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케이팝학 #초여름플리 #NCTWISH #중요공지 보글이, 안녕~👋
오늘도 맛있는 스튜를 준비했어.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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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소식!] stew! 발행 일정이 바뀔 거야 🎶
안녕 보글이들~🙌🏻
그동안 매달 5일, 15일, 25일에 찾아갔던 stew!가
이제부터는 매달 15일, 30일에만 발행될 예정이야!
조금 덜 자주 만나게 되지만,
그만큼 더 꽉 찬 소식들로 찾아올게.
앞으로도 놓치기 아쉬운 케이팝 이야기들
가득 담아서 올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 💌
그럼, 15일에 만나요! 뚜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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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미국 시카고에서 대학원을 다니면서 케이팝 산업을 연구하고 있는 사회학과 박사생 소윤이야! 케이팝의 오랜 팬이지만, 본격적으로 케이팝을 연구하기 시작한 건 2021년이라, 아직은 파릇파릇(?)한 신진 연구자야.
스웨덴 하면 혹시 뭐가 떠올라? 이케아? 아바? 볼보? 삐삐 롱스타킹? 사실 나도 비교적 최근까지는 부끄럽지만 비슷했던 것 같아. 그런데 몇 년 전에 케이팝 연구를 시작하면서 케이팝을 작곡하는 스웨덴 작곡가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케이팝 앨범들의 크레딧을 점점 유심히 뜯어보고, 작곡가와 프로듀서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스웨덴과 내적 친밀감(?)을 쌓아가기 시작했지. 그러던 와중,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에서 유럽에서는 최초로 케이팝 학회가 2025년 6월에 열린다는 소식을 작년에 접하게 된 거야! 스웨덴은 처음 가보는 거라 약간의 사심도 있었지만, 주로 미국과 한국 학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니 유럽의 학자들과 교류하고 싶다는 생각이 나를 움직였어. 망설임 없이 초록을 제출했고, 감사하게도 학회 측에서 빠르게 발표를 수락해 줬지. 오늘은 스웨덴에 가게 된 내가 만난 케이팝에 대해서 들려주려고 해.
🎊 학회라고 지루해? 절대 No. 케이팝 노르딕 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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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학회라고 하면 발표만 계속하는 현장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번 케이팝 학회에는 볼거리도 많았어. 이번 학회는 웁살라 대학교와 2023년에 스톡홀름에 개원한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했는데, 그래서 학회 시작 전날인 6월 7일,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케이팝 노르딕 페스티벌도 함께 관람할 수 있었어. 스톡홀름의 유서 깊은 극장 ‘오스카 극장’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는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에서 온 참가자의 케이팝 보컬과 댄스 커버 경연을 볼 수 있었지. 예선을 통과해서 본선에 진출한 팀만 17팀이라니, 노르딕 지역의 케이팝 인기가 실감 나지?
개인적으로는 배드빌런의 <Zoom>부터 CL의 <Hello Bitches>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선곡이 흥미로웠어. 댄스 부문의 경우 퍼플키스의 <Sweet Juice>, Loona (이달의 소녀)의 <PTT (Paint The Town)> 등 조금 ‘컨셉추얼’하다고 여겨지는 그룹의 노래가 많이 선곡된 게 인상적이었지. 보컬 부문의 경우 크러쉬의 <Beautiful>이나 다비치의 <그대를 잊는다는 건>처럼 서정적인 노래들도 선곡됐는데, 참가자들이 한국어 가사를 무리 없이 소화하는 게 정말 놀랍더라고!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 볼 점은 이런 부류의 페스티벌이나 경연 대회를 개최할 때, 어떤 케이팝의 정의에 기반해 선곡 기준을 안내하거나 아티스트를 섭외하느냐는 점이야. 이번 케이팝 노르딕 페스티벌의 경우, 보컬 부문은 한국어 가사가 60% 이상이어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었고, 댄스 부문은 가사가 한국어 또는 영어인 ‘케이팝 곡’이어야 한다고 되어 있었어. 그렇다 보니 보컬 부문에서는 대부분의 한국 사람이라면 통상적으로 ‘케이팝’이라고 분류하지 않을 크러쉬의 노래도 인정된 셈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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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이형종 주스웨덴 한국대사님과 한국문화원 이경재 원장님이 시상을 진행하셨어. 참고로 심사위원은 총 3명이었는데, 각각 케이팝 보컬, 댄스, 신인개발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셨지. 보컬은 디오의 <괜찮아도 괜찮아>를 커버한 Hannah Jonsson, 댄스는 에이티즈의 <Say my name>을 커버한 팀 알케이오스(RCHAOS)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어. 댄스는 참가한 팀이 많다 보니 3위까지 시상을 진행했거든? 2위를 한 유노이아 댄스 크루 (Eunoia Dance Crew)의 멤버들은 3년째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는데, 수상한 것은 처음이라 너무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어. 이 먼 스웨덴에서 이렇게나 많은 친구들이 ‘케이팝에 정말 진심이구나’ 싶더라구.
