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피원하모니 #서울패션위크 #에스파 #정세운 구독자, 연휴 즐겁게 보냈어?👋
오늘도 맛있는 스튜를 준비했어! (떡국 가고 스튜 온다.)
재밌게 읽어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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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인류. 최근 우리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인 것 같아. 우리는 숏폼, SNS 등을 통해 끊임없이 도파민을 좇고 있어. 예스24 ‘2023 올해의 책’ 투표에서 『도둑맞은 집중력』이 1위를 차지하고, 2024 트렌드 키워드로 ‘도파밍*’이 선정되는 등 최근 ‘도파민 중독’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
케이팝 덕후라면 도파민의 근원은 바로 케이팝 아닐까? 무한으로 쏟아지는 챌린지 영상∙아이돌 자컨 클립 등 짧게 편집된 콘텐츠를 보고, ‘고자극’∙‘도파민’과 같은 단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지. 하지만, 이러한 소비 행태는 우리 뇌, 그리고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해. 나는 요즘...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 것은 물론, 기록하지 않으면 당장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아예 떠올리지 못할 정도야.🥲
최근 접한 이 기사를 통해 ‘도파민 디톡스’야 말로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 디톡스의 일환으로 템플 스테이를 알아보았는데, 마침 낙산사의 체험형 템플 스테이는 핸드폰을 반납한다는 거야! 현생에서 도피하고 싶던 차, 도파민 디톡스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 생각되어 다녀왔어. (필자의 경우, 불자는 아니지만 불교에 열려 있어. 이 점 참고하며 글을 읽어 주길 바라!)
*도파밍: 도파민(Dopamine)+파밍(Farming). 재미없는 순간을 단 1초도 못 견디고 더 다양한 활동에서 재미를 추구하며 재미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소비 행태를 뜻해. (출처: 『트렌드코리아 2024』)
🪷 ‘3대 관음성지’ 낙산사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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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제28차 ‘아득한 성자’ (체험형)
- 장소: 낙산사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 일시: 2024.01.26-28 (2박3일)
- 가격: 170,000원
- 가는 법: 동서울터미널 → 낙산터미널 → 도보 10분 (이외 루트 및 상세 내용은 링크 참조)
DAY1) 자꾸 주머니를 뒤적거리는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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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낙산해수욕장, (우) 3일간 나와 함께한 소품들. 저 작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이어지는 글에 계속 등장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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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도착 + 사찰 예절 안내
동서울터미널에서 10:40 출발. 쏟아지는 햇살에 잠을 자다 도착하니 13시쯤이었어.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인근 낙산해수욕장🏖️에서 산책하다 절로 입장했어. 숙소(인월료)가 신축이라 그런가? 다른 템플 스테이에 비해 짱짱한 보일러, 넉넉한 샤워 공간(⭐️⭐️⭐️⭐️⭐️), 그리고 채광이 아주 잘 드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지.
사찰 예절 안내 시간에는 반배합장🙏, 법당에 들어가는 법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예절을 접하니 신기했어. 참여 인원이 50명 내외의 대규모라 놀랐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수련회 온 느낌이 나더라고...🙂
16:00 성자들의 만남
2박 3일간 불릴 이름을 정하고,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 회사, 육아 등 현생에 지쳐 마음 수양을 하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가족∙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었어. 각자의 사연을 듣는데, ‘나만 이런 고민을 하고 사는 게 아니구나. 다 똑같구나.’ 하며 내적 친밀감도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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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음식 명상(저녁 공양**)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는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이 몸을 유지하는 약으로 삼아 깨달음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 오관게(五觀偈)
불교의 식전기도, ‘오관게’ 낭독 후 공양을 했어. 식사할 때도 에어팟으로 음악을 들으며 핸드폰을 곁에 두던 나로서는 이런 시간이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다? 그런데 오히려 핸드폰이 없으니, 음식에 더 잘 음미하게 되면서 식사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었지.
