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도 맛있는 스튜를 준비했어!
재밌게 읽어주길 바라~🍲
특히 오늘은 정말 다채로운 디저트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관.부.💓
스튜를 오디오 콘텐츠로도 즐기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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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지막 서바이벌 원픽은 전소미야.💓 식스틴 때부터 응원했던 소미가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하고 나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의 보지 않았어. 끈기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보기도, 어렵고 마음의 방이 많지 않아서 본진만 응원하기에도 에너지가 부족하더라고.😅 줏대 있게 서바이벌을 외면하고 있었는데 23년 상반기에 아이돌 서바이벌 3개가 한 번에 몰아치면서 숨 가쁘게 진도를 따라가는 친구들을 보니 ‘나도 봐야 되나?’는 생각이 들었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았지만, 최근처럼 남자 아이돌 서바이벌 3개(보이즈 플래닛, 피크타임, 소년판타지)가 동시에 진행된 경우는 처음인 것 같아. 체감상 프로듀스101 시즌 2가 가장 핫했던 것 같은데, 지금도 그 못지않은 열기가 느껴져.🔥 지난 14호에서는 한국 서바이벌의 연대기를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어떤 이유로 이렇게 열광하는지와 아쉬웠던 점들을 분석해 봤어.
성장을 응원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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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2월, ‘보이즈 플래닛’ 참가자들의 프로필이 하나둘씩 업로드되기 시작할 때만 해도 주변 친구들의 반응은 냉랭했어.🥶 반복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지루하고 피로하다는 사람도 꽤 있었지. ‘소년판타지’ 연습생들의 공개 때도 마찬가지였어. 그런데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예상보다 더 많은 시선을 끌었어. 차가웠던 초기 반응과 달리 다들 원픽을 찾아가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것을 보니 어떤 요소에 몰입하게 되는지 궁금해졌지. 서바이벌을 관망하며 내가 내린 결론은 ‘꿈’과 ‘성장’이야.
최근 내가 ‘꿈’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어서인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서바이벌 참가자들을 보니 반짝반짝 빛이 나더라고. 그렇게 빛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무대를 볼 때면 눈물이 차오르기도 했어.😂 다들 하나씩 가졌을 ‘꿈’을 잊고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꿈을 이뤄가는 연습생들을 응원하며 왠지 모를 통쾌함과 대리 만족을 느껴 계속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 또 서바이벌 특성상 성장하는 모습에 주목하기 때문에, 매주 성장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에 더욱 반하는 거지! 역시 꿈꾸고 성장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은 없어.💥
꺾이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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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진행된 서바이벌에도 경력직 아이돌의 참가가 꽤 있었는데, ‘피크타임’의 경우 활동을 중지한 아이돌을 따로 모집했더라고. 이뿐 아니라 ‘보이즈 플래닛’, ‘소년판타지’에서도 재데뷔를 꿈꾸는 경력직 참가자들이 눈에 띄어.👀 보이즈 플래닛의 김지웅은 제베원*이 네 번째 데뷔라고 해. 쉽지 않은 도전에 지칠 법도 한데 ‘아이돌’이라는 꿈에 계속 도전하는 이유와 원동력💪이 알고 싶어졌어.
다른 연습생들도 언급하긴 하지만 재도전하는 연습생들의 소감에 빠지지 않는 멘트가 있더라고. 바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 싶다.’야. 위에서 언급한 김지웅 연습생도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고 행복을 주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많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지.🍀 이처럼 무대를 통해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끊임없이 도전하게 되는 것 같아. 더불어,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아서 계속 도전하는 게 아닐까?
응원과 사랑에 비해 부족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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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플래닛 생방송 날, 투표를 진행하는 Mnet Plus 앱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오류가 생긴 화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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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했듯이 언제나 팬은 연습생을 응원하고 연습생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방송국이 이런 관계에 훼방을 놓고 있어. 세 개의 프로그램 모두 방청 신청을 받아 실제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줬어. 하지만 쏟아지는 관심에 비해 방송국들의 진행 태도는 매우 실망스러웠지. 녹화 시작 시각 한참 전에 부르는 것, 반나절 이상의 긴 녹화 시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음식 제공도 없을 뿐 아니라 음식물 반입도 금지하여 끼니를 거르는 상황까지는 참아줬거든? 그런데 4월 20일 진행된 보이즈 플래닛 파이널 방청에 당첨된 사람들도 입장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고 선 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당첨 문자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장 직전에 ‘더 이상 입장권 배부는 없다’고 공지했다더라고. 공연을 위해 시간과 돈을 들인 팬들에게 이런 식으로 대우한다는 것이 어이없고 화나.
