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녀생정 #새학기콘텐츠 #키키 #하츠투하츠 #데뷔프로모션 #누에라 보글이, 안녕~👋
오늘도 맛있는 스튜를 준비했어.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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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이’는 스튜가 끓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stew!는 계속 보고 싶은 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찾게 되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아 선정했어.
아차상을 받은 짜글이와 stewLike는 레터 내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야. 이 밖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구독자 이름을 추천해 줬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할게.
*같은 구독자 이름을 추천했다면 의미까지 고려해서 내부 투표를 진행했으니, 이 점 참고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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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솔로 첫 정규 앨범 ‘Ruby’로 컴백했어. 작년 10월부터 <Mantra>, <ZEN>, <Love Hangover> 그리고 <ExtraL>까지 차례대로 선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어. 공개될 때 마다 곡과 뮤직비디오의 퀄리티에 입이 쩍 벌어졌지. 다채로운 곡은 물론이고, 브이로그, 비하인드, 인터뷰 등 쏟아 콘텐츠 덕분에 컴백을 기다리는 것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 6개월 동안 어떤 매체를 보아도 항상 ‘제니’가 등장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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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월 7일, 드디어 15곡이 수록된 앨범이 발매됐어. 전곡을 듣기 전부터 116% 기대하고 있었는데, 웬걸? 이 앨범은 날 1160% 만족시켰어...💖 이렇게 완벽한 앨범을 짚고 넘어가지 않는 건 불법이니까 곡과 팝업 그리고 프로모션까지 하나씩 얘기해 볼게!
🎧 내 최애곡은 이거, 아니 잠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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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이들은 이번 앨범 최애곡이 뭐야? 난.. <ZEN> 아니 <Handlebars (feat. Dua Lipa)>, 아 <Starlight>. 이런 명반에서 최애곡을 꼽기란 정~말 어려워. 선공개 곡이 발매될 때 마다 최애곡이 갱신되었는데, 15곡이 모두 나오니 더 어렵잖아?!
타이틀곡인 <like JENNIE>는 중독성 있는 리듬뿐 아니라 춤이 제니를 위해 만들어진 동작 같아서 좋았고, 두아 리파와 함께 한 <Handlebars (feat. Dua Lipa)>는 제니의 금사빠 면모를 황홀한 멜로디로 풀어내서 바로 ‘fall in’ 해버렸어.
하지만, 내가 매일 한곡 재생하는 곡은 따로 있어. 바로 <twin>! 제니가 LA 공연에서 부르던 도중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된 곡이기도 해. 멀어진 소꿉친구에 대한 노래야. ‘When I'm bumping Ashanti yeah on the beach’ 나도 이 부분을 들으면서 어릴 적 매일 함께 놀던 친구가 생각나 눈물을 조금 훔치기도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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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뿐 아니라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실물 앨범이 인상적이어서 꼭 소개하고 싶었어. 이번 앨범은 한 편의 영화로 표현되어서, 영화 티켓이 앨범에 동봉되어 있어. 앨범을 열고 영화관에 입장하면 일곱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가득 포함되어 있고, 각 콘셉트를 영화관에서 보는 듯 즐길 수 있는 구성품이 함께 들어있어서 콘셉트에 몰입할 수밖에 없지. 이런 퀄리티의 작품을 방구석에 누워서 봐도 되는 걸까?
티저나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있는 컷도 있지만 오직 앨범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사진도 많으니,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 말고 GO! (이 글은 광고 글이 아니며 .. 어떠한 수익도 받지 않았음을...)
🫴🏻 Tell me your faith
3월 7일부터 13일까지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제니의 ‘Rubify’ 팝업이 진행됐어. 현생이 바쁘지만 제니 팝업은 놓칠 수 없지. 사전 예약이 모두 매진이었지만, 현장 대기 후에 입장 가능하다고 해서 빠르게 다녀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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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이 열리는 한남동 대로가 제니로 가득해서, 도착하기도 전에 가슴이 뛰는 거 있지! 나는 마감 1시간 전에 도착해서인지 따로 대기하지는 않았고, 헤드셋 대여를 위해 신분증을 맡기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 이번 팝업은 각 Stage(스테이지) 별 소개를 제니가 해주었기 때문에 헤드셋 대여가 필수였어. 스테이지마다 소개 코멘트가 나온 이후에 추천 수록곡을 들려주더라구. 전시를 감상하면서 제니가 어떤 마음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어 좋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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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 아니라 스테이지마다 미션을 수행해서 알파벳을 획득하면 ‘Ruby’를 완성할 수 있는 체험형 팝업이었어. ‘Ruby’를 빠르게 모으는 입장객에게는 별도의 상품이 있었는데, 이미 선착순이 끝나 아쉬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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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faith&zenith’ 스테이지가 가장 인상적이었어. 이곳은 제니가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며 정상에 오르기 위해 준비한 시간을 담은 공간으로, 이번 앨범의 모든 근간인 <ZEN>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지. 이곳의 미션은 나의 신념, 좌우명, 나와의 약속을 적는 것이었어. 미션 수행을 위해 평소 잘 하지 않았던 생각을 하고, 선언처럼 적어 보는 것이 스스로를 각성시켜주더라고. 제니가 본인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이곳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 선물을 주는 것처럼 느껴졌어.