저녁 맛은 별점 3.5점. ‘공양 맛집’이라는 소문에 답하기라고 하듯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데도 맛있었어. 다만, 원래 콩을 잘 못 먹어서 그런지 콩고기는 적응이 잘 안되더라고...💦
**공양: 불교에서 음식을 먹는 행위. 일반적으로는 불교에서 부처에게 꽃이나 음식을 바치고 예불을 드리는 것을 의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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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을 마친 후 포착한 실시간 냥냥 펀치.🐱 낙산사는 고양이 보유 사찰로도 알려져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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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요가형 108배 및 호흡 명상
불교에 대해 잘은 몰라도 108배는 다들 한 번쯤 들어봤지? 108배, 말 그대로 108번뇌***를 끊고자 108번 절하는 것을 뜻해. 내가 한 ‘요가형 108배’는 기본 108배 자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요가의 고양이 자세를 추가한 거야.🧘
습의부터 호흡 명상까지 거의 3시간가량 절만 했는데, 힘에 부친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았어. 오히려 절을 하는 이 순간에 몰입하게 되며 복잡했던 마음이 싸악- 비워졌지. 운동, 스트레칭, 그리고 마음 수양을 한 번에 하다니! 핸드폰이 있었다면 바로 방석을 주문했을지도 몰라...😵💫
사실 절 운동은 몸에 좋다고 해! 습의 전 보여준 다큐에 따르면, 꾸준히 절 운동을 한 사람들에게 혈당 수치, 체력, 자세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고. 이 경험을 통해 절이 단순 종교적인 의식을 넘어 ‘웰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새로 배웠어. 프로그램을 마친 후, 다음날 일출을 보기 위해 22시쯤 취침했어.🌙 (평소 불면증이 있었는데, 전자파에 오래 노출되지 않은 채 누우니 바로 잠에 들었지.)
***108번뇌: 인간의 삼세(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있는 중생(인간)의 108개의 번뇌. ‘108’이라는 숫자를 통해 중생의 번뇌가 많음을 나타내.
DAY2) 도파민, 그게 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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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해수관음상 (우) 240127 동해 일출. 배산임수의 정석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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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일출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은 인월료(숙소)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일출 명소라 그런지 외부 방문객들도 꽤 많았지. 하늘이 점점 붉어지며 실시간으로 해가 뜨는 모습을 감상했는데, 서라운드로 들리는 파도 소리 덕인지 매일 보는 해인데도 느낌이 다르더라고! 이날의 해는 내 소원을 이루어줄 것만 같은 해였어.🌅 이곳으로 가는 길부터 ‘꿈이 이루어지는 길’이었거든. ‘꿈이 이루어지는 낙산사’에서의 일출, 구독자에게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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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범종루, (우) 세조의 행차를 기념하여 지은 홍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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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사찰 탐방 및 사물 체험
유서 깊은 낙산사의 역사를 몸소 느낀 시간이었어.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조선 세조가 후원하는 등 한국의 대소사에 함께 했더라고. 범종루에서 범종∙법고∙목어를 체험하고, 사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각 법당의 차이점도 들은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점심 공양 후, 다시 찾아온 고양이 구경 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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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싸우던 두 고양이, 오늘은 마주보며 물 마시네. 아, 인간사와 다를 바 없구나. - 루꼴라,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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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사진까지 두 턱 쏜다~ 고양이, 루꼴라 그리고 구독자. 이 셋의 만남 영원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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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차례대로 의상대, 홍련암. 아래는 낙산사에서 바라본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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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파도 명상 / 차 명상
DAY2의 하이라이트! 파도 명상🌊은 낙산대의 정자, 의상대에서 진행됐어. 명상 전, 스님이 참가자들에게 해주신 말씀이 인상 깊었어.
“마음은 파도와 같아 바람에 쉽게 일렁이고 부딪히기 쉬워요. 그러니 잡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 당연한 일이죠. 그러니 이를 너무 없애고자 노력하지 말고, ‘이런 생각이 내 마음에 들어왔구나.’ 알아차리는 정도면 돼요.”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들로 불안했던 나에게 그 어느 위로보다 위안이 되었어. 덕분에 잡념을 떨치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지.