연구하다 보면 나도 사람이니까 지칠 때도 있고,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이걸 한다고 누구한테 도움이 될까 싶을 때가 종종 있어. 작년 여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필드워크** 때문에 조금 지쳐 있었는데, 페스티벌 덕분에 다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더 많은 사람들이 케이팝을 즐길 수 있도록, 그리고 케이팝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산업과 팬덤의 목소리에 둘 다 귀를 기울이는 게 연구자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강하게 드는 순간이었어!💪
아, 한 가지 재밌었던 건 진행자가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 만족도 조사를 부탁했는데, 참여자 중에 몇 명에게 ‘몬스터 치킨’ 식사권을 준다고 하는 거야. 그게 뭐지? 했는데, 2022년 9월에 스웨덴에 문을 연 최초의 한국식 치킨집이라고 하더라구! 아쉽게도 시간이 안 돼서 직접 먹어보지는 못했어. 아쉬워라…😭
* 이런 페스티벌이나 경연 대회는 참가자 입장에서는 본인의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케이팝의 정의는 단순히 학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어떤 사람들을 가시화하고 또 비가시화하느냐와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봐. 그렇기 때문에 '케이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고, 질문을 던지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필드워크 : fieldwork, 연구자가 연구 현장에 직접 들어가 현상을 관찰하고 경험하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이야.
📜 K-popology, 웁살라에서의 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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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스톡홀름에서 웁살라로 넘어갔어. 학회는 6월 8일 저녁부터 6월 11일 오후까지 진행됐는데, 첫날은 153/Joombas의 저스틴 한 디렉터 (Chief Creative & International Director)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어. 그 뒤로는 올해 케이팝 노르딕 페스티벌의 우승자인 알케이오스(RCHAOS), 그리고 전년도 우승자인 옴니아(OMNIA)의 축하 공연도 볼 수 있었지.
그 후에는 젠더, 팬덤, 미디어, 산업,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들이 3일간 계속됐어. 음악학, 사회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국제관계학 등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서 케이팝에 대해 열띤 토의를 하는 모습을 보니 뭔가 감개무량하더라! 특히 학회 프로그램 중에 인상 깊었던 것은 라이즈(RIIZE)의 <잉걸 (Ember to Solar)>를 비롯해서 다수의 케이팝 곡을 작곡한 덴마크 작곡가 안드레아스 링블람 (Andreas Ringblom)의 워크숍이었어. 케이팝 작곡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케이팝을 작곡하는 과정이나 송캠프에 참여한 경험, 케이팝에 관한 생각 등 실제로 케이팝의 생산에 참여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어. 나는 케이팝 산업을 하나의 직업적 세계로 보고, 그곳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연구하고 있다 보니, 나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연구 기회이기도 했지.
이번 학회의 이름은 ‘K-popology,’ 그러니까 케이팝학이었는데, 새로운 연구 분야가 형성되는 과정을 직접 목격하고, 그 과정에 작더라도 뭔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나에게는 정말 의미 있었어. 학회 참여자들 사이에서 이 학회가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꼭 그렇게 되었으면 해. 앞으로 다양한 배경의 연구자들이 케이팝을 연구하고, 산업과도 접점을 만들어 나가면서 좀 더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한류 전략을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야.
