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연말결산 #연말무대 #트레저 #데이식스 #롤링페이퍼 #연하장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도 맛있는 스튜를 준비했어!
2023년 마지막 레터인 만큼 꾹꾹 눌러 담았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길 바라~🍲 (feat. 분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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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이, 12월 1일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연말결산을 봐왔지? 이미 질린 구독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다른 이야기를 할까도 고민해 봤지만, ‘회고의 맛’은 절대 못 참지!😋 스튜 크루들의 지갑과 인사이트, 그리고 영혼까지 탈탈 털어버린! 우리 구독자들만을 위한 조금 특별한 stew!의 케이팝 연말결산을 공개할게.
PART 1. 케이팝 인플레이션, 스튜 크루의 지갑은 안녕하십니까?💳
2023년, stew!는 총 32호를 발행해 오고, 176개의 콘텐츠를 작성했어. (오늘 레터까지 포함하면 총 33호, 182개!🙊) 그중에는 공연, 맛집, 팝업스토어 등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것도 많았어. 무려 콘텐츠의 절반 이상이 내돈내산 콘텐츠! (그만큼 stew! 콘텐츠는 믿고 볼 수 있다는 거지~)
그리고, 올해 화제 된 것이 또 하나 있어. 바로 ‘케이팝 인플레이션’🤑이야. 하이브를 필두로 공연비뿐 아니라 MD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르고 있지. 이쯤 되니 마음속에 사악한 질문이 하나 떠올랐어. ‘케이팝 뉴스레터를 만드는 사람들은 케이팝에 돈을 얼마나 썼을까?’ 궁금한 건 절대 못 참는 나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스튜 크루들의 답변을 들어봤어. (여기서부터 잔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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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22년과 비교했을 때 케이팝 지출이 늘었다 vs 줄었다
코로나 완화로 인한 공연 증가, 그리고 케이팝 인플레이션의 환상적인 컬래버! 약 90%의 크루의 케이팝 지출은 증가 혹은 현상 유지(과지출)였어. (변함없이 과지출한 어떤 크루들 덕분에 많은 콘텐츠가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Q. 2023년, 케이팝에 돈 얼마나 쓰셨나요?
스트리밍비, 공연비, 교통비 등 케이팝을 위해 쓴 돈이라면 모두 지출 총액에 포함하여 통계를 내었어. 개인별로 편차가 크지만, 대부분의 크루들이 올해 120~400만 원 선에서 케이팝을 즐겼더라고. 크루들의 극과 극 답변도 함께 보자!
(익명🎧) 케이팝을 꼭 돈으로 환산하는 거 정말 편견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무료로 케이팝을 소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ONLY 유튜브 프리미엄. 1달에 9,500원*, 1년은 114,000원.)
*유튜브 뮤직 가격 인상 전 진행된 설문 조사라 답변과 실제 가격에 차이가 있어.
(익명😭) 2천만 원은 쓴 거 같아.. 돈이 어디서 나는 거지? 대체 이 돈은 다 어디로 간 거지??
Q. 2023 케이팝 지출 중 공연과 비공연 지출의 비중은 몇대몇이신가요?
크루 중 과반이 지출 총액 중 80%를 공연 관람을 위해 썼을 만큼, 케이팝 오프에서 공연 지출의 비중이 높다는 것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지.
여기서는 대부분 통계적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을 다뤄봤어. 이번 통계의 모수는 9명이지만, 케이팝 팬덤 전체도 이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지 않을까? 싶어.(아닐...수도...)
PART 2. 2023 케이팝 방구석 AWARDS🏆
PART 1은 과지출 크루들의 마음 아픈 이야기였다면, 이 파트는 그럼에도 케이팝을 사랑하는 크루들의 이야기야. 이름하여 2023 케이팝 방구석 어워즈! 스튜 크루들의 개인적인 소회뿐 아니라, 2023년 케이팝에서 주목해볼만 할 것들을 이야기해 봤어.