파도 명상 후, 인월료로 돌아와 가진 차 명상🍵 시간. 직접 차를 우려 마시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어. 파도 명상을 한차례하고 난 후이기도 하고 따스한 햇살과 함께 명상해서 그런가?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명상하는데, 집중이 엄청 잘 되더라고. 두 번의 명상 덕분에 진정한 ‘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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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학창 시절 루꼴라는 미술 수행 반 꼴찌를 도맡을 정도로 미술에 0.1%의 재능도 없는 채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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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저녁 예불 + 마음연꽃등 명상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이 인트로, 다들 익숙하지? 템플 스테이를 하면서도 DAY2 저녁 예불 시간 전까지는 직접 기도문을 읽어볼 일이 없었는데... 드디어 소원 성취! 나도 반야심경을 읽으며 예불드렸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
이어 연꽃등🪷을 만드는 시간이 있었어. 연등을 켜는 것은 마음속 지혜의 불을 켜는 일이라고 해. 진심을 다해 한장 한장 붙이고, 내 소원을 적은 종이를 그 안에 넣고 불을 딱 켜는데! 내 소원을 밝혀줄 가로등처럼 느껴졌지. 이 시간을 갖고 나니 다음 날 새벽 예불을 드리고 싶더라고? 방으로 돌아가 새벽 3시 20분으로 알람을 맞춘 후, 잠을 청했지.
DAY3)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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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새벽 예불 @보타전
낙산사 템플 스테이의 새벽 예불은 새벽 3시 홍련암과 새벽 4시 원통보전∙보타전, 총 두 개의 시간대가 있고 참여는 자율이야. 나는 그중 1,500개의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을 선택했어.📿 새벽이라 꽤 추웠지만, 계속 절을 하니 금방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지. stew!와 구독자 모두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거든! 기특하쥬? 총 1시간의 예불, 내 기도가 부디 잘 닿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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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차담 및 마음 나누기
템플스테이 필수 코스, 차담 시간. 그저 혼자 쉬러 오는 시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사람들과 교류하니 ‘진작 더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 볼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낙산사로부터 달력, 컵, 염주를 선물로 받고 2박 3일간의 템플 스테이는 마무리되었어.
EPILOGUE) 템플 스테이, 그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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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와 메밀전병. 총 19,000원. (혼자 먹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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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잘 묵고 댕기나
낙산사 근처에 왔다! 그런데, 맛집에 가고 싶다! 그러면 이 식당을 추천할게. 바로 ‘범바우막국수’! 막국수에 육수가 따로 나오는데 나처럼 바로 부어 먹어도 되고, 육수 대신 비빔장에 비벼 먹을 수도 있어. 육수가 달달하니 좋더라고.🤤 메밀전병도 매콤하고, 바삭하니 맛있었어! 템플 스테이가 끝나자마자 맛본 속세라 그런지, 별점 5점을 남기고 싶은 맛이었지.
템플 스테이는 별이 네~개!⭐️⭐️⭐️⭐️
낙산사 템플 스테이, 다 좋았지만 사람이 많은 것이 아쉬웠어. 프로그램이 엄청 체계적이긴 했지만, 50명 내외로 진행되니 사람이 많아 느껴지는 어수선함이 조금 있었거든. 그리고 나는 혼자 사색할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간 건데, 체험형이라 쉽지 않더라고. 룸메이트도 있다 보니 라이프 패턴도 맞추게 되고...😢 (룸메이트와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눌 수 있는 건 좋았어!)
물론 낙산사의 풍경이 1순위였고, 좋은 컨디션의 숙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기에 크게 아쉽진 않아! 그렇지만 다음에 가게 된다면 ‘휴식형’도 적극 고려해 보려고 해. 템플 스테이를 계획 중이라면, 본인의 1순위가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해보길! (풍경 상관없이 혼자서 사색하고 싶다면, 다른 절 또는 ‘휴식형’을 추천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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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적혀 있는 기와불사. 구독자, 어떤 소원을 적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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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게 정말 효과가 있냐 물으신다면...
