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첫곡 #뱀띠아이돌 #최고심 #안테나 #카다판 #케이팝_씬의_순간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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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이, 안녕~👋
새해 복 많이 받아.💓
오늘도 맛있는 스튜를 준비했어!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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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로운 해의 첫 뉴스레터로 찾아온 stew!☀ 다들 12월 25일에 공개된 stew!의 AI 새해 첫 곡 추천 서비스 ‘Play Your Wish’ 사용해 봤어? 약 두 달간의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에 참여하여 새해 첫 곡을 추천받는 모습을 보며 정말 뿌듯했어. 오늘 레터에서는 ‘Play Your Wish’ 제작 비하인드를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의 시선에서 자세하게 공개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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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에 앞서 ‘Play Your Wish’에 대해 소개할게. 웹 페이지에 접속해 사용자가 ‘이름’과 ‘2025년 목표’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곡을 매칭해 결과를 띄워주는 서비스야. 한 해를 결정짓는다는 새해 첫 곡, 딱 한 곡만 고르기 어려웠던 적 있지 않아? 나 역시 같은 고민을 하다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어. 결과 이미지에는 추천곡의 제목과 가사, 재생 가이드까지 포함되어 있어. 입력된 소원을 수많은 곡과 어떻게 매칭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면 이어지는 비하인드를 따라와 줘!
🤖 개인화된 추천곡 매칭을 위해
- 기획자 치즈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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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에서 가장 처음 아이디어를 얻었던 곳은 스테이씨의 <GPT> 프로모션이었던 ‘대답해 줘! 닷닷닷봇’이야. 짝사랑 상대에 대한 정보를 채팅으로 입력하면, 짝사랑 성공 가능성과 어울리는 스테이씨의 곡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였지. 나에게 관심이 없는 짝사랑 상대를 GPT에 비유한 신곡과 정말 잘 어울리는 프로모션이라 관심이 갔어. 그리고 해당 서비스처럼 케이팝과 관련된 AI 웹 서비스를 제작하고 싶어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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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주제가 좋을까? 수능, 크리스마스, 새해, 밸런타인데이... 다들 주목하고 있는 시즈널한 이슈를 선정하려 했고, 준비 기간을 고려하다 보니 연말로 기간이 좁혀졌어. 그리고 케이팝과 연관을 지으려 하니 자연스레 새해 첫 곡을 고르는 문화가 생각났어!
“새해 첫 곡이 한 해를 결정한다”고 하지. 케이팝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소망을 담아, 한 해의 시작에 들을 곡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졌어. 목표한 일을 모두 이루고 싶다면 우주소녀의 <이루리>를,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됐다면 원필의 <행운을 빌어 줘>를 듣는 게 대표적이야.
더 나아가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는 원하는 가사가 시작될 때 1월 1일을 맞이할 수 있는 재생 가이드를 공유하고 있어. 노래를 12월 31일의 특정 시간에 재생했을 때, 1월 1일 0시에 맞춰 해당 가사를 들을 수 있다는 거지. ‘Play Your Wish’는 사용자가 재생 가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결과로 나온 가사를 새해가 시작될 때 들을 수 있는 재생 시간과 재생 링크를 포함해 결과 페이지를 구성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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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카테고리마다 결과 페이지에 다르게 등장하는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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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에 있어 가장 신경 쓴 지점은 “유저가 입력한 목표에 맞춰 새해 첫 곡을 추천해야 한다”는 거였어. ‘2025년에 이루고 싶은 것’이라는 질문에 나올 수 있는 답변의 경우의 수는 너무 많고, 사용자들이 ‘나만의 새해 첫 곡’을 추천받았다고 느끼게끔 하는 게 중요한 과제였지.
그 과정에서 먼저 한 일은 스튜 크루와 주변 사람들의 ‘2025년 목표’를 들어보는 거였어. 다양한 답변을 듣다 보니 그것들을 카테고리화할 수 있겠더라고. 이후엔 사랑, 성공, 도전, 여행, 행운... 비슷한 목표들을 묶어 최종적으로 14개의 카테고리를 만들게 됐어. 분류된 카테고리별로 목표에 맞는 곡과 가사가 추천될 수 있도록 기획했지. 어때...? 잘 맞는 곡을 추천받은 것 같아?🤔
💻 개발 3개월 차, 개발자가 저 혼자라구요?
