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터뷰 #라이즈 #플레이브 #도경수 #투애니원 구독자, 안녕~👋
오늘도 맛있는 스튜를 준비했어!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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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외국인 관광객 늘었다...케이팝 즐기러 한국으로’, 코로나가 잠잠해진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었다는 기사 종종 본 적 있지? 최근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케이팝을 좋아해서 오는 경우도 많대. 가까워서 자주 방문하는 아시아권 외에도, 유럽, 미국에서도 케이팝의 고장을 직접 즐기고자 시간을 내서 오는 사람이 많더라고.
그런데, 마침 스페인에 사는 친구인 아이다가 올해 8월에, 한국에 방문했던 거 있지? 사실 이 친구는 유럽을 여행하다가 케이팝을 좋아하는 걸 알게 되어서 친해진 친구인데, 이번에 시간을 내서 한국에 여행을 왔더라구. 공연도 보고, 앨범도 사고, 기념품도 왕창 사면서 누구보다 알차게 한국을 즐기는 거처럼 보였어. stew! 구독자들에게도 아이다의 케이팝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 거 같아서, 이번 기회에 아이다와 인터뷰를 해보았어. 그 내용 지금 바로 공개할게.😊
편의상 에디터 레몬은 🍋, 인터뷰어 아이다는 🇪🇸로 표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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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우선, stew! 구독자를 위해 자기소개 부탁해.
🇪🇸: 안녕! 난 스페인에서 온 27살 Aida Soler(이하 아이다)야. 구독자, 만나게 되어서 반가워요!😊
🍋: 나도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워! 아이다는 어떻게 처음에 케이팝을 알게 되었어? 어떤 매력때문에 케이팝에 깊게 빠지게 되었는지 궁금해.
🇪🇸: 음... 아마 8년 전에 친구가 보여준 ‘빅뱅’ 영상으로 케이팝에 처음 눈을 떴을 거야. 그 이후로 케이팝 노래를 계속 찾아보다가, ’엑소‘를 가장 좋아하게 됐어. 노래랑 무대 전부 다 내 스타일이었거든. 그때부터는 엑소를 중심으로, 무대를 잘하는 방탄소년단이나, 다른 신인 아이돌도 계속 찾아보면서 케이팝이라는 장르를 계속 좋아하게 된 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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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시간을 내서, 케이팝의 본 고장인 한국에 직접 여행 왔잖아.(웃음) 서울에서 여행해보니 어땠어?
🇪🇸: 진짜 너무 좋았어. 서울은 내가 지금껏 방송으로보고 상상하던 ‘K-컬처 그 자체’인 거 같더라고. 케이팝 매장도 많고, K드라마와 관련된 것도 많고. 서울 오면 무엇을 사야 할지, 어디를 가야 할지 영상으로 많이 찾아 봤었는데,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
🍋: 오, 오기 전에 정말 철저히 예습을 하고 왔네! 여행하는 동안은 서울 어디어디 갔어?
🇪🇸: 누구나 한국 오면 꼭 가야하는 코스로 ‘북촌 한옥마을, 경복궁, 남산타워, 광장시장, 홍대, 명동’을 말하길래... 이곳들은 꼭 갔어. 그리고 아무래도 내가 케이팝 팬이라서 “유명한 케이팝 그룹들이 있는 소속사”도 다녀왔어. 소속사 근처에 굿즈샵도 있어서 들렀는데, 앨범이 진짜 스페인보다 훨씬 저렴하더라고? 덕분에 많이 사버렸어...하하하...(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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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가 서울에서 방문한 파리올림픽 기념 국민대축제 무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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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한국 여행을 하면서, 콘서트도 갔다하지 않았어?