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찾던 첫날과 달리, 하루 만에 핸드폰 없는 삶에 적응 완료했어. 시간 강박이 있던지라 첫날에는 집중을 잘 하지 못하고 시계를 찾아보기도 했는데, 점차 그 빈도가 줄더라고. 그리고 깨달았지. 나도 디톡스할 수 있구나!
‘새벽 2시에 자서 오후 12시에 일어나는 내가, 이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앞섰던 걱정과 달리,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은 상태로 잠을 자니 뒤척임 없이 잤어. 그뿐만 아니라 이른 기상도 문제없었지. 집으로 돌아와서도 마찬가지였고. 이게 얼마나 갈까 싶지만... 앞으로도 자기 전에는 의식적으로 숏폼 시청을 줄이고, 틈날 때마다 SNS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자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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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때 쉰다고는 하지만 누워서 핸드폰을 쓴다거나, 아이패드로 넷플릭스를 보고 있진 않아? 나의 경우, 자기 전 2시간은 거의 이 상태였어.😇 템플 스테이를 통해 이는 ‘진정한 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지금은 일상에서도 도파민 디톡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 가격은 조금 비쌀 수 있지만, 콘서트 한 번의 비용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이효리, BTS RM, DKZ 재찬 등 케이팝 아티스트들도 속세와 잠시 멀어지기 위해 템플 스테이를 찾고 있어. 아이돌의 자컨에도 종종 등장할 정도로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 도파민 디톡스가 필요하거나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싶다면, 한 번쯤 템플 스테이를 고민해 보는 건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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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w! X P1Harmony] 이 콘텐츠는 FNC Entertainment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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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죽~이는 P1Harmony 1ST ALBUM ‘때깔 (Killin’ it)’
지난 2월 5일 P1Harmony(이하 피원하모니)가 정규 1집 ‘때깔 (Killin’ It)’로 컴백했어. 2020년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정성을 꽉꽉! 눌러 담았더라고. 스튜가 열심히 맛보고 온 ‘미디어 쇼케이스’ 후기와 자신감이 듬뿍 묻어나는 ‘앨범’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줄게.✌️
🦸♂️ 무대 위의 히어로, 피원하모니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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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발매 당일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 다녀왔어. 음원 공개 전,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 을 발 빠르게 듣고 볼 수 있었지.👀 미리 공개된 ALBUM TRACK SAMPLER(이하 트랙 샘플러)를 통해 중독성 강한 노래라는 것은 예감했지만, 예상보다 더 짜임새 있고 중독성 있는 곡이더라구! 특히 ‘죽이지 때깔 When we play 내 춤은 한칼 Yeah we slay’ 이 부분을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돼...😅 소울이 멤버들과 한 명씩 하이파이브를 하며 무대가 시작되는데, 이 안무를 통해 무대 시작부터 멤버들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어. 강렬한 도입부 이후에도 피원하모니만의 에너지로 가득 찬, 그야말로 ‘때깔 좋은’ 무대를 선보였지.
🙏 정규 1집을 준비하는 마음.
무대를 보며 멤버들의 ‘자신감’과 ‘서로의 조화’가 가장 돋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앨범 기획에 많은 부분 참여한 기호가 이 두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해서 놀랐어.🫢 의도한 부분이 이렇게나 잘 드러나는 무대라니, 아주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게 보이더라구.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한 흔적은 이뿐만이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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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때깔 (Killin’ it)>을 포함해 무려 10곡이나 수록되어 있는데, 모든 곡 제작에 멤버들이 함께했어. 특히 종섭은 이번에도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했지. 막내가 왜 이렇게 기특해...❤️ 의상 및 비주얼적인 부분에는 리더인 기호가 적극 참여했어. 해외 투어로 바쁜 와중에도 콘셉트에 관한 의견을 PPT로 준비해서 제안했다고 해. ‘때깔’의 타이포그래피가 담긴 목걸이와 브로치, 그리고 각자 다른 체인으로 의상에 포인트를 줬어. 멤버 모두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더라도, 이런 액세서리로 ‘ONE TEAM’이라는 것을 강조할 수 있더라고. 모두 같은 아이템으로 통일했다면 뻔하고 지루했을 텐데, 이렇게 변주를 주니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이고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어. 기호의 센스🌝가 돋보이는 지점이었지.