- 개발자 갈릭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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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페이지 코드. 가독성에 신경써서 작업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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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웹 개발을 시작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초보 개발자야. 그런데 개발자가 한 명뿐인 프로젝트라니! 걱정이 많았지만, 이전 기획자로 참여했던 프로젝트에서 배웠던 기술이나 지식을 활용하고자 최대한 노력했어.
커밋*과 PR**을 작성하고, 트러블슈팅*** 페이지를 만들어서 문제가 생긴 배경과 해결법을 정리하는 등 개발 과정을 자세히 기록했어. 또 화면 설계서에서 빠진 부분을 발견했을 때, 직접 기획하여 요청하며 주도적인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 (에러 페이지와 텍스트 입력 공간의 가이드 문구는 내가 작성했어!😚)
*커밋: 개발 진행 상황을 남기는 메모
**PR(Pull Request): 코드를 합치기 전 어떤 작업을 했는지, 충돌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Request
***트러블슈팅: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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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과정에서 부딪혔던 부분이 있다면, result 페이지 접근 관련 문제야. ‘Play Your Wish’는 ‘wish 페이지’에서 소원을 분석한 후, ‘loading 페이지’에서 곡을 매칭하고, ‘result 페이지’에서 매칭된 곡을 뿌리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정보가 wish→loading→result로 흐르는 형식인데, 결과 페이지의 링크만 공유하게 되면 내려온 정보가 없기 때문에 오류가 뜨는 상황이 발생했지.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같이 재방문이 필요 없는 단발성 서비스는 바이럴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링크 공유가 불가능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 곡 정보는 ID 값으로 불러올 수 있는데 왜 렌더링이 안 될지 고민해보니, 사용자 닉네임과 소원 정보에 대한 값이 전달되지 않아서 렌더링에 오류가 뜨더라구! 그래서 링크로만 공유할 때는 링크에 있는 ID대로 곡 정보를 가져오되, 닉네임과 이미지 요소에는 Default 값을 전달함으로써 오류를 해결했어. 그래서 따로 링크를 입력하면 닉네임은 ‘당신’으로, 푸푸의 이미지는 ‘노래를 듣고 있는 푸푸’로 렌더링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마지막으로,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을 때 곁에서 응원해 주고 일을 나눠준 스튜 크루들과, 멋진 기획으로 좋은 프로젝트 하게 해준 치즈, 디자인 변경 요청에도 군말 없이 수정해 준 최고의 디자이너 머쉬룸에게 고마움을 전할게. 이렇게 깔끔한 협업이라니!🤭
* 개발 과정에서 도움 주신 유태승씨와, 개발 협업을 알게해준 스카이스캐너 팀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사이버 소원 종이 나무를 구현하다
- 디자이너 머쉬룸의 이야기 🍄
치즈가 처음 아이디어를 들고 왔을 때, 듣자마자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바로 내가 디자인을 맡겠다고 했지! 로고 디자인부터 웹 디자인까지 모든 디자인을 혼자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명확한 컨셉이 빨리 정해져 디테일한 디자인이 술술 나왔던 것 같아. 그리고 개발자 갈릭이 구현할 수 있는 범위 내로 디자인하는 게 가장 중요했어. 개발적인 부분에서 많은 걱정을 했지만, 내가 디자인한 부분들을 잘 구현해 주었어. (장하다 갈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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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Your Wish’, 또 다른 타이틀 후보였던 ‘Pick Song’의 다양한 로고 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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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명은 여러 후보 중에서 다 같이 투표로 정했어. 우리 서비스의 의미가 잘 나타날 수 있는 ‘Play Your Wish’가 최종 선택을 받았지. 로고를 디자인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뒀던 부분은 ‘음악을 재생하는(Play)’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거였어. 그래서 음악 재생 버튼이나 헤드폰을 활용하려 했지. ‘Wish’의 ‘i’에 소원을 의미하는 별을 추가해 포인트도 주었어. 키 컬러는 서비스가 배포되는 시점인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레드와 그린 컬러를 사용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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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입력하고 노래를 추천받는 프로세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다가, 문득 사람들이 소원 종이를 나무에 거는 상황이 생각나더라고. 그래서 전체적인 그래픽 컨셉을 사이버 소원 종이 나무로 설정했어. 종이 느낌이 날 수 있게 가위로 투박하게 자른 듯한 그래픽 요소들을 최대한 많이 추가했어.
