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이벤트有 #케이팝연말결산 #K-캐롤 #뉴진스 #데이식스 #재쓰비 #플레이브 보글이, 안녕~👋
오늘도 맛있는 스튜를 준비했어!
이번호에는 ❤️🔥구독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있으니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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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케이팝 씬의 2024년이 벌써 저물어가고 있어. 작년에 이어 여전히 계속되는 여자 아이돌들의 활약, 해외 대형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더 활발해진 밴드의 활동까지! 2024년도 케이팝 덕분에 참 즐거웠어. 물론 한국 엔터테인먼트, 몇몇 아티스트의 각종 이슈 등으로 인해 씁쓸했던 순간들도 있었지. 케이팝을 오랜 시간 좋아해 온 사람으로서 마냥 웃을 수가 없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나를 울고 웃게 했던 케이팝의 모든 것을 리캡(recap) 해보려고 해! stew!가 항상 people, culture, music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이야기했던 거 알지? 나도 이번에 3가지 주제로 나눠봤어. 그럼, 시작~!
[people] (크림이 뽑은) 올해의 아티스트
케이팝의 뉴노멀,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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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직후부터 메가 히트곡들을 쏟아내고 있는 뉴진스! 올해도 더블 싱글 앨범 ‘How Sweet’, 일본 데뷔 앨범 ‘Supernatural’까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에서 엄청난 흥행 기록을 만들고 있어. 뉴진스 소속 레이블 ‘어도어’와 HYBE 간의 법정 공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뉴진스의 인기는 여전해. 포토카드 랜덤 증정 방식을 없애고, 매번 고퀄리티 앨범을 발매하는 등 뉴진스만의 독특한 제작 방식을 보여주며 케이팝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지. 기존 케이팝의 다양한 관행을 깨부순 아이돌로서, 올해 가장 빛났던 아티스트 첫 번째로 뽑을 수밖에 없었어! 뉴진스 화이팅...👏
A+ 받는 팀플의 정석, 데이식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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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부러운 팀플을 뽑자면 데이식스가 아닐까? 동시에 군 복무를 시작하더니, 비슷한 시기에 전역하고서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모습이 인상적이야. 전역 직후 발매한 앨범 ‘Fourever’, 그리고 하반기의 ‘Band Aid’까지 연이어 음원 차트를 휩쓸며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갔지. 특히 올해는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많은 활약을 보여주며, 밴드의 매력을 맘껏 뽐냈어. 팀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2024년을 꽉 채운 데이식스, 벌써 내년도 기대가 돼.
스타성의 악마, 키스 오프 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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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때부터 stew!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했을 정도로, 스튜 크루가 유독 열광하고 있는 그룹 중 하나야. ‘4인 4색’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이지. 프로듀싱 능력부터 완벽한 보컬을 자랑하는 벨, 연습생 시절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주목받은 나띠, 아이돌 2회차 같은 쥴리, 귀여움부터 카리스마를 모두 소화하는 반전 매력의 막내 하늘까지... 네 멤버의 합이 감동적이야. 올해만 해도 ‘Midas Touch’에 이어 ‘Sticky’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최근에 발매한 미니 3집 ‘Lose Yourself’의 수록곡 <Igloo>까지 역주행시키면서 대세 걸그룹의 자리를 공고히 했어! 실력과 콘셉트, 개개인의 스타성까지 더해져 아이돌의 성공 공식에 완벽히 들어맞는 그룹이라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뽑아봤어.
[culture] 케이팝의 정수, ‘다양성’이 더욱 많아진 한 해
버추얼 아이돌의 대표 주자, 플레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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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이 여럿 탄생했지만, 플레이브는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였어. 특히 단독 콘서트 ‘Hello, Asterum!’과 앙코르 공연을 각각 올림픽홀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전 회차 매진 기록을 세웠어. 이러한 티켓 파워가 플레이브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는 거겠지! 완벽한 비주얼, 완성도 높은 음악,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모든 게 완벽한 아이돌, 최고야...⭐️ 심지어 전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 창작에 참여하는 자체 제작 아이돌인 점이 너무 자랑스러워. 버추얼 세계관이 ‘한계’가 아닌, 또 다른 콘셉트로 여겨질 수 있게 한 이 그룹의 다음 행보가 기대가 돼!
