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 땅에 케이팝 세상에

FUFU 요리사가 터 잡으시고

다 잘먹는단 뜻으로 stew!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등장인물도 많아

개국공신 스키즈 (태초에 SKZ 후기를 멋드러지게 메인으로 뽐냈었어)

첫 발빠른 르세라핌 (그녀들의 핫 데뷔 쇼케이스와 함께, 발빠른도 핫 데뷔했쥐)

MT가서 다 먹는 스튜 크~루 (맞아요 포카와 인형은 음식에 이용당했을 뿐이에요)

탈엔터 기고 고마워요 전직 팬매니저님 (고마워요 소중한 후기를 공유해주신 박살님❤)

맛집 장군 힛맨뱅 (그의 pick과 함께, stew!에도 맛집 코너가 등장했어...)

첫 인터뷰이 소믈리에 (고마워요 최고의 피아니스트 케이팝 소믈리에님❤)

아육대 후기도 있어 (2022년도 현수막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해)

선견지명 윤하 (루꼴라가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하기 전에 추천했었어)

그땐 있던 프메 (약 2년반 전엔 유니버스 앱에서 프라이빗 메시지가 있었지)

역사는 흐른다

🎵 2절 - 21호부터 42호까지

음악 투자 뮤직카우 (토마토🍅가 말했어. “내 꿈은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유럽여행 손민수 (루꼴라🌿가 말했어. “아이돌들은 진짜 제대로 여행할 줄 안다”고)

수능도 퍼포먼스 (왜! 요즘 최신 유행하는 아이돌들아...! 수능을 안보니...?)

해투간 캐럿 (캐럿🥕이 말했어. “해외투어의 기억, 전생이다”이라고)

댄스 영상 감독 쑤디 (쑤디님께서 전보다 더 영상으로 승승장구하시고 있다는 사실... 너무 멋있어요!)

라떼는 응원봉 (크루들이 소장하던 대과거시절 응원봉을 보니 추억이 아련해...)

화려한 귀환 카라 (2세대 아이돌들의 귀환. 이때가 시작이었어)

파리 아미 인터뷰 (정말 신기하지 않아? 어디든 케이팝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구!)

탈덕 지름길 빠순타로 (요즘엔 빠순타로는 다들 안보는 거 같아... 아이고 세월아!)

최신유행 샘플링 (그때는 최신유행이었는데요? 지금은 스테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이자 스물넷 트리플에스 (익명의 셰프가 트리플에스의 세계관을 끝내주게 잘 정리했어)

넘쳐난다 환경오염 (케이팝이 발전하는 만큼, 환경도 같이 잘 ⁒지켜질 수 있기를...)

돌아와 인피니트 (그리곤 정말, 진짜로,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싸움났다 슴vs하이브 (케이팝은 언제나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매력넘쳐 독고와제갈 (관랑해 여러분❤ 인터뷰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랑넘쳐 혜은 작가님 (『아무튼, 아이돌』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라면 레시피 정복 (크림🍦이 말했어. “아이돌들 칭찬합니다. 레시피 더 주세요.”라고)

스튜 팝업 대성공 (오프라인에서 만난 구독자 여러분, 잘 계시죠~?)

역사는 흐른다

🎵 3절 - 43호부터 60호까지

구독자에게 감동한 롤링페이퍼 (롤링페이퍼의 묘미는 ‘익명성’에 있는 거거든. stew.ver)

맛깔나게 짜여진 피원하모니 세계관 (머시룸🍄이 말했어. “피원하모니? 남들과는 달라.”)

앤팀, 니쥬, 웨이션브이 현지화 아이돌 (그리고 지금은 캣츠아이, VCHA, 디어앨리스 등 더 다양해졌어)
글로벌 짱 트와이스 역사는 안다 (우리 월드 와일드 스타 트둥이들이 너무 대견해요)

블립 대표 김홍기 (케이팝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blip’ 들어본 적 있을거야!)

무물 50호 (stew! 크루들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밈의 시초 케이팝 (크래비티 태영씨, 줏대좌 SKZ 창빈씨 대단합니다)

잡지 앨범 키오프 (레몬🍋이 말했어. “이들이 대박날 줄... 전 알고 있었습니다”)

붕어빵 동표 (stew! 화이팅을 외쳐주던 동표님... 감사합니다!)

