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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주 MBC Original

⭐️ <별이 되어> - 노브레인

내가 너의 별이 되어 꿈을 찾는 너의 빛이 될께

내가 너의 별이 될께 언제나 너의 곁에서

: 이 노래는 여러 스포츠의 응원가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 힘찬 멜로디와 감동적인 가사가 특징이지. 밝은 목소리로 언제나 내 곁에서 빛이 되어준다고 말하니 괜히 더 울컥하는 거 있지.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들어봐. 잠시 쉬고 일어나면 다시 달릴 수 있을 거야.

🌠 <꿈꾼 (Dreamer)> - Young K

오늘도 망한 것 같은 현실에 황홀함을 덧입힌다 꿈을 꾼다 난 꿈을 꾼다

뒤져도 낭만 없는 밤하늘에 나의 별들을 찍는다

: ‘희망 하나가 또 부서졌다 얻어맞기만 한 실패였다’로 시작하지만, 결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가사를 가진 노래야. 희망도 부서지고, 오늘도 망한 것 같은...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지. 그럼에도, 나는 꿈을 꾸는 사람이기 때문에 마냥 주저 앉지 않아. 계속 되는 좌절과 혼란 속에서도 이 노래를 들으면 또 한 번 꿈 꿀 수 있을거야.

[𝓟𝓵𝓪𝔂𝓵𝓲𝓼𝓽] 출발선에 서 있는 모두를 위해 🏃🏻‍♂️

인디밴드 곡을 즐겨 듣는 치즈🧀가 출발선에 있는 모두를 응원하는 노래를 모았어. 인디밴드의 가사가 유난히 더 서정적이라, 어떤 곡을 추천하면 좋을지 고심했어.

🏋️‍♀️ <Cat, work for me(대신 출근)> - Homemade recording

: 이불 밖은 위험하니, 고양이에게 대신 출근해달라 요청하는 가사야. 눈치 보며 일하는 삶이 지치지만, 그럼에도 일어나 출근하는 우리 모습이 담겨있지. 지친 몸을 일으킨 이유는 텅~ 비어있는 통장 때문도 아니고, 부장님이 무서워서도 아니야. 내가 나서야만 내 세상이 돌아가니까. 무사히 다녀오겠습니다!

☀️ <Something Good> - 자우림

마치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날이야

아마 어제까지 나쁜 꿈을 꾼듯 말이야

: 출근하기 싫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지. 하지만 뭐든 생각하기 나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면 하루가 달라 보일 거야. 모두가 분주한 출근길, 이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차분히 다독여 보면 어떨까? 오늘, 구독자에게 좋은 일이 생기길.🍀

이렇게 모아보니 케이팝 가사가 주는 에너지와 낭만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 노래로 힘을 얻고 웃음 지었던 기억 덕분에 계속해서 이런 노래를 찾게 되지. 우리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구독자들도 인생 노래를 발굴할 수 있었으면!

📌 stew! X 리드로그 이벤트

리드로그 1주년을 맞이해서 stew! 구독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어.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이 기록해 둔 가사도 살펴보고, 각자의 #문장플레이리스트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참여 방법과 상품은 아래 이미지에서 확인해 줘. 혼자 알기 아까운 가사가 있다면 리드로그를 통해 꼭 공유해 주기~🤙

(초빙셰프 ‘호박고구마’님) 벚꽃의 숨겨진 꽃말이 뭔지 알아? 바로 ‘야구 개막’이야. 2024 프로야구가 개막하고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어. 케이팝과 야구를 모두 사랑하는 나는,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 시즌이 너무 좋아. 직관하러 가면 우리 팀의 아름다운 스코어도 나를 움직이게 하지만, 야구장에서 울려 퍼지는 케이팝도 날 움직이게 하거든. 지금부터 야구장에서 들으면 도파민이 두 배로 도는 케이팝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할게!

*참고로 플레이리스트에서 KBO 야구 구단은 크게 나눔 올스타/드림 올스타로 나눈 후, 가나다순으로 나열했어.

⚾ 야구장에서 울리면 도파민 싹~ 도는 케이팝 플레이리스트

1) 나눔 올스타 ver.

온앤오프 콘서트 ‘SPOTLIGHT’ 후기

(초빙셰프 ‘영원을 다짐한 찐빵’님) 한국인 멤버 5인의 전원 동반입대로 화제를 모았던 온앤오프(ONF)! 작년 6월 군백기*를 마친 온앤오프는 지난 4월 6일과 7일, 두 번째 단독 콘서트 ‘SPOTLIGHT’를 개최했어. 그 현장에 열혈 퓨즈** 찐빵이 다녀왔는데, 함께 현장의 열기를 느껴보지 않을래?