그리고 공정한 투표를 위해 이전과 같은 문자가 아니라 앱을 통해 투표🗳️ 받았는데 투표 시 정상적인 행위가 아니라는 팝업이 뜬다거나, 작동이 멈추는 등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팬들의 원성을 샀어. 매주 방송을 거듭하며 투표 분위기를 한껏 과열되게 하고서는 그 열기를 책임지지 못하는 모습이 실망스러워. 팬들의 응원과 연습생들의 꿈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앞으로도 계속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생겨날 텐데 팬과 참가자들은 언제나 간절한 마음일 테니 방송국들이 더 신경 쓰고 팬들의 사랑을 존중해 주면 좋겠어. 방송국 입장에서는 자극적인 내용과 현장에서의 빠른 진행이 필요하겠지만 이런 태도가 계속되어 팬들이 등을 돌린다면, 시청하고 투표할 사람이 없어진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해. 서바이벌 문외한👽의 시선에서 서바이벌을 분석해 봤는데 어땠어? 개인적인 견해인 점 참고 바라며, 공감 가는 내용이나 다른 의견이 있다면 자유롭게 공유해 줘~
*제베원: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데뷔하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을 줄여 부르는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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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불안정, 명곡의 성공 공식?!
이번 호 메인 콘텐츠로 서바이벌에 대해 자세히 리뷰해 봤는데 어땠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양하지만, 역시 그래도 케이팝의 본질인 음악이 참 중요한 것 같아. 설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종영한 후에도 스트리밍 플랫폼의 플레이리스트 안에는 영원히 서바이벌 속 팀, 유닛이 존재하니까!✨ 그래서 오늘은 스튜 크루의 플레이리스트에 굳건히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명곡들을 골라 추천해 줄게. 원곡을 완벽히 재해석했거나 원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던 커버곡, 그리고 특별히 서바이벌에서 발표된 곡들까지! 두 가지의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해 봤어.
플레이리스트 순서대로 서바이벌 명과 크루들의 코멘트를 적어뒀으니 참고해 줘!
🎵 서바이벌의 꽃, 원곡이 잠깐 생각 안 나는 리메이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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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 - 슈퍼밴드) 강렬한 일렉 기타가 포인트인 원곡과 달리 첼로와 콘트라베이스가 주는 무게감이 너무 매력적인 곡! 현악기가 주는 색다름이 좋아~👍
(머쉬룸🍄 - 퀸덤) 퀸덤 두 번째 미션에서 1위를 한 곡이야~ 국악 버전 편곡이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해!
(토마토🍅 - 프로듀스 101) 김세정 연습생이 그룹 배틀 평가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경연곡 <Irony>! 원더걸스 데뷔곡인 원곡도 참 좋아합니다..❤️
(캐럿🥕- 슈퍼밴드2) 이 노래를 들으면 내가 90년대 미국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아. 유튜브 클립으로 오백 번은 더 봤지만, 음원이 필요합니다...😭
(레몬🍋 - K팝스타 시즌2) 전설의 서바이벌, K팝스타2에서 TOP2가 된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모두 이 노래를 불렀는데 두 버전 다 너무 감미로워... 근데 내 취향은 청아한 음색의 예담이 버전이니 다들 들어봐!🙌
(파프리카🫑 - 슈퍼스타K3) 이제는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Lim Kim의 첫 등장! 다들 기억나? 허스키한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몽글몽글한 느낌이 가득해서 오랜만에 다시 들어도 너무 좋더라~🌸
(크림🍦- 팬텀싱어 올스타전) 음역대, 음색 모두 다른 멤버들의 4중창으로 원곡의 감동에서 네 배가 된 느낌! 기승전결이 확실한 편곡이라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어.