너누구야 이세계 아이돌 (놀랍게도 버츄얼 아이돌, 이제는 꽤 대중적이랍니다.)

금손 크리에이터 ‘점선면’ (작가님의 작품은 정말 예술이야! 인터뷰 감사합니다❤)

뱀파이어 음감회 엔하이픈 (뱀파이어가 음감회를 해준다는데, 우리도 빠질 수 없지!)

바람직한 해외진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그룹명이 너무 길지만, 느낌대로 박자에 맞춰 노래 불러줘)

같은 ‘케’씨 케리아 (파프리카🫑가 말했어. “e스포츠도 케이팝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역사는 흐른다

🎵 4절 - 61호부터 78호까지

가까이서 보면 비극 케이팝 연말정산 (제발 내 돈 다시 돌려줘 케이팝아...)

지방팬도 챙겨줘 (아이돌 여러분 한국에서도 전국투어 할 수 있습니다)

JYP 팬미팅 (언젠가 여러분도 JYP의 팬미팅을 갈 수도 있을지 모르니 참고하세요)

화제의 비티파크 완벽 인터뷰 (총괄 PD님, 너무 멋져요❤ 크래비티의 인사도 만나볼 수 있어요!)

홍대 착륙 KCON (케이콘도 한국에서 가능합니다)

구최애 낭독회 (이전에 좋아하던 최애랑 내가 다시 잘 될 수 있을까?)

정성가득 정세운 (다정한 세운씨를 보고 저도 행운이 되었어요)

2효리 2영지 (2렇게 멋진 여성 2명. 너무 닮고 싶지 않아?)

만족도 높던 키 팝업 (그땐 너무 놀랐어~ 이렇게 귀여운 ‘복실이’를 팝업에서 만날 줄!)
월요일엔 공연보자 먼데이 프로젝트 (치즈🧀가 말했어. “보글이, 나랑 같이 월요일에 공연 볼래?”)

야구장에도 케이팝 (케이팝 팬들이 요즘엔 야구장을 넘어 농구장을 섭렵하고 있는 것 같아!)

창원 케이팝 가능 (사실 케이팝 행사는 전국구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입니다)

다크문 과몰입 가능 (사실 뱀파이어 웹소설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입니다)

예일대 교수님도

케이팝 덕질 가능 (사실 케이팝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입니다)

역사는 흐른다

🎵 5절 - 79호부터 99호까지

청춘을 노래하는, 유다빈밴드 인터뷰 (경-축! stew! 처음으로 연예인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다!)

조심해요 개인정보 (갈릭🧄이 말했어. “여러분이 모르는 사이에 정보가 샐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쇠맛 신드롬 에스파 (2024년은 에스파의 한 해였지 whip-whip-whiplash)

천재 오해원 (우리 해원이는 못하는게 모야~?)

장밋빛 APT 로제 (APT 노래 모르면 여러분 간첩인거. 아시죠?)

재쓰비와 미야오 (2024년을 강타한 최강 신인들이라구 할 수 있지)

요즘 대세는 밴드 (DAY6, 터치드, 라쿠나, SURL 등등.. 완전 스튜에 밴드가 가득해)

덕심 가득 서비스

Play your wish! (AI 푸푸에게 노래 추천 받고 싶은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역사는 흐른다

20년 만에 솔로 데뷔한 ‘신’인가수 은혁 팝업스토어 후기

(초빙셰프 ‘피클이네’님) 슈퍼주니어 은혁이 데뷔 20년 만에 솔로로 데뷔했어. 2월 5일부터 9일까지, 앨범 발매 팝업스토어가 진행되어 다녀왔지! 데뷔 앨범 ‘EXPLORER’는 은혁이 어린 시절 좋아했던 음악들을 담아, 뉴 잭 스윙부터 힙합 장르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어. 타이틀곡 <UP N DOWN>은 뉴 잭 스윙 기반의 펑키한 신디사이저와 90년대 감성이 더해진 신나는 곡이야. 수록곡들도 다 너무 좋은데, 특히 5번 트랙 <Step by step>은 꼭 들어보길 추천해!