🇪🇸: 맞아! 어쩌다가 이번에 ‘파리올림픽 기념 국민대축제’에 갔었는데, 단언컨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경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 좋아하는 아이돌들을 서울 한복판에서 이렇게 가까이, 쉽게 볼 수 있을줄은 몰랐거든. 너도 알겠지만 유럽에서는 케이팝 콘서트가 잘 열리지도 않고, 보기도 힘드니까... 이렇게 직접 보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 요즘은 유럽이나 스페인에 오는 그룹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보고싶은 가수들이 너무 많고... 더 많은 그룹들이 유럽에 와줬으면 좋겠어! 🙏
🍋: 아! 아이다가 저번에 유럽에서 케이팝 콘서트 갔었다고 했잖아. 이번에 갔던 공연이랑, 그때를 비교하면 어때?
🇪🇸: 맞아, 나 유럽에서도 K-POP FLEX in 프랑크푸르트, 뮤직뱅크 in 마드리드, 에이티즈, 드림캐처 콘서트 등 여러 케이팝 콘서트에 갔었어.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과 유럽의 콘서트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다만, 관객들의 반응이 되게 차이난다고 느꼈어. 대체로 유럽에서는 사람들이 공연 보면서 소리도 많이 지르고, 그 자리에서 춤도 활발하게 추고 그러거든? 이에 비하면 한국인들은 우리보다는 정적으로 무대를 즐기는 거 같아. 상대적으로 한국인들이 수줍어서 그런가? 무대에 호응하는 정도가 조금 덜하다는 느낌이 들었어.
🍋: 유럽의 공연에서 환호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아이다만큼 유럽에서도 케이팝을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겠지? 사실 한국에서는 최근 케이팝, 그 중에서도 아이돌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는 줄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아이돌들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게 신기하기도 해. 아이다가 생각하기엔 해외 팬들이 케이팝을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포인트가 뭐라고 생각해?
🇪🇸: 음... 진짜 어려운 질문이다. 내 생각에는 케이팝은 우선 음악의 퀄리티가 좋아. 그리고 그에 걸맞게 아이돌들의 실력이 받쳐주지. 그래서 무대를 보는 맛이 엄청나. 에너지도 좋고, 카리스마도 느껴지거든. 카메라로 계속 사람들을 유혹하고, 사로잡고. 재능이 있는 사람들의 매력에는 끌릴 수 밖에 없는 거 같아.
그리고 케이팝 팬들은 ‘소통’을 정말 잘해. SNS도 그렇고 위버스에서도 그렇고 다양한 채널에서 계속 팬들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하고, 자체적으로 콘텐츠도 많이 선보이는데 이런 SNS에서 나눈 얘기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소속감’이 생기는 거 같더라고. 그러다보니 케이팝에 계속 마음이 가고 애정을 쏟게 되고 그런게 아닌가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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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와 b.stage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휘인과 화사 / 사진 출처:위버스, b.st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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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을 보면서 팬덤의 소속감이 생긴다’는 말, 정말 맞는 거 같아. 그럼 아이다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케이팝 그룹은 뭐야? 특별히 stew! 구독자들에게 자랑할 기회를 줄게!😉(웃음)
🇪🇸: 나의 최애 그룹은 바로 ‘마마무’야!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마마무가 케이팝 가수 중에는 가장 재능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해! 하하 농담이야.(웃음) 마마무 멤버들은 목소리가 독특하면서도 아름답고, 노래 실력이 완전 수준급이지. 또, 음악으로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의 시선에 맞춰 나를 얽매이지 말라고 메시지를 던지기도 해. 카메라 앞에서 이런 메시지와 함께 마음껏 표현하는 마마무를 보다보면 나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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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가 애정하는 마마무의 '킬링보이스' 영상이래. 구독자도 같이 보지 않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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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얘기를 하다보니 벌써 마칠 시간이네. 오늘 인터뷰 어땠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도 함께 남겨줘~
🇪🇸: 오랜만에 이렇게 한국인 친구랑 케이팝 얘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나한테 케이팝은 너무 즐거운 취미야. 8년이 넘게 케이팝을 꾸준히 즐기고 있지만, 어떻게 이렇게 매번 신선한 아이돌들이 고퀄리티 무대를 선보이는지 정말 신기하고, 그래서 재미있어. 아까도 말했지만 유럽에 오는 아이돌들이 더 많아지고, 이왕 오는 거 스페인도 같이 와주면 정말 좋을 거 같아...! 오늘 너무 즐거웠어. 안녕! 👋
Editor’s Comment🖋️
케이팝이 좋아서 여행 온 사람과 인터뷰를 해보니, 기사에서 본 것처럼 케이팝 때문에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이 많구나 실감할 수 있었어. 한편으로는 한국이 아닌 외국으로 많은 아이돌들이 투어를 가고, 방송국에서 해외 공연 특집을 여는 것도 이해가 되기도 했어. 케이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어디서든 ’음악‘과 ‘무대’를 즐기고 싶을테니 말이야.