그리고 stew!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푸푸’ 캐릭터잖아! 결과 페이지에 올라갈 다양한 상황에서의 푸푸 이미지를 디자인했는데, 텍스트 없이 이미지만으로도 어떤 카테고리의 곡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작업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어. 그 과정에서 결국 텍스트를 쓰게 된 이미지도 있어서 조금 아쉽기도 해. 하지만 ‘Play Your Wish’로 보여주고 싶었던 것들은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나에겐 아주 만족스러운 프로젝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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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Play Your Wish’ 제작 비하인드를 알아봤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보글이에게도 재밌는 이야기로 다가갔길 바라...❤️ 마지막으로 구독자들을 위한 선물!🎁 ‘Play Your Wish’에서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한 곡 TOP5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봤어. 아마 많은 사람들이 2025년, 새로운 시작 앞에서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란 것 같아. 구독자들도 2025년에 목표한 일 모두 이루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길 바랄게!
🍀🍀🎧🍀🍀
애쓰지 않더라도 행복하고 싶어 사랑한단 말을 더 쉽게 하고 싶어
기현 - <Youth>
늘 바라왔던 작은 소원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NCT WISH - <WISH (Korean ver.)>
We go up uh uh uh go up
NCT DREAM - <We Go Up>
조금만 더 가면 포근한 구름 위에 바라고 바라던 꿈이 펼쳐질 거래
아이즈원 - <Airplane>
원하는 대로 다 가질 거야 그게 바로 내 꿈일 테니까
가호 -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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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치즈가 제안한 ‘Play Your Wish’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서비스 기획 업무에 함께 참여했어. 이번 프로젝트로 사용자가 원하는 소원을 읽고, 거기에 맞는 결괏값을 도출하기 위해선 그사이의 설계가 생각보다 촘촘해야 하는 걸 다시금 여실히 느낄 수 있었지. 사실, 나는 이런 기획 업무를 종종 해와서 서비스 기획이 처음인 치즈를 많이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알아서도 척척 해내는 치즈🧀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했던 거 같아. 아기 개발자라면서 결과물은 뚝딱 완성해 내는 갈릭🧄, 매번 반할만한 디자인으로 감동시키는 머쉬룸🍄까지. 촉박한 기한이었지만, 이 서비스를 스튜 구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기뻐. 다음에는 우리가 어떤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공개할지 많이 기대해 줘! 참고로, ‘Play Your Wish’는 지금도 접속 가능하니,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았다면 어서 소원을 빌고 노래를 추천받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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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골든차일드와 로켓펀치가 해체 수순을 밟아. 골든차일드 멤버 이대열∙Y∙배승민∙봉재현∙김동현, 로켓펀치 멤버 연희∙윤경∙소희∙다현의 전속 계약이 2024년 12월 31일부로 종료됐어.
2.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의 데뷔 프로젝트 콘텐츠가 1월 6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야. 서바이벌 오디션 ‘LOUD: 라우드’에서 선발된 멤버들이 포함된 7인조 그룹이라고 해.
3. 아이브가 세 번째 EP 앨범 ‘IVE EMPATHY(아이브 엠파시)’ 발매에 앞서 오는 1월 13일, 선공개 타이틀곡을 공개해. 앨범은 2월 3일 정식 발매 예정이야.
4. 2024년 12월 27일,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에서 데뷔조가 확정되었어. 7인조 보이그룹으로 그룹명은 ‘CLOSE YOUR EYES’, 멤버는 전민욱∙마징시앙∙장여준∙김성민∙송승호∙사쿠라다 켄신∙서경배.
5. SM엔터테인먼트와 TV조선의 합작 5인조 트로트 아이돌 그룹 ‘마이트로’가 2월에 정식 데뷔한다고 해. 이들의 준비기는 TV조선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에서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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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처럼 빠르게 다가온 푸른 뱀의 해...! 뱀띠 아이돌 알아보기🐍🔎
(크림🍦) 벌써 새해가 밝았어! 다들 새해 첫 곡은 stew!의 ‘Play Your Wish’ 서비스를 통해 잘 골라 들었겠지? 나도 새해 첫 곡도 열심히 듣고, 새로운 계획도 세우며 의욕적으로 올해를 준비 중이야...🥺 그래서 오늘은 2025년에 더 열심히 활동할 것 같은 갓생 뱀띠 아이돌들을 소개해볼게.