🖋️ 글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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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직업으로서의 연구자와 아티스트는 공통점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 자신의 연구 레퍼토리를 서서히 발전시켜 나가면서 마치 음악방송을 돌듯이(?) 여러 학회를 다니고, 발표라는 형식의 ‘퍼포먼스’를 하고, 피드백을 받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특히 그런 것 같아.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 여러 번의 학회 발표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사람들이 ‘케이팝 산업 속의 직업 교육, 일 경험, 노동’이라는 연구 주제를 들으면 주로 연습생 시스템과 아티스트의 노동만을 떠올린다는 점이었어. 나는 물론 아티스트와 팬의 노동에도 관심이 많지만, 내 박사논문은 케이팝 기획사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취준생들과 ‘학원’이라는 교육 모델을 통해 그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현, 전직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거거든. 결국 학계에 진입하고자 하는 대학원생인 나의 위치와 엔터 산업 취준생들의 위치가 비슷하다 보니 지금의 연구 주제에 다다른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담인데, 왠지 앞으로도 스웨덴에 몇 번쯤 더 오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맛있는 시나몬 번과 피카(fika, 일과 중 커피와 다과를 즐기며 휴식하는 시간)는 조금 그리울 것 같아. 스웨덴의 케이팝 사랑을 가득 느끼며, 여기서 글을 마칠게. Hej då***!
***Hej då : 헤이 도, 스웨던어로 ‘안녕, 잘가’라는 뜻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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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에 이 노래들 들으면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루꼴라🌿) 요즘은 극락 간다는 말 대신 궁전, 하룰라라로 가는 게 유행이라지? 다가오는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리고, 우리를 궁전으로 순간이동 시켜줄 노래들! 스튜 크루가 올여름 닳고 닳도록 들은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할게.
초여름, 내게 추진력이 되어주는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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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혹시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람이 진지한 표정으로 이어폰에서 이 노래 틀고 있었다는 썰 봤어? 그 사람.. 아무래도 나인 것 같아. 아침마다 무조건 이 노래를 들어줘야 힘이 나.🐰
(레몬🍋) 엔믹스 해원이 커버해서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바로 그 노래야. 어쩌다 원래 음원을 찾아봤는데.. 음율씨 음색이 너무 청아하잖아~? 여름이랑 잘 어울리고, 가사가 따뜻해서 좋으니 꼭 들어봐!
(머쉬룸🍄) 청량 맛집 투어스의 노래가 빠질 수 없지! ‘하고 싶은 걸 따라가자 외치는 거야’라는 가사처럼 같이 뛰어보자~
(파프리카🫑) 계절 타는 일도 없이 듣기만 해도 의지가 샘솟는 노래? 재쓰비가 제일 잘 말아줘. 출근길, 등교길,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는 일과의 시작에서 꼭 들어 봐.
(캐럿🥕) 우리 팀 선수의 등장곡은 아니지만 이 노래가 나올 때마다 여름의 야구장과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 여름 산책길에 꼭 들어보면 좋을 노래!
(루꼴라🌿) 신나는 멜로디라 무더운 여름에 힘을 얻기 좋은 노래야. 나이가 들면서 더 공감하게 되는 가사는 덤!
(갈릭🧄) 요즘 나에게 추진력이 되는, 무엇보다 이 더운 여름에 활력이 되는 것... 전민재의 야구뿐이야. 이 노래, 롯데의 전민재 선수 응원가의 원곡인데 여름에 들으면 정말 좋은 활기찬 노래더라구!💪
깊은 밤을 날지 않아도 궁전으로 갈 수 있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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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 멈추지 않는 이 노래를 들으면 궁전을 넘어 하룰라라로 갈 수 있다구~
(레몬🍋) 피프티피프티 1기였던 친구들이 새롭게 만든 그룹 ‘ablume’의 노래야! 사실 난 이 친구들의 목소리 합이 좋아서.. 데뷔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시나 좋은 거 있지!? 다들 꼭 들어봐!
(캐럿🥕) 듣자마자 궁전으로 날아간 노래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최근 5년간 들었던 노래 중에 가장 좋은 것 같아… 나 믿고 제발 꼭 들어줘...
(파프리카🫑) 샤이니가 종현이 생전 작사, 작곡했던 곡을 소중하게 눌러 담아 신곡으로 가져왔다고 해. 가이드로 남아 있는 그리운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었더니 정말 궁전으로 날아간 거 있지!