아이다와 인터뷰하면서, 나도 모르게 케이팝이 자랑스러운거 있지? 한국에 대한 인식이 케이팝 덕분에 더 좋아진 거 같아서 괜히 뿌듯하더라. 앞으로도 더 케이팝이 세계로 뻗어나가면 좋겠어...! 그때까지 stew!도 같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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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11일, SM엔터테인먼트의 라이즈 소속 레이블 위저드 프로덕션에서 승한의 복귀를 알렸어. 하지만 14일, 결국 승한의 공식 탈퇴를 발표했어. 승한 본인이 탈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어.
2. 제니의 새 싱글 ‘Mantra’가 11일에 공개됐어.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는 콘셉트를 담고 있는데, 전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행보가 기대돼.
3. 지난 14일, 씨엔블루(CNBLUE)가 미니 10집 ‘X (엑스)’를 발매하며 3년 만에 컴백했어. 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A Sleepless Night)>는 하상욱 시인의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구절을 인용했다고 해.
4. 에스파 카리나가 콘서트에서 선보인 솔로곡 <Up>으로 음원 차트 정복에 성공했어. 에스파는 오는 21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Whiplash’를 발매할 예정이야.
5. 에어비앤비가 세븐틴(SEVENTEEN)의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숙소로 만들어 제공한다고 해. 세븐틴의 신규 앨범 론칭을 기념해 열리는 ‘세븐틴 스트리트’의 일환으로, 10월 25일부터 7박 8일간 진행될 예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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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의 날 기념👟 운동 선수 출신 아이돌 모아보기
(🧄갈릭) 구독자, 10월 15일이 무슨 날이게~? 바로 체육의 날이야! 체육의 날을 맞이하여 아이돌 데뷔 전, 운동선수 생활을 했던 아이돌을 모아봤어!
🏃♂️ RIIZE 원빈 -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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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톤 경기처럼 내내 보고 싶은 원빈의 <Talk Saxy> 직캠
🔗 단거리였습니까장거리였습니까 중...중장거리였습니다
“Siren은 100m 달리기 같고 Talk Saxy는 마라톤 같아요.”