Q. 2023, 내가 케이팝했던 이래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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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230507 인기가요 인증샷 / 우: stew! 구독자 3,000명 돌파 그래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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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익명💛) 전설의 230507 인기가요 이펙스엑디즈르세라핌싸이커스 합동사녹! 스튜 크루 4명이 함께 했는데, 스탠딩에 옹기종기 모여서 볼 때 파티하는 줄 알았다구~
(크림🍦)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황민현 실물을 봤는데 ‘황멘...🙏’이라고 외칠 뻔했어. 그는 정말 신이었다.
(토마토🍅) 스튜 구독자 3,500명 돌파! 어쨌든 케이팝이니까요.🍲
(머쉬룸🍄) 이런 거 써도 되나? 티겟 사기를 당해서 경찰서에 갔어...
Q. 2023년 케이팝, 나에게는 ________ 이었다.
(익명🐺) ‘새로운 최애를 점지받은 해’
(레몬🍋) ‘늘 하던 것’
(루꼴라🌿) ‘내 인생의 변곡점’
(크림🍦) ‘애증’
(캐럿🥕) ‘끝 사랑’
Q. 2023년 가장 인상 깊었던 케이팝 마케팅과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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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머쉬룸🍄) 에이티즈 <BOUNCY> 컴백 프로모션이 기억에 남아. 청양고추 콘셉트의 앨범을 매우 한국적이면서도, 아이돌 마케팅에서는 보기 드문 수단(트럭, 지하철 래핑 광고)를 활용해 홍보했거든! (무려 디자이너들의 만장일치 답변!!🙊)
(익명🍰) 누데이크 X 뉴진스 팝업 스토어. 케이크를 매우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맛없던 게 아직도 기억나.
(갈릭🧄) 드림캐쳐 컴백 프로모션 중 하나인 트위터 괴담 계정이야. 트위터에서 인기 많은 나폴리탄 괴담과 괴담 썰계를 잘 활용해서 본인들의 세계관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 내용도 흥미롭고 추리하는 재미가 있었어.
Q. 2023년 가장 인상 깊었던 케이팝 아티스트와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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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븐틴 공식 X (@pledis_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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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세븐틴(SEVENTEEN)
2023년, 9년 차 아이돌인 세븐틴이 드디어 마마 대상을 받았어. 나는 이것이 세븐틴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해. BTS의 연이은 대상 수상 이후, 수상자의 세대교체를 예상했거든? 하지만 꾸준히 활동하여 끝내 대상을 받는 모습이 울림을 줬어... 무엇인가 꾸준히 열심히 하다 보면 연차나 나이와 관계 없이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팬들과 대중에게 보여줬지! 데뷔 때부터 응원해서 그런지 감회가 남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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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레이브 공식 X (@plav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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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PLAVE(플레이브)
버추얼 아이돌이 이렇게 잘될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버추얼 아이돌이라고 팬들 어디 가서 무시당할까 봐 걱정된다던 플레이브가 이렇게 성공했다고요!🥲 직접 만드는 노래와 춤이 좋으니, 지금처럼 음원 성적이 좋은 건 당연한 결과였던 것 같아. 그뿐 아니라 매주 유튜브 라이브를 하는 등 소통도 자주 하는데, 다들 너무 재밌어서 잘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생각해. 버추얼 아이돌의 한계라고 생각했던 걸 넘어 아이돌 라디오(이하 아돌라)에 출연, 그리고 아돌라 콘서트 무대까지! 내년에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예정이라는데, 너무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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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ISS OF LIFE 공식 X (@KISSOFLIFE_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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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KISS OF LIFE(키스 오브 라이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노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다 멤버들 개인의 매력도도 엄청 높은 그룹이라 ‘아 이 그룹은 무조건 뜬다’ 생각했어. 노래 퀄리티가 좋은 것도 맘에 들고, 멤버들 스스로도 컨셉에 대한 이해도도 엄청 높아서 앞으로의 앨범도 너무 기다려져! 처음에는 이미 인지도가 높았던 ‘나띠’의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었다면, 지금은 다른 멤버들 개개인도 주목 받는 것 같아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그룹이야.
