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어느 호보다 다채로운 stew!를 준비했어.
K-POP 번안곡 활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부터 스튜 크루의 여름맞이 워크샵 이야기🍉, 핫루키 YOUNITE 의 컴백 쇼케이스, 핫한 신인 ATBO의 데뷔 쇼케이스 방문기!🎶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예나의 컴백까지 꼭꼭 눌러 담았어!🥳 맛있게 즐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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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갓생사는 크루들의 ‘stew!-dio’도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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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 들어가기 전에 새로운 소식도 같이 공지할게!📢
stew!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stew!-dio’를 오픈했어. 다양한 케이팝러들의 일상과 덕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으니 지금 FLO에서 들어주길 바라-! (*FLO 로그인만 하면 에피소드 전체 듣기 가능!)
그리고 많은 분들의 사연도 받고 있어. 같이 공유하고 싶은 케이팝 일상이나 갓생 사연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사연을 보내줘!😘 기다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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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초 BoA의 일본 4번째 싱글 타이틀곡 <LISTEN TO MY HEART>의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 2003년 드라마 겨울연가의 신드롬에 가까운 붐과 함께 OST까지 일본어로 번안되어 출시되며 많은 K-POP 가수들의 일본 진출에 물꼬가 트였어. 한국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면 가장 인기 높은 곡을 일본어로 번안하여 일본 데뷔를 치르고, 현지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곡을 발매하여 한일 양국에서의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하나의 익숙한 패턴이 되었지.
왜 하나의 음반을 가지고 양국에서 활동하지 않고, 한일 각 시장에서의 듀얼 음반 활동을 하게 되었을까?
애초에 일본에서 K-POP에 러브콜을 보낸 것이 아니라, 한국 가수들이 시장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으면서 음반 시장규모 2위의 일본을 타깃 했기 때문인 것 같아. 일본 진출의 첫 성공 사례라 일컬을 수 있는 BoA의 경우 일본 오리지널 곡 위주로 활동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얻게 된 후 한국에서 발매했던 곡들을 간간이 일본어 곡으로도 발매했었지. K-POP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현재에 이르러서야 TWICE와 같이 한국에서 발매한 곡을 모아 일본 번안곡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상당 비중을 차지하게 됐어.
하지만 원곡을 일본어로 번안하여 발매하는 케이스가 많아지면서 가사에 위화감이 있다거나 원곡의 매력이 반감되었다는 현지 반응 또한 생겨나게 되었어. 그도 그럴 것이 한국어에 맞춰 제작된 곡이기 때문에 한일 양국 언어를 이해하며 신경 써서 번안을 한다고 하더라도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 필자의 경우 JYP에서 전원 일본인으로 제작한 K-POP 그룹 NiziU의 데뷔곡 <Make you happy>의 한국어 퍼포먼스 비디오를 보며, 어색한 일본어로 번안된 K-POP 곡을 접하게 되는 일본 현지인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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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해라는 뜻의 일본어로, ‘기동전사 건담 SEED’에 나온 장면이 짤로 사용되고 있어. 번안곡을 멈춰줬으면 하는 정릉밈씨의 간절함이 담겨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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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한국에서 발매한 원곡 음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해도 되지 않을까?
어느새 폭발적인 기세로 성장하게 된 K-POP 시장은 본국인 우리나라에서 음원이 출시됨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어. 그뿐 아니라 곧바로 세계 각국 스트리밍 차트의 순위권을 장식하곤 하지. 일본 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야.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최근의 Kep1er, LE SSERAFIM과 같은 그룹은 한국 활동곡을 원어 그대로 일본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보이고 있어. 번안곡이나 현지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곡을 발매하지 않아도 본국 시장의 최신 콘텐츠가 바로 관심을 받게 된 수준에 이르게 된 것이지. 언어는 언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가치관을 담는 하나의 도구라고 생각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K-POP을 즐기는 재미 중 하나가 캐치한 멜로디를 한국어 고유 딕션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물론, 어떤 가사는 영어로 구성되기도 하지만 말이야.) 그렇기 때문에 어색한 번안곡보다는 제작 당시의 그대로의 매력을 담고 한국어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원곡이 다양한 시장에서 사랑받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칠게.