평소 춤 난이도를 달리기로 비유하는 아이돌이 있어. 바로 RIIZE의 멤버 원빈! 원빈은 중장거리 육상 선수로 활동했다고 해. 대한 육상 연맹의 선수 이력 조회에서도 원빈을 검색해 볼 수 있어. (궁금한 구독자들은 여기서 검색해 봐!) 또, 어릴 때부터 육상을 해서 목뒤에 주근깨가 있지.🤭 한 인터뷰에서 “마라톤 경험 덕에 노력의 기준이 높아서 힘들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선수 생활 했던 경험이 지금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아 좋아 보여.👍
⛸️ Rocket Punch 연희 -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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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공주 같은 연희의 <FLASH>직캠
🔗 갈릭이 제일 좋아하는 만두 연희의 <CHEEKY> 직캠
로켓펀치 연희는 어렸을 때 오빠, 동생과 함께 5년 정도 쇼트트랙을 했었대. 초등학교 시절 전국 체육대회에도 출전했을 만큼 실력파였다고...🤩 500m, 1000m 개인 종목에도 출전했을 뿐만 아니라 팀추월 1600m에서는 4위를 달성했다니 정말 대단하지? 여러 꿈 사이에서 고민하며 ‘쇼트트랙을 계속할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어머니의 만류로 결국 쇼트트랙을 그만두게 됐대.🥲 빙상 위의 연희도 궁금한데, 소속사에서 자컨 한 번 만들어주면 안 되는 걸까?⛸️
⛷️ Xdinary Heroes 오드 - 크로스컨트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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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 가득 오드의 <Freakin’ Bad> 직캠
🔗 합숙 재밌었어? 아니야. 그런 노는 개념이 아니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멤버 오드는 중학교 1학년 후반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크로스컨트리 선수 생활을 했어. 방학마다 합숙하며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방학을 제대로 보내본 적이 없었대. 그 이야기를 듣고 멤버 JunHan이 만화책 속 합숙처럼 재밌냐고 물어봤었거든? 근데 합숙은 노는 개념이 아니라며, 혹독하게 훈련했었다고 대답했어.😱 더위를 느낄 새도 없이 산과 들판을 뛰어다녔대. 무릎 부상과 앞으로의 비전을 고민하다가 그만두게 되었지만, 무대에서 에너지만큼은 그 때의 열정과 비슷한 것 같아!
이렇게 운동선수로 활동했던 아이돌들을 모아봤어. 특이한 이력이 있는 만큼, 잘 살려서 자체 콘텐츠로 만들어봐도 좋을 텐데~ (운동하는 최애를 기다립니다 🙏) 구독자도 오늘만큼은 체육의 날을 맞이하여 체육 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나는 오늘 근처 러닝 다녀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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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But your idol! 플레이브 앙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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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논란의 중심 화제의 물음표, 플레이브의 앙코르 팬 콘서트에 다녀왔어. 이번 콘서트도 저번 콘서트처럼, 테라*에 있는 팬들이 플레이브가 있는 곳인 아스테룸**으로 접속하면서 콘서트가 시작됐어. 콘서트 제목인 ‘Hello, Asterum!’을 잘 살린 VCR이라 다시 봐도 좋더라.
이번 콘서트에서는 처음으로 신곡 <Pump Up The Volume!>의 무대를 공개했어. 지금까지 챌린지 구간만 안무가 공개됐었는데, 전곡을 라이브와 새로운 안무로 보니까 너~무 좋은 거 있지? 소파를 활용해서 무대를 하는 모습도 새로웠어. 또, <12시 32분(A to T)>이라는 팬송을 선공개 했는데, 가사에 진심이 듬뿍 담긴 것 같아서 감동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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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내 눈을 의심했던 돌출 무대! 입장하자마자 플로어 쪽에 돌출 구간이 있길래 ‘대체 저걸 어떻게 활용한다는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돌출로 플레이브가 나오더라고...😲 갑자기 하늘에서 새로운 전광판이 내려오더니 돌출 무대 위에 플레이브가 있었어.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달까?
다만 조금 아쉬웠던 건, 저번 콘서트와 세트 리스트가 거의 똑같았다는 거야. 사실 나는 새로운 솔로곡을 보여줄 줄 알았거든.😂 근데 나는 기존에 했던 개인 무대도 너무 좋아해서 괜찮긴 했어. 특히 하민의 실력이 배로 늘어서 저번 콘서트보다 안정적인 솔로 무대를 보여준 게 인상 깊더라구. (하미미 기특해요 칭찬감옥에 가둬요)
저번보다 소통도 훨씬 잘됐어. 개인 멘트에 반응해 주기도 하고, (물론 개인 멘트 안 하는 게 공연 매너인 건 구독자들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 슬로건을 들고 있는 팬에게 인사해 주기도 하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 기술의 발전이란...😱 앞으로도 더 쑥쑥 커서, 더 좋은 공연장에서 더 좋은 연출과 기술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플레이브, 항상 응원해~💙💜🩷💘🖤
*테라 : 플레이브 세계관 내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뜻해.