Q. 2023년 가장 기억 남는 아티스트의 말말말과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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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ver.
(치즈🧀) “피어나! 너 내 도도독…” - 르세라핌 김채원
영상을 보자마자 웃음이 나온 귀여운 실수라 가장 기억에 남아. 2023 최고의 케이팝 유행어 아닐까?
#인사이트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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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30대는 20대의 실수를 고쳐나갈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야.” - 샤이니 KEY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두려웠는데, 지금이 오히려 모든 실수를 고쳐나갈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 덕분에 나이 드는 것이 무섭지 않게 되었고, 30대가 즐겁다는 그를 보며 다가올 그 시간이 기대가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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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순수하고 별난 것들이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때가 많더라고요.” - 이영지
내가 케이팝에서 원하던 건 ‘날마다 새로운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하는 누군가’였다는 걸 깨닫게 해준 말이야. ‘비주류여서 주류가 될 수 있었다’는 영지의 말, 시대를 관통하는 ‘진리’가 아닐까? (양산형 챌린지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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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폴인 ‘송길영X윤종신 ‘괜찮은 개인주의자’ 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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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젊은 친구들은 뭔가를 꾸준히 내겠다는 선언이 무서운거예요. ‘2년 후에 하기 싫어지면 어떡하지?’ 그 역시 평가받는 게 두려운 거죠. ‘그럼 그만두면 되지.’ 의외로 욕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 윤종신
인정 욕구가 강한 편이라 항상 ‘평가’를 걱정하면서 살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해줘서 좋았어. ‘하고 싶은거 하다가, 그냥 하기 싫으면 그만 두면 된다’는 간단한 사실을 잊고 있었거든.
#닝닝 사랑단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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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오우 안 추워. I'm 하얼빈 사람”
그냥 닝닝이 너무 좋아...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노래도 잘 하는데 출신조차 쾌녀라니! 서사 폭발!
(레몬🍋) “근데 진짜 나이만 먹고 변한 게 없으면 그게 불쌍한 것 같아요”
닝닝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끊임없이 발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ART 3. stew!가 바라보는 2024 케이팝🔭
케이팝 인생 도합 150년이면 풍월을 읊다 못해 돗자리를 깔지.😊 자칭 케이팝 도사, stew! 크루들은 2024년의 케이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Q. 2024년 케이팝, 무엇이 기대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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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머쉬룸🍄) 오랫동안 플레디스의 새 그룹(a.k.a 세븐틴 후배 그룹) 데뷔를 기다리고 있어...😳
(파프리카🫑) 개인적으로 좀 더 다양한 프로모션, 협업이 기대돼! 케이팝 덕후가 아닌 대중들에게도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거든.
(토마토🍅) 케이팝, 어디까지올라가는거에요?↗️ 다양한 방면에서 범위를 확장하는 케이팝이 과연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해.
(익명🤤) ‘내가 관심 있는 아이돌이 떡상📈할 수 있는가.’ 이 점이 궁금해. 보통 내가 신인 때 관심 있으면 뜨는 경우가 많았는데, 케이팝 판이 마이너해지면서 요즘 덕질 포트폴리오가 좋지 않거든... 최근 포트폴리오도 써먹을 만 한지, 관심있는 아이돌이 떡상할 수 있는지 지켜볼 예정이야!
Q. 2024년 스튜 크루로서, 그리고 케이팝 소비자로서! 케이팝 다짐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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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 크루 ver.
(루꼴라🌿, 갈릭🧄) 이전에 많이 조명받지 못하던 케이팝 아티스트를 많이 비추고 싶어요. 콘텐츠 기획∙제작만을 위해 어떤 현상을 바라보지 않고, 구독자들이 어떤 것에 더 흥미를 가지고 도움을 얻을지 고민하며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겠습니다.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고, 아이돌들을 만나보며 한 해를 보내고 싶어요!💪
#케이팝 소비자 ver.