🩵 조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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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게임2’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준 유리🥹
📹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여행 브이로그
솔로 가수 활동부터, 배우로서의 활동까지 성공적인 조유리! 21년 ‘GLASSY’ 이후 23년 ‘LOVE ALL’ 활동까지, 매년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과 만났어. 그러던 중, 작년에 ‘오징어게임 2’에 출연 확정 소식을 알리며 깜짝 소식을 전했지. 에피소드가 공개되자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어. 어떤 활동이든 좋으니, 오래 보고 싶은 아이돌이야...🥹
🩵 RIIZE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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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과 어울리는 <Love 119> 무대
📹 성찬 운동하는 것도 볼 수 있고 좋아진 세상이다...
작년 한 해 다양한 라이즈 활동으로 꽉 채운 성찬...! <Love 119>, <Siren>, <Impossible> <Boom Boom Bass> 등 2024년에 활동한 곡들 모두 큰 인기를 얻었지. 여러 곡을 통해 다채로운 컨셉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동시에 자체 콘텐츠에서도 매력을 보여줬어. 그냥 조용히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는데도 웃음이 절로 나더라고.😊 2025년, 뱀띠의 해를 맞아 더 활발한 활동을 하길 바라!
🩵 STAYC 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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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씨 레전드 커버 무대 <미스터>
📹 춤선 잘 보이는 스티키 챌린지
어느덧 스테이씨 6년 차 활동에 접어든 시은도 01년생 뱀띠야. 최근 카라를 완벽하게 재현한 <미스터> 커버 무대 아직 안 본 사람 없지? 스테이씨의 활동이 점점 기다려질 때쯤 이런 무대가 나와줘서 너무 기뻤어! 멤버들이 예전 카라 같은 2세대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강하게 어필했다고 하는데, 스테이씨에게 완전 착붙 컨셉이더라고.🤩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 이만큼 반응 오는 신곡으로 컴백하길 기대하고 있어!
🩵 전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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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의 신, 숏폼의 제왕 소미도 01년생 뱀띠야. <Fast Forward>에 이어 <Ice Cream>까지, 솔로 데뷔 후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보이며 활동마다 화제가 됐어. 또한, 올해 ‘GYLF’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하고 제품 개발과 패키지 디자인 등 제품 출시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지. 이미 해외에서는 리한나, 아리아나 그란데, 헤일리 비버, 킴 카다시안 등 연예인이 패션, 뷰티 브랜드를 런칭하는 게 일반적이니 전소미의 사업적인 행보도 응원하게 되더라고! 물론 올해 또 멋진 솔로 앨범으로 컴백했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큰 건 안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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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새해 복🧧 공장’ 현장 실습 다녀왔습니다.
(캐럿🥕) 12월 26일부터 1월 8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안테나 X 최고심’ 팝업이 진행되고 있어. 차분한 느낌의 안테나가 시끌벅적한 더현대에서 통통 튀는 최고심과의 협업이라니! 의외의 협업에 더욱 관심이 생겨 바로 출동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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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콘셉트답게 현장에서는 ‘공장장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었어.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입사 미션, 안테나 뮤지션의 추천곡을 적는 대리 미션, 안테나 뮤지션 관련 퀴즈를 푸는 팀장 미션을 모두 참여하면 럭키드로우 기회가 주어져. 오후 6시쯤 방문했더니, 아쉽게도 럭키드로우가 소진되어 미션만 참여할 수 있었어. 그래도 ‘결재 서류’에 스탬프를 찍으며 참여하니 팝업에 확! 몰입되더라구.
최고심하면 귀여운 굿즈가 빠질 수 없지. 뮤지션별 가사와 특징이 담긴 아크릴 키링과 부적 포토카드, 2025년 달력과 시즌 그리팅 등 다양한 굿즈가 있었어. ‘안테나 좋은 음악 티셔츠’는 생각보다 퀄리티도 좋고 뒷면의 최고심이 매력적이어서 구매할 뻔했다니까...? (아.. 살까?) 의외성에 끌려 방문한 팝업인데 올해 방문했던 팝업 중 손에 꼽을 정도의 기획 덕분에 재밌게 즐기다 왔어. 더현대 방문 예정이라면 둘러보아도 좋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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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루꼴라🌿) 2024년 스튜의 혈중 밴드 농도가 유독 진했던 건 우리 둘 덕분이었지. 공연지원금을 받는 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밴드 공연을 자주 보러 다녔던 우리는 2024년의 마지막까지 밴드를 보러 일산 킨텍스로 향했어. ‘COUNTDOWN FANTASY 2024-2025(이하 카다판)’ 첫 회차 라인업이 너무 ‘느좋’ 그 자체였거든!🙈
마침 GTX-A가 개통된 터라 이동도 편해져서 훨씬 좋더라고. 모든 공연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최고였지만, 각자의 무대 pick을 곁들여 짧은 후기를 풀어볼까 해.