내가 언제의 재쓰비를 가장 사랑하냐고 물으면 바로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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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쓰비의 모든 영상을 찾아보는 사람이 바로 나야... 재쓰비는 재재가 그동안 ‘문명특급’을 진행하면서 만났던 제아, 김이나, 황현, 최영준 같은 ‘케이팝 장인’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여서 더 의미가 깊어. ‘재쓰비’는 문명특급을 매 회차 기획하고 진행하며 보여줬던 재재의 진정성과 열정의 결실이라고 생각해. 특히, 현재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하고 있는 안무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며, 이를 보호하는 첫 선례를 남기겠다는 점에서 케이팝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다고 느꼈어! ‘도무지 너를 모르겠다면 네 곁에 나를 믿어’, ‘아무 것도 아닌 건 아무 것도 없댔어’라는 감동적인 메세지까지 주는 재쓰비, 진심이 담긴 앨범으로 또 컴백하기를 기다리고 있어!
여자 아이돌의 한계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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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자 아이돌들의 활약이 눈부셨어. 데뷔 당시 소위 ‘괴물 신인’이라고 불렸던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등의 그룹 모두 올해 활발한 활동을 했지. 이전 세대의 여자 아이돌이 남자 아이돌과는 달리 ‘대중성’을 기반으로 한 그룹이 많았잖아? 하지만 요즘에는 대중성은 물론이고, 각 팀마다의 고유한 정체성과 정교한 세계관까지 탄탄하게 구축하는 그룹이 많아져서 너무 기뻐. 물론 이러한 퀄리티의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데에는 막대한 자본을 필요로 하는 만큼, 대형 기획사 출신의 아이돌이 훨씬 많다는 점이 아쉽지만, 아이브, 비비지, 키오프 등이 성공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들의 가능성을 더 믿고 싶어. 그래서 여자 아이돌의 모든 시도를 응원하고 싶어졌어!
[music]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최애 앨범 3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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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 ‘Steady - The 1st Mini Album’
NCT WISH의 데뷔 앨범 ‘WISH’도 굉장히 좋아했던 터라 그다음 컴백이 무척 기대됐는데, 이 앨범이 그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켜줬어!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들이라 신인일 때 무조건 발매해야 하는 앨범이야...(수록된 모든 곡이 완전 취향😇) 게다가 NCT WISH의 프리 데뷔* 싱글 <Hands Up>의 한국어 버전도 담긴 앨범이라 올해 최애 앨범으로 뽑을 수밖에 없었어.
*엔시티 위시는 2024년 2월의 정식 데뷔를 하기 전, 2023년 9월에 일본에서 먼저 프리 데뷔 후 투어를 진행했어.
리센느 ‘SCENEDROME’
<LOVE ATTACK> 듣고 벅차 올랐던 사람 또 있어? SNS에서 리센느의 영상이 자꾸 보이길래 노래를 들어봤다가 어느새 계속 듣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 타이틀 곡뿐만 아니라 수록곡인 <Pinball>, <New World>, <Lucky you> 모두 좋아서 앨범 전곡을 좋아하게 됐어. 리센느만의 몽환적인 청량을 맛 보고 싶다면, 이 앨범을 꼭 들어 봐!
나상현씨밴드 ‘CLOVER’ 시리즈
나는 유튜브 뮤직으로 노래를 듣는데, 내가 나상현씨밴드의 음악을 가장 많이 들은 상위 0.3% 리스너라고 하더라고. 올해 나상현씨밴드는 ‘CLOVER’ 앨범을 Part 0.5, 1.0, 1.5, 2.0까지 총 4번 발매했는데, 1년을 나상현씨밴드와 계속 함께한 셈이야! Part 0.5의 1번 트랙 <:59> 부터 시작해 Part 2.0의 마지막 트랙 <:00>까지 듣고 나면, 과거(:59)에서 새로운 시간(:00)으로 나아가는 순간에 함께 하는 것 같아서 감동이 밀려온다니깐.🥹
오늘은 ‘케이팝 일타강사의 2024 기출 총정리’라는 이름으로 나만의 복습 시간을 가져봤어. 개인적으로 올해는 유독 케이팝을 소비하면서 불편함을 느끼던 때가 많았던 것 같아. 환경적, 윤리적 차원에서 앞으로 이런 다사다난한 케이팝을 소비해도 될지에 대한 고민을 했었지. 케이팝을 만드는 엔터테인먼트가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케이팝을 만들기 위해 나서줬으면 해. 내년에는 소비자로서 죄책감 갖지 않고 케이팝 할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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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2024 MAMA AWARDS’가 열렸어. ‘올해의 가수’ 상은 세븐틴이, ‘올해의 노래’ 상은 에스파의 <Supernova>가, ‘올해의 앨범’ 상은 세븐틴의 ‘SEVENTEENTH HEAVEN’이 수상했어.