(치즈🧀, 레몬🍋, 머쉬룸🍄) 건강한 소비, 건강한 덕질! 좋아해서 하는 케이팝이 오히려 힘들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요. 딱 기분좋을 만큼의 적당한 소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공연 등 케이팝을 위한 결제를 할 때 3번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크림🍦) 2023년에 2022년보다 돈을 두 배로 쓴만큼 이제 갈 때까지 가보자. 달콤한 케이팝(=텅장)이여, 오라.👻
BONUS. 크리스마스 다 터져서 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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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stew! 크루의 연말결산, 어땠어? 이보다 많은 질문, 답변들이 있었는데 분량상 다 싣지 못해 너무 아쉬워.😥 미안한 마음을 담아,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보너스로 stew! 크루들의 사심을 담은 영상들을 가져왔어. 이 영상들을 보면서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자! 그러면,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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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무대로 전국투어 했잖아? 그럼 연말 약속 안 잡았어
보글이, 해피 홀리데이!🎄연말이 되니 올 한해 고마웠던 사람들과 만나기도 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느라 바쁜 날이 이어지고 있어. 그렇지만 사람 많은 곳이 싫을 때 나를 위로해 주는 3사의 연말 가요 축제들이 있더라고. 날도 춥고 눈도 오는데, 연말에 집콕할 때 연말 무대만 한 게 없지...🔥
각종 음원 사이트들의 시상식, 엠넷의 MAMA 등 3사 연말 무대 이외에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무대를 볼 기회는 참 많아졌지? 그래도 수년간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온 3사 방송사 SBS, KBS, MBC의 연말 무대는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꼭 다 챙겨보고 싶더라고. 오늘은 연말을 기념해서 아직도 회자될만큼 유명했던 무대들을 골라봤어. 같이 추억 여행하러 갈 사람?😍
🎆 SBS, 연말 무대 스케일은 여기가 최고! (Feat. 천재적인 유닛 조합 달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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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케이팝을 했던 구독자라면 💙🖤❤️🔥🤍, 이 네 가지 색깔이 의미하는 바가 뭔지 알 거야. SBS는 2012년 가요대전에서 ‘The Color Of K-Pop’이라는 주제로 네 가지의 컬러 유닛을 만들었어. 당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이돌의 멤버들을 모아 프로젝트성 그룹을 선보여서 팬들에게는 특별한 이벤트 그 자체였지! 그중에서도 2AM의 조권, 인피니트 우현, 틴탑 니엘, 엠블랙 지오, 하이라이트 양요섭의 ‘드라마틱 블루’를 소개할게. 라인업만 봐도 보컬 차력쇼가 예상되지?! 무려 지금까지도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다구! 그리고 꼭 대즐링 레드, 미스틱 화이트, 다이나믹 블랙까지 꼭 봐주길 바라.😍 컬러가 가진 분위기에 맞게 각기 다른 곡과 멤버 조합으로 무대를 한 거라서 하나라도 놓치면 손해거든...!🥹
🎆 KBS, 근본 속에 피어난 또 다른 유닛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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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PD님, 어떻게 이런 조합을 모을 생각을 하신 거죠? 2018년 이 무대를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이 난 잊히지 않아. 도입부에 JB가 나와서 날 보며(카메라를 보며) 노래를 부를 때 심장🫀이 뛰는 걸 처음 알게 되었고, 황민현이 부드러운 가성으로 걸어 나올 땐 심장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어.🏃♀️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강아지 같은 잘생쁨* 민혁이 살짝 웃으니 가슴이 설레고😍, 마지막에 재현 왕자님이 “너 정말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니까~😉”를 속삭이는데, 난 이 무대를 다 보고 쓰러지고 말았어.👻
참고로, 카메라 감독님도 이들의 비주얼에 자신이 있었는지 얼빡샷**이 진짜 많더라구? 덕분에 내 웃음은 멈추지 않았어. 거친 세상 속 이런 빛 같은 무대가 필요한데, 올해도 이런 무대 보여주실 거죠~?