(캐럿) 나도 번안곡들을 들으며 ‘케이팝인데 굳이 다른 언어로 바꿔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해서 더 공감되는 글이었어. 해외팬들이 케이팝을 좋아하는 이유에 ‘한글의 통!통! 튀는 발음’도 한몫하는 것 같으니 앞으로는 케이팝 원곡으로 해외 진출하는 아티스트들이 늘어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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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w! 크루들이 하는 말 워.크.샵.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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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 크루가 여름을 맞아서 하계 워크샵을 다녀왔어. 워크샵 장소는 많은 아이돌이 엠티 콘텐츠를 촬영한 가평의 리버하임 펜션! 펜션 내부에 수영장, 바베큐, 매점 등 부대시설이 준비되어 있어서 워크샵 시간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었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을 좋아하는 몇몇 크루는 수영장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 (어떤 크루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숙소에 남아 PPT를 만들었다는 후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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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에 맛있는 식사가 빠질 순 없지! 한참 크루들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로 아카펠라를 만들고 있을 때, 예약한 바베큐 시설이 준비됐어. 캐럿과 파프리카가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선 바베큐는 최고였어!😍 다양한 재료로 풍부한 맛을 내는 스튜 크루의 정신을 이어 마라샹궈와 화채까지 함께 곁들였는데, 노을 지는 하늘을 보며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
밥을 다 먹은 뒤에는 스튜 크루의 자존심을 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나게 놀았어. 첫 번째 프로그램은 프레젠테이션(이하 PT)! 스튜2호에 처음 등장했던 PT... 이렇게 모든 크루가 준비해 올 줄은 몰랐지.😲 모든 크루가 어찌나 열심히 PT를 준비했는지, 7개의 PT가 끝난 뒤 시계를 보니 2시간이나 지나 있었어. 내용이 궁금하다구? 그럴 줄 알고 특별히 stew! 구독자들을 위한 PT 직찍을 가져왔으니 아래 사진을 참고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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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빈아.. 오늘도 운동 완료했니?🥲 (feat. 필끼가 지켜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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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프로그램은 ‘아이돌 인물퀴즈’ 게임이었어. stew!에서 보다 다양한 아이돌의 이야기를 실으려고 준비한 프로그램이랄까…? 이 프로그램은 특별히 머쉬룸이 스튜 크루를 위해 미리 준비해줬어. 열심히 준비한 머쉬룸에게 박수👏 약 50명 이상의 아이돌 멤버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게임이었는데, 모두 케이팝 뉴스레터 크루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참여했어!👀🔥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친 크루들은... 밤을 새우지 못하고 잠이 들었어. 그런데 다들 대단한 게, 아침에 일찍부터 일어나서 뒷정리하고 아침 식사도 코스요리로 준비하더라구...🤩 그리고 시작된 워크샵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바로바로~ 회의입니다! 상쾌한 컨디션으로 회의를 하니 아이디어가 샘솟았어. 이날 회의에서 무슨 콘텐츠를 만들었냐면... 오늘 공개됐습니다!😎 stew!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디오 프로그램, stew!-dio 많관부~
stew! 워크샵을 해보니 나중에 구독자들과도 함께 덕후 엠티를 떠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 열심히 케이팝 스튜를 끓이면서 준비해볼게. 만약 하게 된다면 보글이, 꼭 같이 가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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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ITE ‘YOUNI-Q’ 컴백 쇼케이스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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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셰프) 지난 2022년 4월 20일에 데뷔한 YOUNITE가 7월 25일에 두 번째 EP ‘YOUNI-Q’로 초고속 컴백했어. 지금부터 컴백 쇼케이스 현장 후기를 풀어볼게.