앨범은 레트로토피아 콘셉트의 3종으로 발매되었어. 90년대 두꺼운 컴퓨터 모니터를 형상화한 EXPLORER Book Ver., 다마고치 모양과 다양한 키링이 포함된 Keyring Ver., 그리고 차차 작가의 일러스트로 구성된 Comic Book Ver.까지! 팝업스토어의 기반이 된 코믹북 속 세계관도 정말 흥미로워. 익스플로러 행성의 도둑 토끼가 경찰에게 쫓기다 지구로 떨어지며 거대 인간이 돼. 그 인간이 은혁이고 아이돌 연습생이 된다(?)는 내용이야. 팝업스토어는 토끼의 이러한 여정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꾸며졌어.

*뉴 잭 스윙: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유행한 음악 장르로, R&B와 힙합 비트가 결합된 스타일을 특징으로 해. 최근 뉴트로 열풍과 함께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케이팝에서도 활용되고 있어.

**레트로토피아: ‘레트로(Retro)’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과거의 스타일이나 감성을 이상향처럼 여기는 것을 말해.

반짝이는 실버 톤과 몽환적인 조명으로 이루어진 긴 동굴을 따라가다 보면 음악실에 도착하게 돼. 90년대 교실을 재현한 듯한 음악실에는 CD플레이어, 헤드폰, 리코더 등으로 책상이 꾸며져 있었어. 교실 뒤편의 사물함에는 옛날 교과서, 수학의 정석, 삼선 슬리퍼까지 담겨있었어. 곳곳에 숨어있는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지.

2층에서는 MD를 구매할 수 있었는데 ‘은혁 문구사’라는 간판 아래 레트로한 장식들이 가득했어. 헤드폰, 6공 다이어리, 책받침, 펜띠 스티커 등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굿즈들이 있었지. 가장 기대했던 MD 다마고치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단 이유로 판매가 취소되었어. 게다가 이 공지가 오픈 하루 전날에 나와서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지. 하지만 전체적으로 앨범을 더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였어!

그 외에도 음악방송 사전 녹화에서 옛날 응원 도구였던 풍선을 나눠주는 등, 이번 앨범을 위해 다각도로 신경 쓴 부분들이 돋보였어. 덕분에 애니(엘프)들 모두 행복한 컴백 주를 보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인가수 은혁! 다들 많관부💙

(파프리카🫑) 2월 8일 KBS아레나에서 진행한 라이즈의 공식 팬클럽 이벤트 'R.B.R. DAY FOR NEW YEAR'에 당첨되어서 다녀왔어! 운 좋게도 무대랑 정말 가까운 좌석이어서 규모가 작은 공연장의 백미를 한껏 느꼈지 뭐야😚.

라브뜨데이는 라이즈, 브리즈, 뜨자! 를 줄인 '라브뜨'를 활용해 만든 말이야. 콘서트가 아닌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라서인지, 멤버들도 한껏 편하고 신나 하는 게 느껴졌어! 무대도 물론 좋았지만 사실 진짜 팬은 소소한 코너들도 너무 알차고 재미있는 거 알지? 그래도 가장 좋았던 코너를 꼽아보자면 성찬의 ’예쁜나이 25살‘ 커버였다고 단언할 수 있어👍. 짧게 커버해서 무대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지만, 수줍더라도 팬들의 니즈를 정확히 알고 준비한 무대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

특별히 이번 라브뜨데이의 하이라이트는, ‘하이바이회’ 였어. 팬들이 공연장을 나가는 순간을 라이즈 멤버들이 배웅하는 이벤트인데, 가까이서 인사를 할 수 있다니! 솔직히 너무 설렌 마음을 다스리느라 혼났어🥰. 본인이 '최애'인 팬들을 쏙쏙 찾아내서 한 번 더 인사하고 눈을 맞춰주는 멤버들을 보는 것도 재미였지.

조금 짧은 구성이라 아쉬웠던 면이 있던 것도 사실이야. 하지만 이렇게 팬들과 가까이 만나는 이벤트라는 거, 팬과 가수가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 것 같아.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라이즈가 그야말로 'RISE'해서, 연차가 쌓이더라도 이런 이벤트가 지속되길 기대하면서 이만 말을 줄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