🌉 찾았다, 내 플레이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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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에 피원하모니의 수록곡을 즐겨 들어왔는데 이번 앨범도 역시나 수록곡 맛집이더라구. 앞에서 언급한 트랙 샘플러를 듣고 <Late Night Calls>가 너무나도 내 취향이라, 음원 발매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어. 쇼케이스 말미에 무대를 통해 먼저 듣게 되었는데, 노래가 끝나자마자 ‘빌보드에 갈 수 밖에 없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지. 여섯 멤버의 보컬과 랩이 환상적인 합을 만들어 내. 독보적인 테오, 기호와 지웅의 음색에 쫀득한 랩이 합쳐졌으니 이건 뭐...😇 이외에도 <Street Star>, <I See U> 등 피원하모니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맛볼 수 있는 노래들로 꽉 찬 앨범이야. 요즘 어떤 노래를 들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이 앨범 전곡 재생 해보는 건 어때~?🎧
20202년 데뷔 당시 발매한 미니 1집부터 6집까지, 폭 넓은 도전을 통해 자신들의 색을 쌓아온 피원하모니가 어느덧 선명해진 색✨을 뽐내고 있어. 과정을 쭉 지켜봐 왔기에 나 또한 이번 활동이 설레고 기대돼. 쇼케이스 중 인탁이 ‘피스와 함께 기적같은 2024년을 보내고 싶다’는 목표를 말했어. 이번 컴백을 시작으로 올해 피원하모니에게 기적 같은 하루하루가 시작되길 응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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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공간 그리고 케이팝 (feat. JIMINLEE)
케이팝을 좋아하게 된 이후, 음악뿐 아니라 패션과 공간 등 케이팝과 연관된 카테고리에 대한 관심도 커졌어. 내 최애가 입은 옷, 방문한 공간. 궁금하지 않을 수 없잖아?🤔
그래서 지난 2월 1일~5일까지 열린 ‘2024 F/W 서울패션위크’도 기대하고 있었지. 그러던 중 좋은 기회로, 최근 화보에서 자주 보이는 ‘JIMINLEE’의 패션쇼에 초대받아 다녀왔어! 더불어 케이팝 아티스트의 콘텐츠에 종종 등장하는 ‘파사드 서호’에서 ‘JINMINLEE’의 팝업스토어가 진행됐어. 패션쇼와 팝업을 방문하니 ‘모든 것은 케이팝으로 통한다.’는 것이 체감되더라고. 이 흥미로운 경험을 구독자에게 공유해 볼게!
🧥 2024 F/W 서울패션위크, ‘JIMINLEE’를 만나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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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호 VOGUE에 실린 ‘종가X호시’의 화보는 공개와 동시에 큰 이슈가 됐어. 세계 최초 ‘김치 앰배서더’라니 너무 흥미롭잖아! 다들 종가의 참신한 행보에 관심 가졌지만, 나는 호시가 착용한 의상이 더 눈에 띄더라고...👀 특히 그가 입은 붉은 색 상의가 인상적이라 찾아보니, ‘JIMINLEE’의 제품이었어. 그때 ‘JIMINLEE’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됐는데, 이미 핫한🔥 케이팝 아티스트의 화보엔 매 번 출석 중인 브랜드였지. 더보이즈, BOYNEXTDOOR, 태민 그리고 제로베이스원까지...! 이들이 착용한 사진을 보면 ‘JIMINLEE’ 특유의 컷아웃 테일러링*🪡 된 제품으로 룩에 포인트를 주었더라고.