전시의 마지막 스테이지 이후에는 포토이즘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고, 앨범과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굿즈를 덥석 사버렸지 뭐야.(콘서트 가려면 티셔츠 하나쯤은 꼭 필요하잖아. 맞지?) 팝업 전시는 물론, 공간 안내를 위한 페이지도 모두 제작한 것을 보니 ‘이 앨범을 정말 오랫동안 공들여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 아, 그리고 스테이지를 설명해 주시고 미션을 확인해 주시는 스태프분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더욱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어!
📺 내가 제니의 예능매니절이 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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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워낙 바빠서 다른 채널에 출연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의외의 채널들에 등장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Love Hangover> 발매 직전에 ‘쑥쑥’에 출연해서 컴백과 프로모션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재밌더라구.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고 싶었지만 아무도 요청을 하지 않아서 못했다는 비하인드와 제니의 예능 매니절이 된 양세찬 등 콘텐츠 내에 웃음 포인트가 정말 많았어. 토크 위주의 콘텐츠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라디오처럼 즐기기도 좋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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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이후에는 평소 즐겨본다고 했던 ‘공부왕찐천재’에도 출연했어. 이 콘텐츠에서도 작업실 소개, 어린 시절 이야기 등을 통해 제니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지. 개인적으로 이번 컴백을 통해서 그의 넓고 깊은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아. 다른 방송에서 ‘오래 활동을 했음에도 말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이번 활동을 통해 솔직한 본인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던 것이 팬과 대중에게도 잘 전해지고 있는 것 같아.
제니가 아~주 오랫동안, 아~주 공들여 준비한 ‘Ruby’ 활동을 모아보았는데, 어땠어? 사실 해외 인터뷰, 가사 해석 자컨 등을 모으면 일주일 밤을 새워서 말할 수도 있지만! 내가 오늘(15일) 제니 콘서트를 가야 해서 더 말하긴 어려울 것 같아.🤭 그럼 제니의 끝없는 승승장구를 응원하며 글을 마칠게. 아차, 콘서트를 다녀온 후기는 다음 호를 기대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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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연예인 맛집이라고? 몰랐어
(캐럿🥕, 파프리카🫑, 루꼴라🌿) 보글이들은 내 최애 맛집이 인기가 많아졌던 경험이 있어? 일어날 수 있으니 각오해라... 원래 스튜 크루가 자주 방문했던 맛집이 연예인 맛집이 되어버린 경우들을 모아봤어. 일명, 우리가 먼저 갔다왔어요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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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110 1층, 용문해장국 (용문동)
💸 가격: 해장국 11,000원, 매운뼈찜 42,000원, 소뼈전골 36,000원
📋 평점: ⭐️⭐️⭐️⭐️
원래 유명한 곳이라 주말 아침부터 웨이팅이 있고, 평일 저녁에도 항상 줄이 길어. 작년 흑백요리사의 셰프들이 뒤풀이를 한 장소로 다시 이슈가 되어 더 가기 어려워졌지...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벽에 플레이브 사진이 많이 붙어있어서 찾아봤더니 예준이 자주 추천하는 곳이더라고! 이곳은 아침부터 점심까지는 해장국을, 저녁에는 뼈짐이나 전골을 먹을 수 있어. 전골은 해장국과 맛이 거의 비슷하고, 뼈찜은 다른 곳에 비해서는 국물이 조금 있는 편이야. 모든 음식이 간이 세지 않아서 끝없이 들어가게 돼. 긴 웨이팅을 해서까지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시원한 해장국이 먹고 싶을 때 들러보길 추천! 아, 야장의 계절이 오면 뼈찜에 막걸리를 꼭 기억해 줘.
🍧 [더보이즈 주연‘s pick] 랑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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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6-8 1층
💸 가격: 딸기선데 22,000원, 컵(2가지 맛) 8,000원, 와플콘 3,000원
📋 평점: ⭐️⭐️⭐️⭐️.5
쁘띠 갸토를 메인으로 판매하던 디저트샵일 때부터랑꼬뉴는 나만의 최애 카페였어. 지금은 프랑스식 아이스크림인 ‘글라스’를 판매하는 ‘글라쎄리’로 도산대로의 핫 플레이스가 되었지 뭐야!