YOUNITE는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던 이은상이 속해 있는 그룹이야. 은상이가 언제 데뷔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대면 쇼케이스에 참석하게 돼서 너무 좋았어. 그리고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이 언급했던 건데, 데뷔곡 <1 of 9>으로 활동할 당시에 다음 활동곡 <AVIATOR>를 연습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 빠른 컴백을 위해서 노력한 멤버들 칭찬해.🔥 청량미 넘치는 수록곡 <COME AROUND>와 타이틀곡 <AVIATOR>의 무대를 했는데, 타이틀곡 의상인 점프 수트가 멤버들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 무대 외에도 멤버 1명씩 돌아가면서 각자 자신의 키워드 2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빠진 멤버들이 많더라고. 괜히 동질감 들더라! 그 밖에도 넷플릭스, 닭강정, 운동 등등 멤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알 수 있었어.
이번 앨범이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는데, 앞으로 더 성장할 YOUNITE가 기대되는 것 같아. 이번 신곡 <AVIATOR> 많은 관심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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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The Beginning : 開花’ 데뷔 쇼케이스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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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셰프) IST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들의 데뷔 서바이벌 ‘THE ORIGIN - A, B, Or What?’ (이하 ‘디 오리진’)이 지난 2022년 5월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어. ‘디 오리진’을 통해 결성된 신인 아이돌 ATBO가 7월 27일에 드디어 데뷔를 해서 stew!도 대면 쇼케이스에 참여했어.👏
쇼케이스가 시작하자마자 ‘디 오리진’의 시그널 송 <RUN> 무대를 했는데, 처음부터 익숙한 노래로 시작하니까 흥이 나더라고.🎵 무대가 끝난 뒤 각각의 멤버들을 소개하는 vcr을 틀어줬는데, ‘디 오리진’ 시절 영상이 나오니까 괜히 추억에 젖게 되더라! ATBO가 그새 성장했다는 느낌도 받았어.😊 그리고 멤버들이 각자 자신을 표현하는 키워드 1개씩 골라서 설명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자기 PR이 중요한 신인 아이돌한테는 키워드 토크가 국룰 인듯해. 멤버 한 명 한 명의 매력을 보여주는 코너부터 앨범 언박싱까지 했는데, 이번 앨범 컨셉처럼 다채로운 색의 ATBO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 타이틀곡 <Monochrome (Color)>과 발랄한 <Graffiti>의 무대를 보면서 서바이벌을 겪은 아이돌이라서 그런지 무대 완성도가 높은 편이었어.
끝날 때쯤 멤버들이 객석으로 한 발짝 가까이 와서 소감을 말하는데, 너무 가까워서 내적 친밀감이 느껴지더라. 그러다 갑자기 정승환이 눈물을 흘리더라구. 신인은 신인이구나 싶더라니까. ATBO의 무대 위와 밑에서의 상반된 매력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그들의 데뷔를 축하하며 이만 마무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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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모두를 구할 ‘게임 히어로’ 최예나가 등장했다! 이틀 전인 2022년 8월 3일, 예나가 두 번째 미니앨범인 ‘SMARTPHONE’으로 컴백했어. 올해 초 ‘ˣ‿ˣ (SMiLEY)’ 앨범으로 전국민을 웃게 만들더니, 이번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줄 것 같아.
타이틀곡 <SMARTPHONE>은 스마트폰이 일상이자 친구가 되어버린 현시대를 예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곡이라고 해. 뮤직비디오를 보면 예나만의 통통 튀는 매력도 확인할 수 있어. 예나 내가 낳을걸...🥲 아, 그리고 ‘여고추리반 시즌1’에서 김정호 선생님으로 출연했던 문상훈씨가 출연해서 뮤직비디오의 재미를 더해줬어.
내가 보기엔 여름 음원 KING의 자리도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아. 지금 뮤직비디오 보러 갈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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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야! 어땠어? 좋았거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에 남겨주면 더 맛있는 스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재미난 케이팝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따끈따끈한 스튜를 받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구독 버튼을 눌러줘!
그럼 8월 15일에 더 맛있게 찾아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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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at.stew@gmail.com수신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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