이번 쇼에서도 컷아웃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의상들을 볼 수 있었어. 이외에도 시스루 소재에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비즈, 크리스탈을 함께 사용하여, 쇼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했지! 이렇게 쇼를 보고 나니 ‘이 옷들을 올해는 어떤 아티스트가, 어떻게 소화할까?’하는 기대가 생겼어!
🚪 그 콘텐츠에 나온 장소가 어디래? HERE! (feat. 파사드 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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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프로모션 플랫폼 ‘HERE’가 ‘파사드 서호’에서 ‘JIMINLEE’의 아카이브 팝업을 진행한다고 해서 방문했어! 들어가자마자 ‘어디서 많이 본 공간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찾아보니 ENHYPEN의 자컨과 DAY6 (Even of Day)의 ‘Right Through ME’ 앨범 중 원필의 자켓 이미지를 촬영한 곳이더라고! 케이팝으로 알게 된 패션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더니, 그곳이 케이팝에서 자주 본 스튜디오일 때... 모든 것이 케이팝으로 통하는 모습이 재밌기도 하고 케이팝을 좋아하며 내 세계🌏가 훨~씬 넓어진 것이 실감 났지.
케이팝이 음악, 패션, 공간 등 모든 예술의 종합체라 불리는 이유를 100% 이해할 수 있었어. 이 경험 덕분에 나는 앞으로도 케이팝과 연관된 다양한 산업에 관심을 갖고 지켜볼 예정이야!🤓 내가 언급했던 분야가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이런 경험이 있다면 우리와 공유해줘~
*컷아웃 테일러링: 가위로 자른듯한 재단 방식을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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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개봉한 스페셜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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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 에스파의 스페셜 무비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를 보고 왔어. 지난 1월, 개봉에 앞서 약 열흘간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영화를 테마로 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열었던 바 있어 더욱 기대됐지!💜
나는 개봉 첫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람했는데, 이날 에스파도 같은 극장에서 진행한 무대인사에 총 4차례 참석해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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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스페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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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aespa: MY First page)
🍿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
개봉: 2024.02.14.
출연: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 외
장르: 다큐멘터리, 공연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110분
제작: SM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컬처웍스㈜롯시플, ㈜영화사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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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 마이 퍼스트 페이지’ 보도스틸
출처: 롯데컬처웍스㈜롯시플, ㈜영화사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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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2020년 11월 데뷔한 에스파의 830일간의 성장 과정을 다채롭게 보여줬어. 데뷔 기록부터, 첫 콘서트, 백스테이지 비하인드, 멤버들의 진솔한 속마음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지!🥰
무엇보다도, 대형 스크린의 초고화질 영상, 공간감 있는 풍부한 음향으로 에스파의 공연을 생생하게 경험한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어. 줌, 트래킹샷 등 각종 촬영 기법과 편집을 통해 무대의 역동성을 살린 점도 돋보였지. 영화관, 공연 실황 영화만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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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서는 영화 테마인 ‘에스파의 모든 첫 페이지’가 담긴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었어. 포토존은 에스파를 상징하는 오로라 색상을 배경으로 에스파 세계관에 등장하는 ‘포스’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야! (‘아이-토마토’... 혹시 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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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에스파’ 콤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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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에스파 콤보’도 있었어. 가격은 2만 3천원이고, 콤보 굿즈는 영화관마다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해.