(치즈🧀) 요즘 나만 이즈나 노래 많이 듣는 거 아니지? 멤버들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아련한 곡을 듣다 보면 나 정말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머쉬룸🍄) 노래 제목은 불면증이지만, 사실 들어보면 네 생각에 잠 못 자는 달콤한 불면증이라는 뜻이 담겨있지. 사랑에 푹 빠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곡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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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셰프) 위시 벼락 맞고 갑자기 친구랑 방콕 다녀온 썰 푼다. (사실 발빠른은 아닐 수 있음. 솔직히 발늦게임.) 나는 좀 특이하게, 친구들이랑 ‘2025 NCT WISH ASIA TOUR LOG in’ 서울 온라인 공연을 보고 입덕한 케이스라 언제일지 모르는 한국 콘서트를 기다리기엔 시간이 아까운 거야! 그래서 친구랑 같이 방콕에서 열리는 마지막 로그인 투어에 가기로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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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에 진행된 이번 방콕 공연은 로그인 투어 마지막이라 그런지 멤버들 에너지 장난 아니었어. 유우시는 감기 걸려서 목소리 잠겼는데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찡했고, 시온이랑 사쿠야는 실물이 정말 미쳤더라고(p). 그날 내 눈과 마음이 다 털렸다고 보면 돼.
나는 메인 무대 쪽에 있었는데, 멤버들이 돌출 무대에서 퍼포먼스 할 땐 뒷모습만 보였거든? 내가 좋아하는 곡들을 돌출에서 해서 아쉽기도 했지만, 오히려 나중에 또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은 거 있지! <Hands Up>, <Dunk Shot>... 나 다음엔 정면으로 꼭 볼 거야 기다려라...
챌린지 코너에서는 <으쌰! 으쌰!>랑 <Make A Wish (Birthday Song)>를 했는데, 2시간 가까이 되었던 고된 스탠딩 대기시간이 잊힐 만큼 큰 힘이 되더라고. 로그인 투어는 끝났으니 앞으로 이 커버 무대들을 보기 어렵겠지만,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던 순간이었어. 앵콜 <Make You Shine> 무대에서는 사진 찍는 거도 잊고 방방 뛰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너무 재밌었어... 우리 또 유산소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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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위) 시온, 리쿠, 유우시 / (아래) 재희, 료, 사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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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멘.🙏 더 다양한 곡 감상을 남기고 싶은데 멤버들 얼굴 구경만 하다가 끝났지 뭐야... 다들 덕질해보면 알겠지만 초반이 정말 불타오를 때잖아? 그래서 더 열심히 1분 1초 다 눈에(, 그리고 카메라에) 담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 그 순간을 정말 잊기 싫었는데 지금도 잊히지 않더라고. 나 위시 너무 사랑하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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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time🍯
참고로 우리가 방콕 공연에 가기로 했을 땐 이미 티켓팅이 끝난 뒤라 양도를 받아서 가게 됐어. 혹시나 태국 콘서트 티켓을 양도받는 걸 고민 중이라면 아래 체크 리스트를 꼭 확인해! (한국과 달리, 태국은 아래 절차를 통한 양도를 인정해주고 있어.)
- 위임장 (POWER OF ATTORNEY)
- 양도자의 여권 사본
- (양도자가 위버스 멤버십으로 선예매했을 경우) 양도자의 위버스 계정 로그인
그리고 이번 투어 공연장이었던 썬더돔, 진짜 작고 시야 너무 좋았어. 내 아이돌이 썬더돔에서 공연한다? 여건이 된다면 무조건 가는 걸 추천할게! 한국보다 훨씬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여행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였거든.
썬더돔은 방콕 시내랑 거리가 좀 있어서 갈 땐 택시(bolt)로 이동하는 게 베스트인 것 같아. 끝나고 숙소로 돌아갈 땐 체력도 방전되고 택시 잡기도 정말 어려운데, 공연장 앞에 줄지어 있는 미니밴을 타고 숙소로 가는 걸 추천할게. 현금 100바트(한화 약 4,200원) 내고 타면 되는데 시암, 실롬 등 내리는 역에 따라 다른 루트로 태워다 주거든! 숙소 근처 역으로 갈아탈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어 편하게 돌아갈 수 있어 좋았어.
6월의 태국은 좀 힘들었지만, 인생에 해투 한 번쯤은 가봐도 좋은 거 같아!🤘 다음에 더 재밌는 해투 썰이 생기면 찾아올게! 그럼 익명의 셰프는 이만 물러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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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야! 어땠어? 좋았거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에 남겨주면 더 맛있는 스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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