2. 지난 18일, 태연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Letter To Myself’가 발매됐어. 앨범 제목처럼 자신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앨범에 풀어냈다고 해. 21일에 공개된 타이틀곡 <Letter To Myself>도 태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니, 확인해 봐!
3. 지난 20일,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이 어도어 이사직을 사임하며 하이브를 떠났어. 뒤이어 빌리프랩 경영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하이브 및 산하 레이블 간 법정 공방을 예고했어.
4. 이펙스가 KBS 1TV ‘아침마당’의 ‘행복한 쌍쌍파티 금요일’ 코너에서 우승했어. ‘행복한 쌍쌍파티 금요일’은 ‘쌍쌍’으로 팀이 되어 노래대결, 퀴즈대결 등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코너로, 이펙스는 파란팀이었어.
5. 2025 코첼라 라인업에도 어김없이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등장했어. 내년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코첼라에는 제니, 리사, 엔하이픈, XG가 무대에 설 예정이야.
6.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1기 오프닝 곡 <アイドル>로 잘 알려진 일본 그룹 요아소비(YOASOBI)의 내한 공연에 뉴진스, 악뮤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고 해. 해당 공연은 12/7, 12/8에 진행되니 관심 있다면 일정 참고하길!
7. 박효신과 방탄소년단 뷔가 듀엣곡 <Winter Ahead>를 오는 29일에 발매한다고 해. 평소 친분이 있던 박효신에게 뷔가 공동 작업을 제안했다고 하는데, 어떤 듀엣 곡이 나올지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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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면 크리스마스야~🎄 설레발 캐럴 플레이리스트
(갈릭🧄) 자고로 캐럴이란 한달 전부터 들어줘야 하는 거 아니겠어? 재작년 26호에서도 캐럴을 추천한 적이 있는데, 그 사이에 또 좋은 K-캐럴들이 많이 나왔더라구.😍 설레발 전문 스튜 크루들이 준비한 캐럴 플레이리스트, 들어보지 않을래?
설레발 전문 스튜 크루 pick! K-캐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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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눈과 관련된 캐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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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MEOVV(이하 미야오)가 지난 18일, 2개월 만에 ‘TOXIC’ 앨범으로 돌아왔어. <TOXIC>과 <BODY> 두 곡 모두 타이틀곡이기 때문에 모든 무대를 즐길 수 있어.
<TOXIC>은 듣자마자 ‘진짜 세련된 곡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각적인 곡이야. 멤버들의 짙은 음색이 돋보이지. <BODY>는 2024 MAMA AWARDS에서 훌륭한 라이브 실력과 함께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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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ody body who? Body body yeah 계속 흥얼거리게 될걸? 미야오 덕에 들을 노래가 두 개나 생겨서 너무 행복한 요즘이야. 다들 꼭 들어봐 절대 후회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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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글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보글이 카페가 열린 건 아니고요. ‘최애가되.’ 다녀왔습니다.
[stew! X 최애가되.] 이 콘텐츠는 ‘스페이스누디’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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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연말 파티 장소를 고민하고 있는 구독자들 모두 주목! 생일카페 컨셉의 파티룸 서비스 ‘최애가되.’를 추천할게. 디자인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주인공의 사진만 주면 전문 디자이너가 컵홀더부터 포토카드, 현수막 등 생일카페 굿즈 제작부터 디스플레이까지 해결해줄 거야. 성수동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맛집과 배달 음식으로 파티를 열 수도 있어.
내 최애의 생일카페에서 “누가 내 생일도 이렇게 축하해줬으면” 싶었다면? ‘최애가되.’에서 나와 친구들이 서로의 최애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즐겨봐! (실제 서비스 후기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참고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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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stew! 인스타그램에서 최애가되. 파티 패키지 무료 이용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놓치지 말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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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stew!-dio 들어 볼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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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오랜만에 찾아온 stew!의 스핀오프 오디오 코너, stew!-dio. 오늘 레터와 함께 시즌2의 2화가 공개되었어! 이번호에는 그간 구독자들이 보내준 피드백에 대한 이야기부터, 크래커에서 다뤘던 케이팝 뉘우스~, 그리고 ‘공백기’ 관련 캐럿과 레몬의 밸런스 게임을 담아보았어. 너무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서 분량이 조금 길어졌는데,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듣기를 추천해! 피드백이나 댓글도 언제나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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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야! 어땠어? 좋았거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에 남겨주면 더 맛있는 스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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