🎵 서바이벌에서 최초 발표된 레전드 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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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 - WIN) 간절함을 가지고 달리는 맨발의 청춘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는 노래. 우리 모두 ‘후회 없는 오늘’을 살아보자!🏃
(머쉬룸🍄 - 프로듀스 101) ‘명곡 제조기’ 진영이 단독 작사 작곡했어. 벚꽃이 흩날리는 날 들으면 괜히 아련해진다니까~🍃
(토마토🍅 - 보이즈 플래닛) 청량에 교복? 필승이다. 청량파 모두 모여!🖐
(캐럿🥕 - 믹스나인) 뮤비를 보면 모니터 너머로 전해지는 풋풋한 열정이 좋아. 이런 열정 안 사랑하는 법 몰라...💓
(레몬🍋 - 프로듀스 101 시즌2) 다들 노래방에서 렌즈 찾기 춤 따라 하셨죠? 다들 노래방에서 숨참고... "NEVER" 외친 기억 있죠? 이건 말해 뭐해... 진짜 갓곡이야...
(파프리카🫑 - K팝스타 시즌2) 이 기회를 틈타 아이돌 가수 중에는 찾기 어려운 혼성 듀오를 쏙쏙 골라오는 파프리카!! 혁명적인 찬혁의 가사와 매력 있는 수현의 목소리가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지.😎 듣기만 하면 자동으로 감명받은 JYP 표정이 된다니까!
(크림🍦- 고등래퍼 3) 허세 하나도 없이 써 내려간 영지만의 가사가 돋보이는 고등래퍼 파이널 곡이야. 듣자마자 We go high! 후렴구에 중독됐었어.
제목에서도 언급했듯 데뷔를 향한 간절한 마음과 서바이벌 노래가 시너지를 내서 명곡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아. 게다가 성장 서사에 쉽게 감동하는 나여서인지, 서바이벌 참가자들이 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여러 장면이 생각나면서 더 큰 감명을 받는달까?!🥺 앞으로도 서바이벌을 통해 더 많은 명곡이 나오길 바라며 오늘 글을 마쳐볼게. 오늘 추천한 곡들은 아래 링크에서 만나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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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리즈 시절은 언제인가요? ‘지금’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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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원래 EDM 페스티벌을 선호했는데 요즘 봄바람이 불어서인지 잔디에 앉아서 즐기는 페스티벌을 가고 싶더라고!🍃 마침 난지한강공원에서 ‘페스티벌, 지금’이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어.🎶 타임슬립 페스티벌답게 ‘학교’ 콘셉트로 진행되어 프로그램들도 학교🏫가 연상되도록 꾸몄더라고. 나는 첫날인 25일 공연을 즐겨 헤이즈, EPEX, 테이, 이석훈, 우원재, 이하이의 무대를 관람했지.
오전에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본 무대 시작 전에 그쳐서 다행이었어. 1교시를 맡은 헤이즈의 무대 중 음향 이슈로 인해 신곡인 <빙글빙글>을 듣지 못했고, 2교시 EPEX 무대 중에도 멤버가 마이크를 계속 신경 썼던 것을 보면 비로 인해 기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최고의 무대를 보여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특히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같은 베개>,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와 <Rose>를 엄청 기대하고 가는 내내 들었는데 라이브로 들으니 정말 귀가 뻥! 뚫리는 것 같더라. 바람이 살랑 부는 야외에서 들으니 괜히 몽글몽글해졌어.🙈 이래서 다들 페스티벌을 가는구나. 기다려, 이번 여름 페스티벌 내가 다 접수한다.🤟 나랑 같이 페스티벌 갈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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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 만의 함성콘📢 트와이스 ‘READY TO BE’ 콘서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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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빙셰프 ‘이앤트’님) 지난 4월 15~16일, 트와이스는 ‘READY TO BE’라는 타이틀로 5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어. 특히 코로나 이후로 거의 4년 만의 ‘함성콘’이어서 나를 포함한 모든 팬들, 그리고 트와이스도 엄청 흥분하고 기대했지! (참고로 난 16일 막콘에 다녀왔어.✌️)