🧀치즈 pick: 잭킹콩, 페퍼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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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페스티벌 첫 순서부터 즐겨야 하는 사람... 바로 나야.🙌 특히 이번 카다판은 좋아하는 밴드로 가득 찬 타임테이블로 기대가 많았어. 무대 뒤편에 농구 게임과 트램펄린 등 공연이 아니더라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아서 심심할 틈 없이 재밌게 즐기고 왔지.
무엇보다 연말을 페퍼톤스의 공연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 아닐까?🍀 “2024년 12월 30일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이 가사를 함께 외치니까 힘들었던 기억도 모두 미화되는 것 같았어. 사랑과 청춘을 노래하는 페퍼톤스의 음악을 듣다 보면, 뭐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거든...💪
🌿루꼴라 pick: Dragon Pony, Xdinary Hero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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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 라인업 중 올해 봤던 밴드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인상적인 첫 만남을 가진 밴드를 소개할게. 바로 드래곤포니! (시간이 없어서 노래를 하나도 못 듣고 갔지만) 방방 뛰며 리듬에 몸을 맡기게 되는, 정말 신나는 무대였어. 데뷔한 지 갓 6개월 된 신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대 장악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벌써 팬층이 많이 형성되어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지. 노래도 내 스타일이라 무대 위에서 종종 보고 싶어지더라고. 드래곤포니 친구들~ 올해는 자주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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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디즈 공연... 정말 재밌다구! 으쌰라 으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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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한 밴드만 얘기하려 했는데... Xdinary Heroes(이하 엑디즈) 얘기를 참을 수가 없네. 너무 기특해서!😭 엑디즈를 초창기부터 좋아했다가 잠시 휴덕기를 가지고 있던 빌런즈*였는데, 이날 무대를 보고 다시 빌런즈가 되고 말았다구... 올해 공연을 자주 해서 그런지 무대 위에서 여유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 주연과 정수의 보컬 애드리브가 나를 아주 극락으로 보내버린 거 있지? #극락도_락이다
<Sucker Punch> 무대 때 다 같이 ‘굳세어라 내 반란가~’를 외칠 때는 정말 짜릿했고 <Money On My Mind>, <Bicycle>로 이어지는 도파민 구간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잔뜩 날려버릴 수 있었지. 공연 콘셉트에 맞게 <X-MAS> 무대를 선보인 것까지 정말 완벽한 단콘(?)이었어. 킨텍스 한 공간을 가득 메운 빌런봉*을 보면서 ‘엑디즈 많이 컸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괜히 내가 뿌듯하더라고. 그렇게 2024년의 마지막에 다시 빌런즈가 되어버렸다는 후기야...
보글이도 2025년에는 더 많은 공연을 즐기길 바라. Happy New Year~🎶
*빌런즈, 빌런봉: 빌런즈는 엑디즈의 팬덤명, 빌런봉은 팬덤명을 딴 응원봉 별칭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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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씬의 순간들✨ (feat. 신년 구독자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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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케이팝 씬의 순간들’은 대중음악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인 김윤하·미묘·박준우 세 분의 작가가 쓰신 책이야. 케이팝의 음악적 스타일과 계보를 훑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쳐가는 케이팝 스타의 활약을 풀어냈지. 내용이 모두 공감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 언어로 표현하고 싶지만 정리가 되지 않던 부분도 책으로 읽으니 차분히 정리됨이 느껴졌지.
책을 출판한 ‘미래의 창’에서 stew!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주셨어! 이벤트는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폼을 통해 확인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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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야! 어땠어? 좋았거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에 남겨주면 더 맛있는 스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재미난 케이팝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따끈따끈한 스튜를 받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구독 버튼을 눌러줘!
그럼, 2025년 1월 15일에 더 맛있게 찾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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