🥤 ‘에스파 콤보’ 구성
🍿 2인 이상이 즐기기 좋은 넉넉한 양! 🍿
카라멜 팝콘(M) 1개
탄산음료(M) 2잔
스낵 1개
오로라 색상의 한정판 ‘에스파’ 응원 타올
메인 포스터가 담긴 투명 포토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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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시그니처 아트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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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2월 20일(화)까지 당일 관람 티켓을 매표소에 인증하면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영화가 끝나고 7층 매점에서 카드를 받았는데, 앞면의 유광 코팅이 주는 은은한 홀로그램 효과가 눈에 띄었지.✨ 뒷면에는 에스파 멤버들의 친필 메시지와 사인이!💙
따끈한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개봉 첫날 관람 후기는 여기에서 마무리하려 해. 끊임없이 이뤄온 성장, 독보적인 메타버스 세계관 콘셉트라는 강점을 보유한 ‘넥스트 레벨’ 아이돌 에스파! 더욱 찬란할 다음 페이지를 기대하며 글을 마칠게. 📖
*POS: ‘P.O.S’ (Port of Soul), 에스파 세계관에서 아이(æ, 아바타)가 사는 가상 세계 ‘플랫’(FLAT)과 ‘리얼 월드’(REAL WORLD, 현실 세계)를 이어주는 통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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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행운 가득!🍀 정세운 <Quiz> 공방 역조공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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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빙셰프 ‘김에스’님) 지난 1월, 미니 6집 ‘Quiz’(퀴즈)와 함께 2024 스타쉽 1호 아티스트로 출격한 정세운! 약 2년 만에 최고의 아티스트 선우정아님과 협업한 신곡으로 돌아와서 너무 기뻤어. “내 답은 보기 중엔 없어🎵”라고 하는 세운이만의 음악이 청춘인 내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는데~ 이번 활동에 노래와 함께 감동받았던 부분이 있어서, 함께 공유해볼까 해!
1월 5일 ‘뮤직뱅크’ 사전녹화 때, 세운이는 팬들을 위해 초특급 정성 역조공을 준비했어. 첫 방송에 와줘서 고맙다며, 엽서마다 행운*들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준 거 있지?💌 몇백 명의 이름을 적는 일이 쉽지 않았을 걸 알기에 편지를 손에 쥔 팬들은 크게 감동받았어. 게다가, 추운 날씨에 기다릴 행운들을 위해 핫팩을 준비하는 센스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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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이가 컴백 1주차 사전녹화에 온 행운들을 위해 준비한 US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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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오오기특해소리가절로나오는파일명이야호호.mp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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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문의 작은 박스를 함께 받았는데 열어보니 USB 메모리가!🎶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집에 도착해 확인한 메모리에는 무려 5분 가량의 음악 파일이 있었어. (파일명 꽉 끼는 것 보여!?) 이 USB는 활동 1주차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 사녹에서 받을 수 있었는데(‘쇼! 음악중심’은 결방), 각각 <Perfectly>, <YOU ARE WITH ME!> 기타 라이브가 담겨 있었지. 양일 다른 수록곡을 준비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어!😭
“여러분 추우시죠, 조금만 더 버티고 우리 음방에서 재밌게 놀아보아요!” 노래 중간에 진심을 전하는 세운이가 제법 귀여웠고, 한편으로는 많이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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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세운 공식 X 계정 @jeongsewoon_tw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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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쇼! 음악중심’ 미니 팬미팅에서는 네잎클로버가 들어간 피크를 나눠줬는데, 알고 보니 세운이가 직접 레진을 배워서 하나하나 만들었다는 거야. 이번 앨범 전곡에 참여하느라 컴백 준비로도 정말 많이 바빴을 텐데, 없는 시간도 쪼개서 팬들에게 줄 선물을 손수 준비한 세운이의 마음이 너무 예쁘게 느껴졌어!😍
“어제 이상하게 잠이 잘 안 오더라고요. 밤잠을 줄여가면서 이렇게 나를 응원해 주러 오는 이 행운들.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일인가’라는 생각 때문에 잠이 잘 안 온 것 같더라고요. ‘참 새삼 생각해도 생각해도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와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는 게 결코 당연한 게 아니잖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얘기를 오늘 또 하고 싶었어요.”
피크와 함께 진심 어린 말로 현장의 행운들에게 감동을 준 세운이...🥺 사실 팬들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티스트를 사랑하는데, 이렇게 사랑받는다는 기분이 들 때면 속절없이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게 되는 것 같아. 그래서 말인데 행운 6기🍀 같이 할 사람~!
*행운: 정세운의 공식 팬클럽 이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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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야! 어땠어? 좋았거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에 남겨주면 더 맛있는 스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재미난 케이팝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따끈따끈한 스튜를 받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구독 버튼을 눌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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