🎆 MBC 원조 커버 맛집은 여기. 떨리는 새해 카운트다운은 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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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들의 레전드 커버 무대라고 언급되는 무대 중에 오늘 골라온 방탄소년단의 <Perfect Man>은 빠질 수 없어. 7년 전 영상이긴 하지만 벌써 조회수가 1.3억 회를 넘었더라고. 그중에 100번은 나야... 조명, 온도, 습도(이라고 쓰고 ‘헤메스***’라 읽음) 모두 완벽하게 딱 들어맞았고, 높은 소화력으로 무대에서 날아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이 아직도 인상적이야! 군대 잘 다녀오세요...😢
이제 겨우 연말 3사 방송을 다 챙겨봐도 안 혼나는 어른이 됐는데 말이지?😆 시간이 흐르면서 연말 무대들이 점점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무대를 하는 등 해외 팬덤 타깃으로 바뀌기도 했어. 이러한 변화가 아쉬우면서도, ‘방구석 1열 언제까지 재밌을 건데...’하는 마음도 들어. 케이팝러의 흔한 딜레마지!😫 그래도 오늘 추천에서 보글이의 최애가 1개라도 있었길 바라며 오늘 글을 마칠게!
*잘생쁨: 잘생기고 예쁜 얼굴을 줄여서 말하는 단어야.
**얼빡샷: 화면에 여백 없이 크게 클로즈업해서 얼굴이 나오는 것을 말해.
***헤메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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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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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빙셰프 ‘오렌지’님) HELLO HELLO HELLO-🤚🏻 지난 12월 16일 진행된 트레저 REBOOT 콘서트에 다녀왔어. 지난해 ‘2022 TREASURE TOUR [HELLO] in SEOUL’ 이후 1년 만에 열린 콘서트이자, 트레저 콘서트 중 처음으로 트레저의 곡으로만 꽉 채운 콘서트였어. 그만큼 최근 앨범의 수록곡까지 알차게 볼 수 있었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음(MMM)>이야. 콘서트에 함께한 밴드 세션과 만들어낸 라이브가 최고였어. 중간중간 찢어지는 기타 편곡과 마지막에 몰아치는 밴드 라이브는 아직도 이명처럼 아른거린다고...😍 (락페를 왜 가지 트레저 콘서트가 락페인데)
<멍청이 (STUPID)>, <MOVE (T5)> 등 다른 곡들도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서 원래 음원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무대가 가득했어! 콘서트 음원 발매해 주는 거지 YG야...? 무대 완성도는 말할 것도 없고, 2세대 아이돌이 떠오르는 VCR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어. 공연하는 내내 귀를 관통하는 라이브도 좋았는데(트레저 라이브 실력은 다들 알지?) 노래하고 관객과 호응하는 멤버들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이더라구...! ‘즐기면서 하는구나’라는 생각에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라.🥹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밴드 편곡이 궁금하거나, 힙합 공연을 즐기고 싶다거나, <오렌지 (ORANGE)>🍊 떼창하면서 같이 방방 뛰고 싶다면 트레저 콘서트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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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전역 후 첫 콘, 오늘이 오길 나도 목 빠져라 기다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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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 ‘믿듣데*’의 화려한 귀환! 데이식스가 드디어 여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왔어. 데이식스는 2018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물콘🎁’이라고 불리는 ‘The Present’ 콘서트를 해왔는데, 생각보다 빨리 찾아와주어 너무 고마운 거 있지...😚 4년 만의 첫 완전체 콘서트의 첫날, 그 감동적인 순간에 대해 지금부터 이야기할게.