평소에는 이즈니 버터로 만든 수제와플콘을 추가해 리치와 장미가 어우러지는 최애 맛인 ‘이스파한🌹’을 조합해서 먹는 편이야. 그런데 오늘은 얼마 전에 더보이즈의 주연이 먹고 간 시즌 메뉴 ‘딸기선데🍓’를 먹어봤어! 바바로아 크림과 생딸기, 딸기 소르베와 머랭이 한데 모여 마치 시원한 파블로바를 먹는 기분이었어. 가격대가 있지만, 일주일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니까, 꼭 한번 먹어봐❤️
🥐 [세븐틴 민규’s pick] 수목금토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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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36길 63
💸 가격: 스트로베리 초코라떼 6,800원, 수제 에그타르트 3,800원
📋 평점: ⭐️⭐️⭐️⭐️
딸기라떼와 진한 다크초코와 어우러진 딸기 초코라떼가 너무너무 맛있었던 카페를 소개할게! 우드 톤 인테리어 덕분에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야. 신사, 논현, 학동 그사이 정중앙쯤에 있고 오르막길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은 조금 아쉽지만,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어. 시그니처 메뉴는 ‘논현라떼’라고 하니까 커피 좋아한다면 한 번 맛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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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강률 100%를 자랑하는 나상현씨밴드 ‘심화과정’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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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 👍👍👍👍 교수님은 천재시고 나는 원숭입니다. 교수님 정말 좋아요. 그런데도 공부안한 저는 개 벌레 원숭이입니다.
나상현씨밴드를 완벽 정복할 수 있는 시간! ‘심화과정 2025’를 보고 ‘나씨_최종_찐최종.fan’ 된 후기를 풀어볼게. ‘심화과정’은 나씨밴의 수많은 곡들 중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곡들을 3일간 나눠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야. 셋리를 만든 사람은 강연자(교수진), 관객은 수강자가 된다는 콘셉트지. 평소에 잘 하지 않는 곡으로, 3일간 모두 다른 셋리로 공연을 한다는 건 아티스트에게 전혀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이런 기획의 공연을 매년 선보인다니 놀랍지 않아? (이런 공연... 더더더더 많아지길...🥲)
이날 강연자는 드러머 강현웅이었어. 일반 공연과 달리 앉아서 보고 잔잔한 분위기라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음악에 더 집중할 수 있었어. 거의 내 플레이리스트에 없던 노래들이었지만, 내가 몰랐던 좋은 곡들도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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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씨밴은 4명이었다는 거 알고 있어? 앵콜 때 나씨밴의 원년 멤버 이진우가 깜짝 등장한 거야! 이게 무슨 일이야~ 이렇게 좋은 날에!(positive) <각자의 밤>, <오늘도>, <토끼춤> 총 3곡을 불렀는데 목소리가 정말 꾀꼬리 같아 놀랐어. 종종 무대에서 뵐 수 있길...😭 그리고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서서 그런지 케미가 정말 남달랐어. 행복한 멤버들을 보니 기분이 너무너무 좋더라고!
그래서 이번 심화과정 어땠냐고? 나름 나씨밴 노래 많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예습이 많이 부족했나봐... 다음엔 다른 교수진 강의로 재수강하려고! 나씨밴의 심화과정은 A+ 받아도 재수강이 많기로 유명한데~ 다음엔 얼마나 빡셀지 기대되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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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 아는 맛이 무섭다! 진정한 나씨팬이 되고싶다면...
혹시 나씨밴 팬클럽이 따로 있나요?
ㄴ 아뇨 그냥 자각하면 끝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심화과정은 공연 셋리스트에서 자주 보지 못하는 나상현씨밴드의 곡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야. ‘페스티벌’ 혹은 ‘클럽 투어’를 통해 나씨밴을 알게 된 후, 그들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졌다면 ‘심화과정’에 꼭 참석해 봐! 100곡이 넘는 발매 곡과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나씨밴이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면, 공연 전 올려준 ‘심화과정 2025 직전대비 특강’ 영상에서 지금까지의 역사를 설명해 주고 있으니 시청해 보길 바라. 이번 심화과정에 참석하지 못했더라도, 늘 셋리스트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나씨밴이니 언젠가 다른 공연에서 들을 수 있을지도?🎧 2025년에도 나상현씨밴드는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야. 올해도 잘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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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야! 어땠어? 좋았거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에 남겨주면 더 맛있는 스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재미난 케이팝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따끈따끈한 스튜를 받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구독 버튼을 눌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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