든의 ‘스쿨오브락’이야.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K-밴드와 함께 스쿨 밴드부를 찾아가 멘토링해주는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아티스트가 아닌 밴드부 학생들이 메인이 되는 콘텐츠라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아.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고 끼도 넘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 콘텐츠를 추천할게. 카더가든의 입담은 덤!
|
|
|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이 진행하는 웹 예능이야. 록 밴드 입문 강의부터 록 페스티벌 브이로그, 아티스트 인터뷰, 라이브 클립까지! K-밴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본격적으로 록 장르와 여러 밴드를 영업하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어. 특히 전문가의 시선으로 K-POP 속 밴드 사운드를 분석하는 ‘모든 음악은 밴드로 통한다’ 시리즈는 케이팝 리스너라면 꼭 보길 권할게. 케이팝 속 밴드 사운드, 알고 들으면 더 재밌거든.
|
|
|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의 단독 자컨, ‘휴닝이는 밴드부가 하고 싶어서’는 대학교 밴드부를 찾아가 매회 새로운 악기로 합주하는 콘텐츠야. 오래 연주해 온 드럼부터 기타, 키보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지. 휴닝카이는 중학교 재학시절 직접 밴드부를 개설했을 만큼 밴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 대학교 밴드부와 함께 찍은 라이브 클립을 보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더라고. 최근 마마에서 드럼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앞으로도 종종 이런 이벤트 보여주길! (다른 악기도 좋고.💙)
위 시리즈 외에도 밴드 관련 콘텐츠는 확실히 이전보다 많아진 것 같아. 2025년은 오아시스, 콜드플레이처럼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밴드를 포함하여 올해보다 더 많은 해외 밴드들이 내한을 앞둔 만큼, 밴드에 대한 관심이 지금보다 더 뜨거워질 거라 생각해. 내년도 ‘밴드 붐은 온다’를 외치며 이 붐, 함께 즐겨 보자고!♥️ |
|
|
(초빙셰프 ‘핑크토끼’님) 5세대 아이돌 데뷔 필수 관문은 서바이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신인들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어! Mnet, 웨이크원, 그리고 THEBLACKLABEL의 합작인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I-LAND2 N/a’(이하 아이랜드2) 알아? 올해 7월에 아이랜드2의 데뷔 조가 정해진 후, 11월 25일에 드디어 ‘izna’(이하 이즈나)라는 7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됐어. 지금부터 데뷔 쇼케이스 현장 후기를 풀어볼게.
쇼케이스에서는 <DRIP>, <TIMEBOMB>, 그리고 타이틀곡 <IZNA>의 무대를 볼 수 있었어. 전곡을 테디가 프로듀싱해서 그런지 데뷔 앨범의 퀄리티가 좋았어. 또한, 멤버들의 합이 잘 맞아서 무대가 꽉 차는 느낌이 들더라고. 특히 <TIMEBOMB> 무대 중간에 멤버들이 차례대로 하트를 하는 파트가 있는데, 폴짝 뛰면서 하트를 하는 코코가 매우 귀여우니 집중해서 보길 바랄게!
그리고 무대 사이 토크 타임에서는 MC 재재 덕분에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어. 요즘 핫한 <Mantra>, <Whiplash>, 그리고 <마루는 강쥐> 등의 챌린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 방지민, 정세비 등 멤버 한명 한명의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 쇼케이스를 보고 나니 이즈나의 무대 소화력이 뛰어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지! 전원 올라운더 그룹 이즈나의 무대, 다들 꼭 보고 오기로 약속해. 그리고 이 글을 보고 이즈나가 궁금해졌다면?! 최근에 유튜브에 업로드된 Eightest 이즈나 편을 강력하게 추천하면서 글을 마칠게. Who dat girl is? Nananana~ |
|
|
무의미한 것도 재미있으면 다야😎 연말 공연 모음🎁 |
|
|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무대하는 밴드 웨이브투어스야. |
|
|
(익명의 셰프) 어느덧 12월을 맞아 2024년을 보내줄 때가 왔어. 케이팝 팬들에게 연말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각종 연말 공연과 시상식 때문이 아닐까?🏆 나 역시 연말 공연을 기다리며 두근두근 설렜지. 이번 주말에는 밴드 웨이브투어스와 팔칠댄스의 공연을 보고 왔어!
웨이브투어스의 이번 공연은 1년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로, 기존 2회차 공연이 매진되어 회차를 추가할 만큼 기다리는 국내 팬들이 많았어. 공연장 입구 벽에 올 한 해 월드 투어로 다녀온 국가들을 모두 적어두었는데, 정말 놀랍더라고. 겨울과 잘 어울리는 음악을 하는 웨이브투어스의 공연으로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어.
오프닝은 9월에 발매된 앨범 ‘play with earth! 0.03’의 첫 트랙 <are you bored?>였어. 가장 좋았던 무대는 투어 셋리스트에서 새로 추가된 <ride>, 그리고 <사랑으로>와 <pueblo>를 꼽을게. 그리고 다 같이 ‘Fuck you, I am saying~’을 외칠 수 있는 <annie.>도 좋았어. 엔딩으로는 10분 넘게 끝나지 않던 <pink> 편곡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공연이었어.😭 (내년에는 더 자주 국내에서 볼 수 있길!🫶) |
|
|
밴드 팔칠댄스와, 산타의 선물 이벤트 모습이야. |
|
|
다음 날, 정말 좋아하는 밴드인 팔칠댄스의 연말공연 ‘Chilling Everything’에 다녀왔어. 입장할 때 모두에게 로고 키링을 나눠줘서 연말 선물을 받는 기분이었어.🎁 그리고 듣고 싶은 곡으로 가득 채운 무려 160분이 넘는 셋리스트까지!
팔칠댄스의 곡들뿐만 아니라, 커버곡도 두 곡이나 준비했더라고. 릴스로 올렸던 커버곡 <Reality>와 명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들을 수 있다니 설렜어. 앵콜은 <devil>과 <드림서비스> 두 곡으로 마무리했는데, 좋아하는 곡들이라 울컥했지 뭐야...😅 2024년 최고의 명반 팔칠댄스의 ‘Youth Heritage’ 전곡을 추천하며 글을 마칠게.🧡 |
|
|
여기까지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야! 어땠어? 좋았거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에 남겨주면 더 맛있는 스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재미난 케이팝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따끈따끈한 스튜를 받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구독 버튼을 눌러줘!
그럼, 12월 15일에 더 맛있게 찾아올게.😘
|
|
|
© 2024 by stew! Co. ALL RIGHTS RESERVED.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