보통 공연에서는 아티스트가 무대에 등장할 때 함성만 가득한데, 다들 오래도록 고대하던 순간이라 그런지 ‘허어어어😭’하며 탄식하는 소리도 같이 들렸어. 나도 그중 하나였지. 오랜만의 콘서트인 만큼, 첫 곡이 어느 곡일까 기대했는데 <반드시 웃는다>의 전주가 나오는 거야! “오랜만이야” 무반주로 이 가사를 들으니 참아왔던 눈물이 흐르더라고. 이 말을 얼마나 기다려왔는데...🥺 이 곡을 듣는 약 4분 동안 ‘내가 이 시공간에 있다니, 이게 꿈이 아니라니’라는 생각만 들더라고. 그리고 연달아 이제껏 단체 라이브를 해준 적이 없는 앨범 ‘The Book of Us : The Demon’, ‘The Book of Us : Negentropy’에 수록된 곡들을 해주었어. 슬픈 노래가 나오면 울다가,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입꼬리가 귀에 걸리고... 내 진짜 감정은... 뭐였을까?🎭
‘손을 놓지 않는 한 우린 무적💪’이라는 가사의 <무적 (ONE)>을 들으니,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앞으로도 데이식스와 함께라면 우린 무적일 것 같더라고! 내 최애곡이라 가장 기억에 남아. 특히 <HEALER>는 싱어롱 가이드도 없는데, 모든 마이데이***가 똑같은 포인트에 떼창을 하더라고? 역시 짬이 장난 아닌데~ 라고 생각했지. 영케이가 이번 콘서트를 ‘근본’이라고 스포한 만큼 예전 노래들도 많이 해줬는데, 정말 근본 그 자체였어. 사실 데이식스가 무슨 노래를 하든 내가 이 공연장에 있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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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한 건 ‘첫 완전체 콘서트의 첫 날, 데이식스는 어떤 소감을 말할까?’였어. 그 중 가장 궁금했던 건 여백기가 제일 길었던 성진의 소감. 이 순간이 너무 그리웠고, 다사다난했던 여백기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데, 그 마음이 너무 잘 전해져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 그리고 공연 내내 ‘벅참토끼🐰’였던 내 최애, 원필의 소감을 들을 때는 오열했던 기억만 나. 아팠던 성진이 단체 활동을 위해 노력했던 것들을 말해주는데 그저 고맙더라고. 각자 솔로 활동, DJ, 웹예능, 몸 관리 등 데이식스가 여백기 동안 했던 노력들이 만들어준 이 시간! 절대 잊지 못할 거고, 절대 잊지 않을 거야.
선물콘의 묘미, 캐럴 무대는 없었지만 그저 꿈만 같은 시간을 선물🎁해준 데이식스에게 너무 고마워. 막상 공연이 끝나고 나니 막콘 표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워서 비욘드 라이브****도 구매했다구~✌️ 마이데이가 기다린 4년만큼 데이식스는 80년 동안 함께할 거니까 자기한테 기대라는 도운의 말처럼, 서로 의지하며 영원히 함께 하면 좋겠다!🍋
*믿듣데: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줄임말이야.
**여백기: 데이식스와 마이데이는 군백기, 공백기를 여백기라고 불러. 그 의미가 궁금하다면 이 기사를 참고해줘.
***마이데이: 데이식스의 팬덤명이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온라인 콘서트 스트리밍 플랫폼 이름으로, 해당 플랫폼에서 중계되는 온라인 공연 자체를 부르는 말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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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stew!와 함께 맞이하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니...💖 보글이, 포근한 연말 보내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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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Me Merry Christmas! 2023 롤링 페이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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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해 stew! 롤링 페이퍼가 다시 돌아왔어. 구독자라면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펜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도 되고, ‘T’ 버튼을 눌러 글을 작성해도 돼! 화이트보드는 확대 축소도 가능하니 참고해 줘~😎 (모든 구독자가 접속할 수 있는 공간이라, 에티켓을 꼭 지켜주길 바라!)
stew! 롤링 페이퍼는 언제 다시 등장할지 모르니... 보글이, 많은 관심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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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야! 어땠어? 좋았거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에 남겨주면 더 맛있는 스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재미난 케이팝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따끈따끈한 스튜를 받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구독 버튼을 눌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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