다들 알다시피 히트곡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트둥이들이라 세트리스트가 어떻게 구성이 될까 궁금했었는데, 그 마음을 아는지 원스*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세트리스트로 구성이 되었어. <SET ME FREE>를 시작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어.🔥 이어 <MOONLIGHT SUNRISE>, <The Feels> 등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무대들이 많았는데, 특히 국내에서는 못 봤던 9명 버전의 <Feel Special>, <MORE & MORE>, <CRY FOR ME> 등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그리고 이번 콘서트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가 있는데, 사상 처음으로 9명 각자의 색이 찰떡같이 묻어있는 솔로 무대도 보여줬다는 거야! 단체와 개인이 보여준 색들이 다채로워서 4시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즐거웠어. 목소리는 잃었지만, 행복을 얻어서 너무 기쁜 날이었어!😁
트와이스는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호주, 미국, 일본 등 월드투어를 시작해. 이번 월드투어는 어느 때보다 긴 월드투어가 될 것 같아서 보고 싶을 거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함이 더 커. 얼마나 글로벌 스타냐면,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스타디움 입성은 물론이고, 일본, 미국에서도 총 6회의 스타디움 공연을 할 예정이야! 심지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스타디움 공연 티켓 매진까지...!! 트와이스의 성장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할미는 너희가 너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9와이스’가 어떤 기록을 써갈지 많은 기대 부탁해!
*원스: 트와이스의 팬덤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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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난장’판으로 만든 TEMPEST 쇼케이스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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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셰프) 18호에서 템페스트 화랑이 다녀간 맛집을 소개한 적이 있었지? 템페스트가 지난 4월 17일 <난장 (Dangerous)>으로 컴백했는데, 좋은 기회로 쇼케이스에 다녀오게 되었어. 지금부터 후기를 풀어볼게.🤗
쇼케이스는 수록곡 <Freak Show> 무대로 시작했어. 무대 세트로 소파를 활용해서 그런지 무대 동선이 다채로워 기억에 남는 것 같아~🤭 그다음, 템페스트의 수록곡 제목이기도 한 ‘폭풍의 눈’, 바로 멤버들의 예리한 눈썰미를 자랑하는 미니게임을 했지. 다른 그림 찾기, 숨은 단어 찾기, 그리고 iE*들과의 아이컨택까지~ 정말 귀여운 템페스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그 외에도 1초 듣고 노래 맞추기, 1평 댄스 등 다양한 게임들을 했어. 첫 팬 쇼케이스 때부터 MC를 맡았던 박슬기가 이번에도 진행을 맡았는데, 벌써 세 번째다 보니 멤버들과 합이 더 잘 맞더라고!
즐거운 토크 타임이 끝나고 타이틀곡 <난장 (Dangerous)>과 팬송 <I’ll Be There>의 무대를 했어. 템페스트가 5개월의 공백기 끝에 컴백했는데, 그래서 이번 무대를 보니 전보다 여유 넘치고 성장한 느낌이 들더라고~ 그리고 쇼케이스 온라인 송출이 끝난 후에 타이틀곡 앵콜을 진행했어. 템페스트가 노래를 부르면서 팬들을 바라보는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더라.🍯 이번 활동도 파이팅하길 바랄게!