이번 공연은 온앤오프 콘서트 중 돌출 무대가 있는 첫 콘서트였어. 돌출 무대가 있는 곳에서 공연하고 싶다던 멤버들, 첫 단콘 ‘REVERSE’에 돌출 무대가 없어 아쉬웠던 나,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지! 오프닝 곡은 온앤오프의 새로운 도약에 첫 단추가 되어준 <신세계(New World)>였어. 온앤오프의 본격적인 2막을 선언하는 이번 콘서트를 이렇게 뜻깊은 곡으로 시작하니 감동이 두 배!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곡들을 세트리스트에 다수 포함했다는 점도 좋았어. <GUCCI>는 ‘선비들은 많이 놀라고’ 같은 도발적인(?) 가사로 퓨즈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콘서트에 적합한 신나는 곡이라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거든. 그리고 <Difficult>의 전주가 나오는 순간, 공연장이 들썩일 정도로 퓨즈의 반응이 뜨거웠어. 바로 이 곡은 데뷔 앨범 수록곡이거든! 연차가 쌓일수록 데뷔 초 무대를 보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팬들의 간절함을 알아본 멤버 승준이 적극 추천하여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고 해.

*군백기: 군대+공백기, 군복무로 인한 활동 공백기를 의미해.

**퓨즈: 온앤오프 팬덤명이야.

페스티벌의 꽃은 푸드트럭 혹은 도시락과 함께하는 피크닉이지!🍤 하지만 지역 페스티벌인 만큼, 그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맛집을 즐기는 것 또한 방법이야.

나는 작년 대뮤페 때 방문했던 ‘맛집부추해물칼국수’를 다시 찾았어. 대뮤페에서는 멀리서 오는 관객들을 위해서 셔틀버스를 운행했는데, 셔틀버스로 이어지는 신탄진역에 위치한 대전 찐맛집이야. 이처럼 지역 페스티벌에 가게 된다면 로컬 맛집에 방문하는 것도 추천해.🍽️

Q. 어떤 페스티벌에 가야 할까?

많고 많은 뮤직 페스티벌 중 소중한 휴일을 보낼 페스티벌을 선택하는 기준은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나오는지’가 아닐까 싶어. 대뮤페 1일 차에는 솔루션스, D82, 너드커넥션, 루시, 멜로망스가, 내가 다녀온 2일 차에는 예빈나다, 한로로, 라쿠나, 유다빈밴드, 소란, 폴킴이 무대에 올랐어.

가장 좋았던 건 요즘 내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채운 한로로의 무대야. 최애 곡 <자처>부터 페스티벌에 잘 어울리는 <비틀비틀 짝짜꿍>까지. 돗자리에 앉아 라이브를 듣는데, 그저 행복하더라고. 이 조명, 온도, 습도... 이게 페스티벌이지...🎶

Q. 가까이서 보고 싶은데, 언제 가야 해?

종종 페스티벌의 ‘밤샘 문제’가 화두에 오르는 것 같아. 입장권을 예매하고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페스티벌의 특성상, 앞자리에 서기 위한 혈투가 치열하기 때문이야. 대뮤페에서는 결국 이틀 연속으로 스탠딩이 취소되기도 했어.

이 문제에 있어서 관객들은 페스티벌에 밤샘이 존재하는 건 어쩔 수 없고, 질서 관리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 그리고 주최 측은 밤샘 통제가 불가했고, 직접 배부하지 않은 번호표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야. 두 입장 모두 이해되지만, 모두가 즐거운 페스티벌을 위해 잘 조율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해. 스탠딩 취소가 당일에 결정되어 비어있는 무대 앞을 보는데, 너무 아쉽더라고.😢

글을 읽고 나니 당장 페스티벌에 달려가고 싶지 않아?🏃 이번 주말 진행되는 ‘2024 LOVESOME’,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부터 5월 ‘뷰티풀 민트 라이프’, ‘서울재즈페스티벌’, 그외에도 수많은 페스티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구독자도 페스티벌을 통해 더 풍성한 봄을 보내길 바라며, 우리는 생생한 페스티벌 후기로 다시 찾아올게.🙌

이번 앨범 타이틀곡 <라이더스> 뮤직 비디오야.

이번 앨범은 페퍼톤스 신곡 10곡이 수록된 ‘B SIDE [<<REWIND]’, 동료 뮤지션들이 페퍼톤스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10곡이 포함된 ‘A SIDE [SURPRISE!!]’까지 총 2개의 CD로 구성되어 있어. 잔나비, 나상현씨밴드, 스텔라장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색깔로 채운 노래도 만나볼 수 있다니, 20주년 깜짝선물 정말 풍성하지?! 햇살 좋은 날에는 날씨와 잘 어우러지고, 우울한 날에는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페퍼톤스의 노래! 앞으로 20년 더 듣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