**아스테룸 : 플레이브 세계관 내에서 플레이브가 활동하는 평행 우주 공간을 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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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팬콘 ‘BLOOM’에서 잇몸 ‘만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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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 소싯적 가슴 한편에 EXO, 다들 품어봤지? 저도 그 시절 EXO, 참 좋아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한 번쯤은 이들의 공연에 가보고 싶었어. 그중에서도 노래부터 연기, 예능까지 요즘 활약상이 심상치 않은 도경수의 라이브가 갑자기 너무 듣고 싶더라고. 그래서 도경수의 첫 솔로 팬 콘서트이자 첫 아시아 투어, ‘BLOOM THE FINAL’ 막콘에 다녀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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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가량 이어진 코너들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경수두컷’이었어. 팬들의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인생네컷 프레임처럼 팬과 함께 사진을 찍는 콘텐츠로, 다른 콘서트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터라 재밌었지. (본투비 귀여움 결정체이지만) 애교와 거리가 먼 도경수에게 귀여운 포즈를 요구하는 팬들, 킹받아 하면서도 이에 응하는 도경수. 이 둘의 관계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지. 이날 공연에는 평소 도경수와 막역한 조인성, 김우빈 배우도 와서 소중한 추억(?)을 남겼어.😎
도경수 하면 뭐다? 바로 꿀 발라놓은 듯한 목소리! 밴드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 ‘To DO List’ 코너도 빼놓을 순 없지. 엑소 노래 <으르렁 (Growl)>, <나비소녀 (Don't Go)>부터 도경수 노래 <ROSE>, 도경수 보컬에 찰떡인 R&B 팝송들, 그리고 팬들의 요청곡이었던 <첫 눈>, <예뻤어 (DAY6 cover)>, <월광 (Moonlight)> 등을 즉석 무반주로 불러주기까지! 역시 콘서트는 막콘인 걸까? 덕분에 귀 호강 제대로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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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로가 가득한 발라드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던 중, <I’m Gonna Love You> 무대에서 깜짝 손님이 등장했어. 바로 <Small girl>, 차쥐뿔을 통해 ‘경수님’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이영지👑! 게스트로 등장해 듀엣뿐 아니라 솔로곡으로 콘서트장을 완전히 뒤집어 놓으셨지. 하이디라오 소스 대결 비하인드도 듣고... 둘의 팬인 나에겐 이 콘서트가 완전 대박 콘텐츠가 아닐 수 없었어.
도경수는 <Popcorn> 무대를 끝으로 공연을 마치며 팬들에게 3가지를 당부했어. 건강 잘 챙기기, 밥 건강한 거로 잘 먹기, 비타민 챙겨 먹기. 팬들의 건강을 바라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볼 때마다 항상 마음이 찡해지는 이유는 뭘까...😭 팬 콘서트여서 그런지 도경수의 매력을 더 잘 알 수 있어 좋았어. 다음 콘서트에도 부디 내 자리가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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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슐랭 쓰리스타 푸푸 셰프도 인정한 스튜 맛집. 오늘의 스튜 어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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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아무나 잡고 물어봐 누가 제일 잘 나가? 2NE1!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올림픽홀에서 투애니원의 콘서트가 진행됐어. 과장이 아니라 전 국민이 기다려온 콘서트인 만큼 티켓팅부터 전쟁이 예고됐지. 물론 나도 시도했는데, 엄청난 대기 인원만 보고 끝났지 뭐야.😂
<Come Back Home>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영상으로만 봐도 그 열기가 느껴져 땀이 날 정도였어. 여전히 멋있는 그들은 공연 내내 무대를 흔들어 놓더라구! 국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아시아 투어를 떠난다고 해.(연차만 있었으면 따라가고 싶다...) 그동안 투애니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기다릴 테니, 건강하게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서 신곡으로 컴백해 주기! 꼬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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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야! 어땠어? 좋았거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에 남겨주면 더 맛있는 스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재미난 케이팝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따끈따끈한 스튜를 받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구독 버튼을 눌러줘!
그럼, 10월 25일에 더 맛있게 찾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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