*iE: 템페스트의 팬덤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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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합법인 것, WOODZ 음원 발매 전에 미리 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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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빙셰프 ‘초계국수’님) 지난 4월 22일, WOODZ의 새 앨범 ‘WOO-LI(우리)’ 음악 감상회(이하 음감회)에 다녀왔어! 음감회에서는 발매 예정인 앨범의 전곡을 음원으로 함께 들을 수 있었어.🎧 다 같이 트랙리스트 순서대로 한 곡씩 듣고 현장에서 질문과 소감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팬들이 궁금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 수 있었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곡은 4번째 트랙인 <Busted>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조금 맛볼 수 있어. 4월 26일인 내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꼭 확인해 줘.🤙)
행사 마지막 부분에는 WOODZ를 ‘예측 불가능한 친숙함을 가진 팔색조🐣’라 극찬했던 김영대 평론가가 함께 자리하여 이야기를 나눴어. 평론가의 시각에서 다채로운 언어를 통해 앨범을 이야기해 주셔서 팟캐스트 듣는 것처럼 즐겁게 들었어. 음감회는 두 시간 정도 진행됐고, 라이브에 대한 기대는 없었지만 한 곡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라이브를 못 들었다는 것이 아주 조금 아쉬웠어...😂 그래도 내일 컴백하니 이제 여한 없이 들을 수 있다!🤟 모든 트랙이 역대급으로 좋으니 다들 WOODZ 컴백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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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의 첫 페스티벌은 어땠을까? ‘러브썸 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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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꾸려졌던 ‘러브썸 페스티벌.’ 23일 헤드라이너인 백현을 기대하며 갔는데, ‘갓성비 라인업’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기대하지 않았던 공연까지 너무 즐거웠어!😎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아티스트는 ‘팬텀싱어 3’ 우승 팀 라포엠의 리더인 유채훈과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출연했던 가수 이승윤이야. 유채훈은 사운드 체크부터 Gnarls Barkley의 <Crazy>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는데, 뮤지컬 데스노트의 넘버 <데스노트>부터 마일리 사일러스의 <Flowers>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 그리고 시그니처인 <Il Mondo>를 앵콜곡으로 선보였는데, 끊이지 않던 박수세례가 잊히지 않아! 이승윤은 멘트할 시간을 아껴가면서 60분 동안 꽉 찬 무대를 구성해 어쩐지 고마운 감정까지 들었어. ‘풀 파워 엑셀’ 버전이라는 이승윤의 표현처럼 세트리스트 전체가 강렬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야생마>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게 하는 무대였어! 꼭 한번 들어보길 바라.🔥
뭐니 뭐니 해도 페스티벌의 꽃은 헤드라이너지! 백현을 보러 온 에리*들의 응원에 보답하듯, 솔로곡 <Betcha>에 안무를 더한 무대를 이번 공연에서 처음 선보였어. EXO 출신답게 재치 있는 토크와 다채로운 춤과 노래를 보여주며 멋지게 대미를 장식했지. 앵앵콜 곡인 <놀이공원>에서는 불꽃까지 빵빵 터트려주었는데, 덕분에 하루의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릴 수 있었어.💥 모두 나처럼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도 새로운 즐거움이 찾아오길!💖
*에리: EXO의 팬덤명 ‘EXO-L’의 별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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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inary Heroes 컴백 스페셜 라이브 후기: 데드락🔒도 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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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 4월 22~23일 양일간 진행된 Xdinary Heroes(이하 엑디즈)의 컴백 스페셜 라이브 ‘Deadlock’ 2회차에 다녀왔어. ‘Instrumental Live Sampler’만으로도 만족스러웠는데, 무려 공식 빌런즈* 1기 가입자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니! 안 갈 수 없었지. 엑디즈는 4월 26일에 컴백 예정인데, 음원 발매 전 신보에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였어. 그뿐만 아니라 기존 곡들도 라이브를 해줬는데, 컴백 라이브를 빙자한 콘서트였나 싶더라니까! 러닝타임 2시간, 앵콜 3번이면 말 다 했지?😗
신곡 미리 들어본 소감은요? ‘버릴 곡 하나 없는 명반’이다...😎 타이틀곡 <Freakin’ Bad>를 비롯하여 엑디즈의 기존 색을 담은 <Bicycle> 등의 수록곡부터, 새롭게 도전한 발라드 장르의 <Good enough>, <Dear H.>까지! 이렇게 상반된 매력으로 가득 채운 신보 ‘Deadlock’, 바로 내일(4/26) 발매되니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엑디즈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p.s. 분량상 짧게 실었지만, 이거 하나만 부탁할게. 나 믿고 <Freakin’ Bad>, <Bicycle>, <Dear H.> 한 번만 잡숴봐.💪)
*빌런즈(Villains): Xdinary Heroes의 팬덤명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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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야! 어땠어? 좋았거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에 남겨주면 더 맛있는 스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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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5월 5일에 더 맛있게 찾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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